레이커스는 문제가 잇는거죠.

외부영입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요

레이커스 상황상 유의미한 트레이드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껏해야 바이아웃 시장 노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본격적으로 바이아웃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레이커스 로스터 약점 있는 것 잘 인지하고 있고 추가적인 보강 위해서 움직여야 하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외부영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정조의 글 쓰면서 비판하는건 별로 안 좋아보입니다.

작년 비교는 일단 무의미할듯 합니다. 로스터가 대폭적으로 바뀌었는데 말이죠.
로스터 비우는거야 퀸쿡 더들리 트로이 중에 뭐 고르면 되지 않을까요?
수요일 클리퍼스전 까지 지는데 더들리의 deep 15 이런건 뭐 전혀 의미없구요

로스터가 바뀌었다고 다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랄이 카와이 놓치고 후속 영입으로 로스터 완성했을때만해도 

이번 시즌 랄이 1위를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내에 거의 다른 팀이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로스터가 바뀐 팀이

생각보다 빠른 적응을 마치고 시즌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죠.

프런트오피스에서도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팬 입장에선 그냥 로스터중에 좀 못하는 선수 한두명 내보내고 다른 선수로 채운면 간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도 더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 자칫 굉장히 좋은 라커룸 

분위기 깨지면서 오히려 선수단에게 더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펠린카가 모든 것을 감안해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리라 봅니다.

만약 별 움직임 없이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지나간다고 하더라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