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레이커스전까지

아니 클리퍼스 지금 줄부상으로 뎁스가 망가져서 힘든데 대체 어디가 쉬엄쉬엄 하는 건가요??오늘 샤멧 43분 뛰었습니다. 레너드도 39분 뛰었구요.
그리고 클리퍼스 얘기하다가 갑자기 왜 ad랑 르브론이 불쌍한거죠??
두팀이 플옵때 컨파에서 만날거라는 보장이라도 있나요??다른 팀 응원하는 분들한테 실례아닌가요??클리퍼스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현재 분위기론 컨파까지 갈수 있을것 같지도 않아요. 서부 2위도 힘들어 보이구요.
AD랑 카와이 이번 시즌 출전 경기수가 비슷하다는건 아시나요??
폴조지 지금 햄스트링 부상으로 못나오는데 쉬엄쉬엄하는 건가요??
프로필 사진은 레너드 폴조지 사진이신데
진짜 클리퍼스팬이 맞긴 하신건가요??
어디부터 반박해야될지 감도 안잡히는 댓글이시네요.

질문이 너무 만으시군요
의견 정도인것 같은데요

저에게는 의견의 정도를 벗어난 잘못된 사실 이라고 보여집니다. 오늘 경기만 봐도 쉬엄쉬엄 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가 없어요.
왜 거기서 갑자기 르브론,ad가 불쌍하다는 결론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작성자분은 클리퍼스가 정규시즌에 페이스 조절하고 플옵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셔서 비교적 정규시즌에 기어 올리는 것 처럼 보이는 르브론과 AD가 불쌍하다고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쉐이크 쉑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클리퍼스가 정규시즌을 대충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쉐이크 쉑님 말씀처럼 플옵에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고 레이커스, 클리퍼스 모두 탈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정규시즌에도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가급적 출전하려고하는 릅의 모습이 참 멋있고 보기 좋다고 느껴지는데 그걸 불쌍하다고 보는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좋은 팀 좋은 도시에서 현재 서부1위도 하고 있는데 불쌍하다뇨. 그렇다고 클리퍼스 선수들이나 결장이 많은 AD가 정규시즌 경기 나왔을때 대충 뛰는 것도 아니구요.

클리퍼스는 댑스가 지금 약간 무너져도 지금 무너지는게 플옵 직전 또는 플옵 중간에 무너지는 것보다는 손해가 훨씬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년만 봐도 워리어스가 플옵 때 듀란트, 톰슨(듀란트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이 안타깝게 부상으로 아웃되었으니까요... 클리퍼스의 경우 감독과 코치진들이 에이스 선수들의 출전 시간도 잘 조절해주고 그렇기 때문에 플옵 때는 정상 컨디션으로 뛸 수 있다고 보여서 그렇게 쓴 겁니다.
그리고 프로필 사진을 레너드 조지 사진을 올렸다고 클리퍼스 팬이라고 생각하시는거는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저는 플레이 스타일로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를 좋아하는거지 클리퍼스 팀 자체의 팬은 아니니까요... 저 사진은 조지와 레너드가 꽤 열정적으로 나와서 프로필로 정했습니다. 물론 취향 차이이지만 베벌리의 수비나 플레이스타일을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조지나 레너드의 플레이를 보면서 환호하다가도 샤멧과 베벌리의 3점이 터지면 애가 타는 레이커스 팬입니다.

그리고 플옵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르브론과 AD중심으로 레이커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도 전체적으로 경기 막판까지 가면 클리퍼스에 밀리는 모습이 지난 두 경기에서 제가 봤던 점이고 너무 속상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옵에서 만약에 또 만난다면 고전할거라 생각이 들어서 댓글 표현을 그렇게 했는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생각이지만 지금 클리퍼스 전력으로 플옵에 못갈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현재 순위로 예상할 때 플옵 가서 댈러스, 휴스턴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밀리는 것도 아니고요(게다가 댈러스는 얼마전에 파웰의 안타까운 부상이 있었고 휴스턴은 하든이 조금 주춤한 상태여서), 레너드나 조지, 루윌 등도 플옵 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는 플옵 때 두 팀이 컨파에서 만난다고 확언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다음주 수요일 경기를 앞두고 좋아하는 선수인 폴 조지의 건강이 걱정되서 글을 올린 것 뿐입니다.
그리고 막판에 순위가 변동될 수도 있고 두 팀이 플옵 때 만날지는 시즌 막판에 가보면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 클리퍼스가 쉬엄쉬엄 뛴다는 발언은 제가 다시 생각해봤을 때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클퍼가 전기 우승팀도 아니고 레이커스랑 똑같이 이번 시즌에 만들어진팀인데 ad랑 르브론이 불쌍하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클리퍼스에 2번 잡히긴 했지만 서부 1위는 레이커스입니다 플옵 때 결과는 두고 봐야하는거구요
엄밀히 이야기하면 클퍼는 쉬엄쉬엄이 아니라 부상당할까봐 혹은 부상으로 못 뛰는겁니다
최소 서부는 클퍼가 따놓고 있다는거처럼 이야기하는게 이해할 수 없네요

그전에 클리퍼스나 레이커스나 1,2위를 한다한들 두팀이 컨파에서 만난다는 보장도 없는데 왜 저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대체 어딜봐서 쉬엄쉬엄 한다는 건지도요.

클리퍼스가 정규시즌 쉬엄쉬엄 한다는 거는 작성자님 피셜인거죠? 르브론은 이번시즌 큰 부상없이 잘뛰고 있는데 불쌍하다는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ad랑 폴죠지는 부상으로 결장이 많아서 안타깝지만

베벌리 폴조지 부상으로 가드진이 붕괴돼서(이번 시즌 폴조지는 카와이와 동반 출장시 2번으로 선발 출장중입니다) nba레벨로 보기도 힘든 제롬 로빈슨, 맥그루더 쓰다가 결국 샤멧이 43분을 뛰었고 카와이도 39분 뛰었는데 쉬엄쉬엄 한다는 소리나 듣네요. 저 두선수 스쿼드가 온전했다면 가비지에나 보거나 아주 적은 시간만 뛸 선수들 입니다.

맥그루더는 좋은 모습보여줄 때도 있지만 제롬 로빈슨은 정말 모르겠네요. 이선수보다 차라리 왈튼 주니어를 썼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부상선수들이 다 복귀한다면 아주 적은 출전시간만 받을 선수들이죠. 베벌리-폴조지-레너드-하클리스-주바치에 샤멧-루윌-그린-패터슨-해럴 이미 10인 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폼저하는 어쩔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