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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의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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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5:02:18

작년에는 러셀을 에이스로 선수단이 똘똘 뭉쳐 끈끈한 농구를 해서 참 재밌게 봤습니다. 수퍼스타까지는 아니어도 포텐셜이 충분한 선수들이었죠.
그래서 어빙 영입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 개인적으로는 러셀을 지키고 올스타급 포워드(이를테면 필리의 해리스)를 영입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션막스 단장 입장에서 브루클린으로 오겠다는 어빙과 듀란트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어요. 대권 도전이 가능해지는 그림이었으니까요.
올해 러셀은 골스에서 부상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만일 브루클린이 러셀 중심의 팀웍을 유지하며 로스터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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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1-24 15:27:28

전 작년이 더 좋았네요 올해는... 팀케미를 망치고 실제로 이후에 성적이 더 안좋아서...

2020-01-24 15:08:06

리그에 어빙 거르고 러셀 선택할 단장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2020-01-24 15:10:15

 러셀은 듀란트랑 트레이드 됐죠.

러셀 트레이드로 듀란트+어빙 을 얻은거라서 저 패키지를 거절할 팀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2020-01-24 15:17:57

듀란트가 사실 올해까지는 풀로 쉬고 내년부터 돌아온다지만 부상 부위를 생각해보면 내년에 돌아온다해도 곧바로 예전처럼 뛸수없을게 분명하기도 하고...이런 상황이라면 최소 내년 시즌 중반까지는 어빙이 팀을 확 끌어올려줘야 될건데..부상으로 출전못한 경기수는 많고 막상 경기를 뛰어도 이렇다할 시너지는 없어보이고...브루클린 수뇌부들 입장에서도 많이 당혹스럽긴 할것같아요

2020-01-24 15:24:02

러셀이랑 듀란트 사트할 수 있는데 러셀고르는 단장이 어디 있겠어요 거기다 세트로 어빙까지 오는데. 어차피 네츠는 다음 시즌이 중요하죠 다음 시즌도 기대이하라면 그때가서는 러셀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2020-01-24 15:24:14

어빙만 영입한 게 아니라 어빙은 듀란트와 세트로 움직이기 때문에
러셀을 지키고자 둘을 포기할 팀은 없겠죠

2020-01-24 15:43:24

다음 시즌 듀란트 돌아온 모습을 봐야 평가가 가능할거 같네요.

2020-01-24 15:57:48

내년일은 내년에 생각하고 지그믄 이런 가정하면서 아쉬워하는거죠 그게 삶의 재미

2020-01-24 16:21:33

 지금은 분명 기대이하입니다. 적어도 러셀대신 어빙이 온거라면 좀더 작년보다 기대를 하는게 사실이니깐요. 단, 넷츠는 내년 혹은 그 이후까지 봐야하는 팀이죠. 1옵션에서의 어빙과 2옵션에서의 어빙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020-01-24 16:29:04

어빙, 듀란트, 디조던 셋이 뭉쳤는데, 다음 시즌에는 케미 좋은 농구하면 좋겠네요.

2020-01-24 17:42:26

너무 당연한 선택이라 아쉽진 않네요
러셀로 듀란트와 어빙을? 무조건이죠.
듀란트 한시즌 쉬어도 어빙이 러셀보다는 당연히 나을줄 알았겠구요.

WR
2020-01-24 21:05:31

댓글로 여러 생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션 막스였더라도 당연히 같은 결정을 했을 거에요. 다음 시즌에 듀란트가 건강히 복귀하고 그 전에 어빙과 다른 멤버들이 잘 어우러져 기틀을 잘 다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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