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의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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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5:02:18
작년에는 러셀을 에이스로 선수단이 똘똘 뭉쳐 끈끈한 농구를 해서 참 재밌게 봤습니다. 수퍼스타까지는 아니어도 포텐셜이 충분한 선수들이었죠.
그래서 어빙 영입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 개인적으로는 러셀을 지키고 올스타급 포워드(이를테면 필리의 해리스)를 영입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션막스 단장 입장에서 브루클린으로 오겠다는 어빙과 듀란트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어요. 대권 도전이 가능해지는 그림이었으니까요.
올해 러셀은 골스에서 부상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만일 브루클린이 러셀 중심의 팀웍을 유지하며 로스터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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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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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이 더 좋았네요 올해는... 팀케미를 망치고 실제로 이후에 성적이 더 안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