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BA-Talk
Xp
NBA       
Xp
  
KBL       
Xp
  
Mania Community. Your Favorite.
NBA-Talk
저는 에이스 플레이어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4
  6297
Updated at 2020-01-24 13:22:57

‘상대적으로’
리딩과 조율 등 팀 전체에 버프를 주는 유형의 선수가 있고
최강의 공수 겸장이자 창이나 방패같이 원온원에서 씹어먹는걸 바탕으로 팀에 공헌하는 유형의 선수가 있죠.

초반에 말씀드린것처럼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전자와 후자가 독립적인게 아니라요.
현역들을 기준으로

전자에는 쿰보 르브론 커리 서브룩 돈치치 폴 하든 벤시몬스 등이 들어갈거 같고(하든은 원래 이런 유형인데 요즘은 거의 스코어러처럼 뛰지만 기본 속성은 이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후자에는 듀랜트 AD 카와이 어빙 폴조지 릴라드 맥컬럼 탐슨 드로잔 알드리지 빌 테이텀 미들턴 시아캄 잉그램(드로잔도 이번시즌은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원래 속성은 저쪽이라고 보구요..)

선수 클래스 차이야 좀 있지만 윗 선수들은 스텟라인이 트리플더블에 가깝게 나오는 편이고 밑 선수들은 스코어링 쪽에 강점이 있게 나오는 편입니다. 마진 스텟쪽은 윗 선수들이 대부분 좋고 2차스텟들도 결국은 표면적으로 나오는 1차 스텟을 가공하기 때문에 스텟에서는 윗 선수들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대신 윗 선수들은 볼을 잡고 끌면서 답답한 경우가 많지만 밑 선수들은 자기 몫을 깔끔하게 해내면서 경기를 보면서는 거의 깔게 없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윗 선수 하나+밑 선수 하나 (더 있으면 더 좋구요.) 조합시 가장 팀이 잘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같은 군에 있는 선수를 둘 이상 조합할시 시너지가 안난다는 평이나 네임벨류에 비해 팀 성적이 떨어지고 경기력이 안좋은 현상이 보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팀 성적이 어느정도는 좋으려면 윗 선수들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정도까지 팀레벨자체를 올려주는 유형들이고 소위말해 정규시즌 괴물형이 되죠. 후자는 후자 하나만 갖고는 정규시즌 성적은 기대보다 못한 경우가 많지만 플레이오프 가서 에이스들의 비중이 올라가는 상황에서의 위력은 후자가 더 좋은 경우가 많구요. 전자는 맡아서 하는게 많다보니 플레이오프에서 의문의 퍼포먼스가 나오거나 방전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제가 그래서 좀 의외라고 생각하는 구성은 휴스턴인데요. 휴스턴은 폴 때도 그랬고 서브룩 때도 그렇고 하든+1의 전자 유형 두 명을 구성해서 나머지를 롤플레이어화해서 돌리는 조금은 특이한 구성을 하는거 같구요.
본격적인 성과는 부상들 완전히 회복하고 와서 봐야겠지만 브루클린이나 클리퍼스의 구성도 정규시즌 자체에서는 네임벨류에 비해 부족한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지켜봤지만
르브론+어빙
커리+듀랜트
지난시즌 우승팀인 랩터스더 레너드를 공수겸장으로 쓰면서 나머지 선수들은 버프형 선수들로 채워넣은(라우리 가솔 등) 구성이었구요.
가솔+코비
가넷+피어스+알렌

확실한건 전자+후자 구조가 (개인적으로 더 구성할 수 있다면 강력한 전자는 팀에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봐서 그 이상은 후자 스타일로 넣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가장 시너지도 많이 나오고 원하는것만큼 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뽑아내는 조합인거 같습니다..
오늘 비판받는 카이리도 단일 카이리로 어렵고 듀랜트가 와도 정규시즌 자체는 생각만큼 성적이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카이리는 차라리 딱 르브론이나 쿰보 돈치치 하든 옆에 세워서 버프받아 1:1 실컷하게 해주면 S급 위력이 나오는 창이라보구요..


27
Comments
1
2020-01-24 13:13:43

어빙은 lol에 비유하자면 라인전이 기가 막히는 선수죠. 내년에 듀란트 복귀하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1
2020-01-24 13:14:40

저는 릴라드가 후자보다는 전자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릴라드의 투맨 게임은 리그 정상급이고 딥샷을 즐겨 던지긴 하지만 항상 무리한다는 느낌을 받진 않습니다. 오히려 평소에는 팀원들과 연계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죠. 지금은 릴라드의 투맨게임을 제대로 살려줄 선수가 없으니 원맨쇼가 됐지만 너키치가 있었을 때만 해도 릴라드의 게임 운영은 최상급이었다고 봅니다.

WR
1
2020-01-24 13:17:57

말씀하신것처럼 어차피 잘하는 선수는 모두다 잘하는 경우가 많아 전자 후자의 구분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능력보다는 무엇이 퍼스트 마인드인가 에 대한 차이로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전자 선수들도 스코어링 상위권에 하든 쿰보 돈치치 등 다 있어서.. 또 팀의 상황을 통해 변화를 가져가거나 깨달음을 통해 스타일 컨버젼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구요.

1
2020-01-24 13:21:49

개인적으로 릴라드는 언제나 선패스 마인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만 말 그대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글쓴이 분 생각에 동의합니다.

WR
1
2020-01-24 13:26:07

릴라드는 사실 수비 빼면 공격에서는 능력이나 마인드나 깔게 없는 수준이기는 합니다. 딱 이상적으로 전체적으로 팀오펜스 대로 수행하다가 에이스가 필요할때는 클러치 해주는 형이라서요.

1
2020-01-24 13:17:12

공감하는 내용이 많은 글입니다. 같은 S급이더라도 유형화시킬 수 있겠고, 듀란트와 어빙은.. 창과 창의 만남이라 시너지가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르브론과 웨이드의 결합보다도 더욱요. 많은 팬들이 어빙에게 리딩을 기대하시는데, 그게 벌써 수년째입니다. 듀란트도 직접 리딩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어빙이 리딩을 확실하게 해줘야 할텐데.. 잠깐씩 반짝한 모습이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론 기대치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WR
1
2020-01-24 13:21:59

어빙도 보스턴 시절에도 보면 리딩도 많이 늘어 그럴듯하게 하는데 윗댓글에도 남긴것처럼 결국 뭐가 퍼스트 마인드냐와 팀상황과 팀에서 주는 롤에 따른 차이인거 같습니다.. 클리퍼스의 조지 레너드도 공격에서는 할거 하는 느낌이 강한데 수비가 워낙 좋아 일단 둘이 코트에 있으면 시너지고 뭐고 씹어먹는 느낌은 있습니다. 어빙 듀랜트든 공격에서 그런 씹어먹는 수준의 집중력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2020-01-24 13:18:25

그냥 어빙은
' s급이긴하지만 단일로쓰긴어렵고 누군가 옆에있으면 s급 창이다'
가 아니라 그냥 그정도급의 모습을 아직보여준적이 없어요 볼륨을보나, 내구성을보나, 그렇다고 뭐상대 매치업을씹어먹으며 팀승리를이끌어간다거나
클블에서 르브론 버프로 우승클러치때 좋은활약을 해서 (보여준거에비해) 이미지가 과하게 더좋은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1
2020-01-24 13:19:14

일단 본문에는 S급이 아닌 선수들이 많은거같아요. 애초에 S급이란건 리그에 몇 없다고 봅니다

WR
1
2020-01-24 13:22:43

유형을 분류해서 집어넣더보니 표본이 너무 적어 말씀하신것처럼 S아닌 선수들도 많이 넣게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수정해야겠네요.

1
2020-01-24 13:19:44

시몬스나 폴빼면 전자의 선수들도 커리어하이가 30점이넘거나 가까운 선수들이죠.
그냥 mvp급이면 기본적으로 팀 자체를 버프시킵니다.
하워드 던컨 가넷도 리딩이나 이런게 없지만 수비에서 팀을 어마어마하게 버프하던선수죠.
공격전술적인 측면에서보면
코비조던샼도 포스트옵션이라는 트라이앵글의 핵심으로 팀 전술을 돌아가게 만들던 선수들이죠.
팀을 버프시키는건 모든 mvp급선수들이 같습니다.
다만 그 선수의 옵션에따라 전술이바뀌는거고 단순 어시가 높다고 팀 버프라고 보기는 힘들다 생각합니다.
팀 던컨이 어시가 당연히 낮지만 스크린과 포스트옵션하나만으로도 팀을 버프시킬수 있었습니다.

WR
1
2020-01-24 13:25:13

던컨은 어차피 전형적인 전자라고보구요. 샼이나 쿰보 조던 하든 같은 경우는 후자의 위력이 너무 강하다보니 전자처럼 된 경우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수비버프는 좀 다르구요. 능력에 따른 구분이 아닌 본인의 마인드나 팀세팅에 과한 구분 정도인거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01-24 13:20:33

S급 플레이어의 기준을 어떻게 놓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본문의 S급이 좀 많다고 느껴지고, 어빙이 S급 시즌을 보여준 적이 있는 선수로 놓는 것이 옳은지도 의문입니다.

WR
1
2020-01-24 13:23:28

S급이 아니라 에이스 플레이어 정도로 수정하였습니다.

1
2020-01-24 13:26:49

S로 분류할려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퍼스트 1개는 따 놓고 

최소한 지속적으로 그 자리를 노리는 선수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시즌 초에만 불타오르다가 중후반부터 사그라지는 선수도 많이 봤고

대단하다 하지만 결국 결과를 내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뭔가 이미지 만으로 슈퍼스타나 S급으로 불리기에는 그럴 선수는 정말 많아집니다.

WR
1
2020-01-24 13:27:17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아 에이스 플레이어로 표현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0-01-24 13:27:06

많은 공감이 갑니다

1
Updated at 2020-01-24 13:29:44

루즈한 대다수의 포제션에서 생산력이 높은 유형인 엔진형 선수가 있고(Orpm, Opipm가 높죠) 타이트한 상황이든 루즈한 상황이든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력을 보장하는 리셀 웨폰형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네요(상성을 덜 타는).

 

특징은 중요도가 높은 지역에서 극강인 애들이 전자이고(모리볼러, 3점 스폐셜리스트, 림 어택커) 중요도가 떨어지는 지역에서도 고루고루 강한 애들이 후자이죠. 플옵은 중요도가 떨어지는 지역은 어느정도 배제하고(롤 플레이어들도 중요도 높은 지역 위주로 특화시키니까 이득이죠) 수비하기 때문에 강팀 상대 또는 플옵일수록 후자인 선수들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전 전자 유형을 높게 보지만 후자를 높게 보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네요.

WR
1
2020-01-24 13:32:17

사실 제가 모티베이션님이나 the next 23 님의 글이나 통계 분석등을 보면서 느낀 것들을 추상적으로 적은것인데(그런 수치 찾아서 증명해보거나 할 능력은 안되서요..) 좋은 부연설명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팀의 코어 1순위는 전자고 그 다음 셀러리로 후자를 구해서 조합하면 가장 좋은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1
Updated at 2020-01-24 13:51:47

네 샼-코비, 르브론-어빙, 커리-듀란트가 대표적인 케이스겠죠.

르브론-웨이드도 웨이드가 타이트한 포제션을 자주 마무리해줬고요(웨이드도 전자인 유형이라 보지만요). 토론토처럼 A급 플레이 메이커 여러명 있어서 모션 돌리고 후자 유형인 카와이가 마무리하는 형태로도 우승할 수 있겠지만 전술한 것처럼 상이한 타입의 S급 두 명 붙이는 게 가장 확실하긴 합니다.


조던은 만능이라 생각하고 나머진 얼추 맞다고 보는데(피펜이 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줬지만). 평소에는 더블링, 오버로딩 상대로 스킵패스 좀 뿌려주면 자연히 상대 수비가 와해돼도 플옵 같이 페이스 조절을 최대한 배제한 상태로 하드 컨테스트 붙는 수비 상대로는 전자 유형이 강한 지역에서 타이트하게 막으면 답답해질 때가 많죠.

WR
1
2020-01-24 14:33:09

웨이드는 사실 딱 전후자 벨런스가 맞는 플레이어였고 10-11만해도 웨이드가 후자스러운 부분을 맡아서 잘해주다가 부상으로 너무 빨리 죽어버렸죠.

1
2020-01-24 13:37:29

잉그램도 요즘 경기 보면 패스 많이 뿌려주더 군요 그런 모습 보면 성장이 여기서 멈출꺼 같지 않아요

1
2020-01-24 13:49:55

S급이라면 엠비치 컨텐더 정도는 되야죠.
한두시즌 반짝 이라면 그건 컨텐더가 아니라 그저 플루크죠.
단점이 많으면 그리고 그 단점을 극복할정도의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전 s급은 안된다고 봅니다.
그것이 a와 s의 차이라고 봅니다.
어빙은 그런점에서 최강의 창일지언정 s급은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더 나아질순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은 s급에는 못미치는 a급이라고 보여집니다.

1
2020-01-24 13:58:19

 조건부가 이것저것 붙으면 S급이라고 하기도 뭐한듯합니다

1
2020-01-24 14:22:27

정성이 느껴지는 글이고 수긍이 가는데 전자가 버퍼고 후자가 스토어러라는 개념이 전자에 쿰보 하든 돈치치 르브론 릴라드 같은 선수들이 잇어서 확 체감이 되질 않네요. 이런 선수들은 평득도 높지만 리딩하다가 클러치때 아이솔로 사실상 1옵인 경우가 많고 후자 선수들도 패스나 시야가 좋아서 능력치 차이 보다는 마인드의 차이가 더 큰거 같습니다.

1
2020-01-24 15:43:57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짓기에는 하든,릴라드,어빙,버틀러,드로잔은 좀 애매합니다. 핸들러랑 단순 스코어러 구분이 좀더 어울릴거 같아요.

1
2020-01-24 16:28:31

어빙은 결승에서 엠비피커리 상대로 매치업에서 이겼죠. S급 활약 맞습니다. 특히 우승시즌 5차전 원정경기. 탐슨이 잘막았는데도 다들어가더라구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