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과 잉그램
1
4548
2020-01-24 12:37:55
자이온이 성공적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다른 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으나 정말 순발력과 탄력이 뛰어납니다. 부상만 없다면 슛되고 드리볼 되는 빅맨이 될 것입니다. 바클리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도 바클리 세대여서 경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잉그램이 어제 부진했습니다. 이 선수 항상 느끼지만 소심합니다. 자이온 보세요. 배짱이 남다릅니다. 재능이 많고 노력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지만 미첼 쿠즈마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선천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어제 자이온의 기대 이상의 활약과 팬들의 반응, 전국방송에 위축되어 심리적으로 흔들렸습니다. 전에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도 르브론과 전 소속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많이 쌓이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다음 시즌에서는 자이온과 잉그램의 1,2 펀치로 우승권에 근접하기를 팬으로서 기원합니다.
31
Comments
|
글쓰기 |
참,, 어제 임팩트가 대단하긴 했지만 자이언은 한경기 잘하고 엄청 빨리고 잉그램은 한경기 부진하고 엄청 비교 당하네요.. 불과 지난 며칠 전에 49득점에 클러치 씹어 먹고 서부 강호 유타 재즈를 잡아낸게 잉그램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