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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펠리컨스가 레이커스와 트레이드 했는지 알 수 있는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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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6:12:52

실제로 제안은 거의 없었던거 같지만 AD급 MVP와 DPOY를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재능을 트레이드 하는 과정이었기에 많은 안들이 있었고 그 와중에 레이커스 유망주들이 평가절하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펠리컨스가 꼴배기 싫어서라도 안 할 법 했던 레이커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유가 보이지 않았나 합니다.
잉그램이 최소 올스타급 이상으로 터질거야 저번시즌 막판부터는 거의 보장되어 있었고.. 보스턴의 테이텀도 마찬가지였죠.
추가 카드에서.. 레이커스에서는 론조볼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욕도 많이 먹고 슛이 너무 한심할때도 있지만 정말 유니크합니다.
당시에도 비슷한 글을 썼었는데 펠리컨스가 1픽 걸려서 자이언을 뽑을 수 있게 되었을때 론조볼은 아주 매력적인 카드였거든요. 슛이 다소 답답하지만 자이언의 몸뚱이를 이용한 찬스를 활용하기에 트레이드 매물 중 론조볼만큼 패스에 관한 재능이 있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펠리컨스 입장에서는 자이언과 즈루, 그리고 잉그램 or 테이텀까지는 확보하는 그림이었을때 추가적인 조각을 맞춰볼때 너무 헤비볼핸들러가 아니고 패스퍼스트 마인드이면서도 공격전개 능력이 탁월한 론조볼과 허슬 좋은 3&D 유형인 조쉬하트가 조합하기 좋은 조합이라 판단했을겁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천운이기도 했던게 레이커스 4픽이야 그렇다치고 만에 하나 1픽이 펠리컨스에게 안가고 닉스에게 가거나 그랬다면 론조볼이나 조쉬하트의 펠리컨스 입장에서 값어치가 그리 높지 않았을수도 있었는데 펠리컨스가 1픽이 걸리면서 론조볼을 매물로 갖고 있는게 (레이커스가 밉상이었던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어필이되지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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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3 16:27:18

론조 자이온 서로에게 맞는 조각인걸 감안하면 나름의 큰 그림이지도 않나 싶네요. 론조야 워낙 랍패스나 짧게 끊어 넣는 패스가 좋아서 자이온이 볼 점유에서 손해보는 점도 없구요. 잉그램은 자기 알아서 잘할 거로 보이고 뉴올 행복농구 하는거 얼른 보고 싶습니다.

2020-01-23 16:28:58

잉그램은 본인이 공을 오래 쥐어야 사는 선수, 자이온은 오늘만 봐서는 그런 타입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지켜봐야 알겠습니다. 하지만 론조는 볼소유가 적어도 할거 다하니 셋이 잘어울릴거 같습니다.

2020-01-23 16:49:34

뉴올은 앞으로 더 높이 오르지 않을까, 기대와
예상 함께 해봅니다

2020-01-24 09:51:47

잉그램 로또가 터진거죠. 후반기에 아무리 좋은모습이었다고해도 혈전이슈가 있었고 자유투도 저조했는데 올스타급 보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마땅한 제안도 없었던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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