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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와 미네의 코빙턴 트레이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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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3 09:18:30

필리 get : 코빙턴, 골귀 젱, 2라픽

미네 get : 호포드

샐러리도 맞고, 밸런스는 (주관적으로는) 괜찮아보이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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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3 09:21:35

괜찮은거 같습니다.

호포드ㅡ타운스는 충분히 공존가능할거 같아요.

WR
2020-01-23 09:23:4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젱을 처리할 수 있고, 호포드는 지금 미네가 추구하는 시스템과도 잘 맞구요.

2020-01-23 09:22:38

과연 미네가 할려고 할지 모르겠네요...

2020-01-23 09:25:43

제가 저번에도 적은적이 있는데
미네소타는 더이상 유망주 기다리기보다는
한번쯤 플옵을 위해 달려야될 시기 같습니다.

이미 맥시멈이 2명이나 있는데 이런 조건이면 우승을 목표(힘들지만 목표라도)로 달려야된다고 보거든요

2020-01-23 09:26:31

문제는 이번 시즌 이 정도로 지나 버려서 될런지.. 할려면 빨리 했었다면...

2020-01-23 09:28:17

8위와 4게임정도니까
아직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그리고 다음시즌부터

컬버성장하고,
위기ㅡ호포드ㅡ타운스로 제대로 달리는거죠

2020-01-23 09:30:18

호포드 계약 첫 시즌입니다. 

계약 당사자인 현재 필라델피아 보드진이 바뀌지 않는 이상 

웬만해서는 첫 시즌에 트레이드 안합니다. 

이번 시즌만 농구 할 것도 아니고 

장기적인 비지니스도 생각해야죠. 

WR
Updated at 2020-01-23 09:39:21

그런 시선도 있을 법 하네요.
하지만 시몬스의 1번을 사실상 실패로 인정하고 현재 4번으로 기용하고 있는게 상황이며, 더불어 엠비드가 있는 필리에서는 계약 당시 호포드가 기대했거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역할보다 매우 적어지지 않을까요?

지금 상황으로 보면, 86년생인 호포드를 위해서는 트레이드를 하는게 맞아보인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0-01-23 09:36:39

호포드 데리고온다고 솔직히 우승은 커녕 컨파갈것 같지도 않고

코빙턴 보내고 데려오기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Updated at 2020-01-23 09:48:19

밸런스는 좋네요. 다만 필리가 계약 1년 차인 호포두를 내놓을지 모르겠어요. 미네는 호포드 나이, 계약기간이 걸릴테고요.(미네 사장인 로사스가 이 점에 엄청 민감하죠.)

 

됐을 때를 가정한다면 미네소타 공격 기조가 빠꾸없이 드라이브앤 킥인데 운스와 같이 뛸 때, 호포드가 드라이브가 되는 선수는 아니라 공격 전술에 수정이 필요는 하겠네요. 다만 호포드의 dho 세터로써 능력은 뛰어나기 때문에 위기를 살리기엔 좀 더 수월하기도 하겠습니다.

 

수비에선 호포드가 좋은 선수긴 해도 로코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절대 아니니 그 점은 두고두고 아쉬울 수 있겠고요.

 

반면 필리 입장에선 가려울만한 곳을 긁어줄 수 있겠네요. 로코가 미친 퍼러미터 수비수이며 미네소타에선 코너 3점 비율이 10%도 안 되고 수비 달고 쏘는 경우가 원체 많다보니 성공률이 좀 낮은데(오픈은 여전히 3할 8푼 됩니다.) 필리는 미네소타처럼 막 던지는 전술을 사용하는건 아니니 3점 성공률도 3할 후반대는 기록해 줄 수 있을테고요.

 

쟹 역시 계약이 1년 반 남았고 16밀이라 악성처럼 보여도 백업으로 쓰기 아까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죠. 운스 결장 기간 30분이 약간 안 되는 시간동안 13-10에 3점을 5개 가까이 쏘며 40%가까이 집어 넣는 슈팅 능력까지 장착한 꽤 좋은 수비수니까요.

 

여튼 양 측다 해볼만한 트레이드같긴 합니다. 사실 어짜피 노인이라면 cp3를 노려보는게 더 좋다곤 생각합니다만...

WR
Updated at 2020-01-23 09:56:15

네네.
젱에 대한 의견은 매우 다르지만, 다른 부분은 비슷한 의견입니다.
특히 호포드가 보여준 능력들은 지금보다 위긴스를 더 살려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트레이드 진행된다면, 부상이나 에이징커브같은 변수를 빼면 무조건 윈윈 같습니다.


+ 폴이라면, 위긴스 + 젱이어야만 샐러리가 맞을텐데 이건 오클에서도 미네에서도 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폴과 타운스의 마찰도 잠재적인 위험요소 같구요.
버틀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선수가 아니라고 봐서요.

Updated at 2020-01-23 10:18:21

cp의 경우는 위기+쟹 골자가 되야하는데 사실 이걸 생각해본건 컬버 성장세가 생각보다 빨라서입니다. 차라리 cp3 붙여서 컬버를 밀어주고 성장시키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cp와 지미는 둘 다 성격이 꼬장꼬장하긴 한데 cp의 경우는 코트 안에서만 잔소리꾼이라면 지미는 코트 안에선 잔소리를 안 하는데 밖에서 잔소리하는 스타일이긴 하죠. 경기장 내 잔소리라면 운스가 피드백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붙여봐야 아는거겠지만요.

WR
2020-01-23 10:22:39

저는 오클에서 위긴스+젱을 안 받을거라고 보는데, 오클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컬버의 실링을 위긴스보다 높게 평가하지 않는 입장이고, 미우나 고우나 위긴스는 미네가 안고 가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물론 붙여봐야 아는 것 이겠지만, 폴과 타운스 조합은 너무 불안한 조합입니다.
주관적 의견은 폴이 제일 안 맞을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1-23 11:36:03

오클라호마가 받아주지 않을 딜일테지만 폴은 버틀러와 많이 다를거라고 봅니다 본인 승부욕을 팀에게도 요구하는 부분에서 비슷한점도 있지만 노빠꾸인 버틀러와 달리 워낙 영리한 선수라 말년에 타운스같은 파트너가 생겼는데 불화로 말년 커리어를 망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디조던때도 그랬고 본인 이득을 위해서는 타협할줄아는 선수죠 무엇보다 당시 버틀러처럼 주도권 다툼할만한 연차가 아니기도 하고 버틀러처럼 플레이면에서 타운스와 시너지가 없는 스타일도 아니니까요

WR
Updated at 2020-01-23 18:01:51

이건 폴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일 수 있겠습니다.

저는 폴의 라커룸이슈는 주도권싸움이 아닌 승부욕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내에서, 지거나 안 풀릴 시점에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진행하는 유형이 아니라 지적하고 할 말 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 계산하는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승부욕과 에고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 그 부분이 폴의 매력이자 동력같기도 하구요 - 폴이 경기내의 문제에서는 버틀러보다 더 타협이 안되는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측의 문제라서, 관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1-23 10:24:17

계약 규모가 크고 나이는 이제 35(한국나이) 남은 계약은 3년반인 선수와 가성비 좋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와 바꾸는 건 제가 보기에는 한쪽으로 치우친 것 같네요

심지어 올시즌 호포드는 누가봐도 에이징 커브가 시작된거 같은데...

 

타팀 팬들은 젱이 굉장히 악성 계약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젱 경기력은 주전이면 13-9 정도는 뽑아냅니다. 받는 돈보다 조금 못미치거나 받는 돈만큼 하는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입장에서 악성계약이 아니라 중복투자입니다. 설령 보는 시각에 따라 약성 계약이라 해도 다음시즌까지 계약입니다.

 

가뜩이나 위긴스 타운스로 샐러리가 막혀서 사장이 원하는 농구 포멧만 가져오고 선수를 못채운 상태인데 거기에 호포드는 더하는건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호포드도 3점을 쏠수 있지만 3점중심의 선수도 아니고 3&드라이브를 하기엔 운동능력 저하가 심하죠)

 

거기에 미네소타가 2라운드 픽까지 달라고 하다니 미네 팬 입장에선 조금 기가 차네요

WR
2020-01-23 10:32:51

미네팬도 아니고, 필리팬도 아닙니다.
그저 트레이드루머가 많았기에 이번시즌의 미네경기는 안빼놓고 챙겨 본 정도입니다.

선수에 대한 가치평가가 완연히 다른 입장이시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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