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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는 REAL 못하고 있는가? (비교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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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21:51:54

 

 

포르징기스 1차 스텟

- 출전 시간 : -1.3

- 야투율 : -3.8%

- 3점 : -4%

- eFG% : -2.2%

- FT% : -6.7%

- ORB : +0.5

- DRB : +2.3

- TRB : +2.8

- AST : +0.2

- BLK : -0.3

- PTS : -5.7


포르징기스 2차 스텟

- PER : -4.1

- TS : -3.6

- ORB% : +1.8%

- DRB% : +6.7%

- TRB% : +4.4%

- AST% : +0.8%

- BLK% : -0.7%

- USG% : -5.4%

- WS : -1.4

- OBPM : -1.9

- DBPM : +1.0

- BPM : -0.9

- VORP : -0.4


* 포르징기스 : 전반적인 공격 수치 및 효율이 하락하였으나 리바운드 및 수비에서 성장세. USG 감소로 인한 1옵션에서 2옵션화 진행 중이며 부상 전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은 1.3분 정도만 하락했음에도 현재 32경기 소화 중. (공격 DOWN / 수비 UP)

* 댈러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리바운드의 단속, 파웰과 클리바로 충족되지 못했던 림 프로텍팅, 높이를 활용한 블락과 수비에 있어서 댈러스 수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큽니다. 실제로 포르징기스 OUT 당시에 댈러스 수비는 꽤나 심하다 소리 나왔었죠. 

* 댈러스에서 필요한 부분은 포르징기스의 공격적인 측면보다는 수비적인 측면입니다. 3점 효율이 안 좋다고 해도 아직 35% 이상의 슈터이며, 경기를 보시면 딥 3 를 전술로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다보니, 상대적인 3점에 비해 딥 3로 까먹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고 오늘 경기에서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 포르징기스가 공격에서 보여준 툴이 워낙 뛰어나서 공격을 못하면 아예 못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보이는데, 지금 댈러스에서 수비 핵은 포르징기스 입니다. 

 

비교군으로 고든 헤이우드, 드마커스 커즌스 스탯도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판단은 읽으시는 분들이 알아서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적어도 전, 포르징기스가 못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귀 선수들 중에선 가장 잘 적응하고 있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 중입니다. 실력과 내구성 모두. 그렇기 때문에 맥스가 아깝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드마커스 커즌스

 

 

*고든 헤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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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2 22:01:38

연봉을 생각하면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0-01-22 22:07:26

당장의 1년을 바라본다면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고든 헤이우드나 커즌스도 맥스급이었죠. 그 선수들도 도매급으로 다 못하고 있고, 못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의견은 충분히 존중해 드릴 법한 의견이라고 보입니다. 

 

제 요지는, 부상 전의 모습과 가진 재능을 맥스라는 가격을 주고 샀고, 2년 간의 공백기 뒤에 돌아온 첫 시즌, 그것도 팀을 이적한 상황에서의 첫 시즌이란 걸 감안하지 않고 판단하는 게 과연 옳냐는 거죠.

 

이건, 꼭 한 번 댓글 다신 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2020-01-22 22:46:01

공백을 생각한다면 판단은 더 지켜봐야죠. 현재로써는 좋은 점수는 어렵네요.

2020-01-22 22:11:55

$27m 선수에게 이 정도를 바라는 건 아니죠. 키가 220이지만 리바운드 점유율은 20위 밖이죠. 이건 슈팅위치 때문일 겁니다. 그렇다면, 리바운드를 희생하는 대신 슈팅 효율성은 있는가? 아시다시피 슈팅수치는 크게 떨어지고, 공격효율성이 하락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

WR
Updated at 2020-01-22 22:20:01

네. 달아주신 댓글은 위에 제가 단 댓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셔도 무방하고, 충분히 존중하는 의견입니다만 비교군에 대한 비교와 당장의 반시즌 가지고의 5년 평가가 과연 옳은 건가? 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고, 그로 인해 비교글을 썼으니까요.

 

저는 지금의 포징과 같이 '장기부상을 당한 올스타급 선수들의 복귀 시즌' 에 대해서 비교분석을 했고, 댈러스에 필요한 니즈를 포르징기스가 충족하고 있으며, 당장 복귀 시즌부터 뉴욕 올스타 시절을 바라면서 맥스를 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맥스가 합당하다 판단했습니다.

 

상대적인 부분과 더불어 비교군에 대한 판단, 그와 함께 다방면의 요인들을 분석하지 않고 말씀하신 리바운드 점유율과 공격 수치 등으로만 판단해도 되느냐는 거죠. 포징이는 복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인 요소들에서 분명한 발전을 했습니다. 올스타 때 보다 더욱. 그런 점에 대해서는 평가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떨어진 수치에 대해서만 언급하여 이야기하는 게 과연 합당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짙어지고 있고요. 

 

댓글 다신 분께서는 이러한 요인들을 같이 고려해서도 그렇게 생각이 드신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네요. 물론, 그런 모든 요인들을 고려했음에도 돈값 못하는 걸로 느끼는 것 역시 존중합니다.

Updated at 2020-01-22 22:43:26

저는 헤이워드, 커즌스 다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이워드는 다시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커즌스는 아예 경기를 못 뛰고 있죠.

포르징기스 계약은 팀 샐러리의 25% 수준입니다. 다른 부상선수들과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심이 듭니다. 선수들간 정확한 비교는 같은 가격의 다른 선수들을 샀다면이 될 것입니다. 가혹할 수 있지만, 가격에는 그만큼 정보가 집약적으로 들어있습니다.

플레이 측면에서 작성자분의 논리대로면, 수비적인 성장 자체도 믿을 만하지 못합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데뷔시즌이 수비 커리어 하이입니다.

결론은 현재까지 오버페이가 될 개연성이 꽤 있어보인다가 적절한 추론이겠죠. 특히나 부상 전력이 있는 선수라는 걸 감안한다면요.

2020-01-22 22:18:36

저는 한 시즌을 통째로 쉬고 팀까지 바뀌어서 복귀한 선수로는 (제 예상보다도)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연봉값을 따지는건 다음 시즌부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1-22 22:20:50

저도 유포로이드 님께서 달아주신 댓글과 비슷한 주장입니다. 장기부상 이후의 복귀 시즌이면 당연히 퇴보할 것인데, 포르징기스는 본인의 커리어의 약점이던 리바운드와 수비 부분에서 발전했으니까요.

2020-01-22 22:24:43

"장기부상 후 복귀 시즌이니 감안해줘야 한다"와 "지금도 맥스값을 하고 있다" 둘 중 본문의 요지가 전자인지 후자인지 살짝 헷갈리네요. 전자라면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저 또한 동의합니다.

2020-01-22 22:25:29

요즘 먹튀비슷한 프레임을 씌우려고들 드는것 같아 보기가 힘들었는데 복귀전 치르니 더하네요. 매니아가 야투율 낮고 돈많이 받는 유형에 거부감이 많은건 알았지만 ACL 복귀 1년차에게도 이렇게 가혹할지 몰랐네요.

저는 2옵션으로서의 포징의 존재가 가져다주는 benefit이 상당하다 봅니다. 박스스코어만 보고서는 알기어려운 수비적인 재능이 댈러스와서 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죠. 공격볼륨이 떨어진건 팀적으로는 돈치치가 메우고도 남는데 그 떨어진 볼륨을 수비로 돌려서 댈러스가 마진싸움에서 이기도록 해주는 존재입니다. 아직 복귀초반이니 몸상태가 좀 회복되면 비난하시는 분들께서는 수비적인 기여도를 직접 경기로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2020-01-22 22:26:28

 헤이워드입니다. 

2020-01-22 22:27:24

복귀 후 첫 시즌인 걸 감안하면 건강하던 시절보다 공격 수치가 좀 떨어졌더라도 충분히 허용할만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댈러스 샐러리가 빡빡한 걸 보니 고액연봉이 살짝 아쉽기는 해요.

2020-01-22 22:39:37

작성자께서 데이터를 주셨지만,
데이터 제시하기 보다 올스타급 선수에게 올느바-엠비피급 활약을 기대해서 아쉬운거 같아요.
근데 부상 및 결장에 딱히 올스타급도 안 될거 같으니까 더욱 아쉬워 하는...

2020-01-22 23:08:27

애초에 트레이드후 맥스계약에 불만이지
첫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일단은 평가보류라고 생각합니다.
첫시즌은 폴조지 헤이워드 할것 없이 누구나 힘들어해서요.
즉 그런걸 감안하고 맥스를 준것에 개인적인 줄만은 있지만 지금 당장의 모습으로 평가는 이르다거 봅니다.
다만 다음시즌도 올시즌과 같다면..
정말 힘들어지겠죠.
파웰까지 아킬레스니..
돈치치 루키로 묶인 천금같은 시간이 날라갈수도 있어요.

2020-01-22 23:10:27

수비 공헌도가 기대 이상이긴 한데, 공격은 아쉬울 수밖에 없긴 합니다. 단순히 볼륨이나 효율성 문제가 아니라, 돈치치와 시너지가 잘 안 난다는 점에서요. 돈치치가 드라이브인할 수 있게 스페이싱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공헌도가 크다고 봐야 할런지...

뭐 그럼에도 미래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엔 분명 더 나아질테고, 돈치치의 4년차 시즌에는 제대로 우승 도전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2020-01-22 23:20:32

솔직히 저는 선방 하는것 같아요
요번시즌 초반에는 돈치치가 엄청 스탭업해서 팀이 이만큼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였는데 돈치치 부상으로 빠지고 보니 포징이하고 하더웨이 팀적으로 팀자체가 업그레이드 됫다는것도 증명됫고
돈치치가 진짜 역대급 재능이라 이런 엄청난 스탭업으로 엠비피후보 라인까지 올라간것도 있지만 돈치치는 팀적으로 푸쉬받고 성장하는 선수고 포르징기스는 원래 코어로 푸쉬 받다가 큰부상으로 쉬다가 이제 이옵션으로 내려와서 새로운팀 새로운 롤에 적응중이죠
저는 솔직히 오히려 기대이상이라 봅니다
요번시즌 보다 다음시즌 더 팀적으로 맞아 돌아가고 좋은 모습 보여줄꺼라 생각합니다
유일한 걱정은 내구성이네요

2020-01-22 23:36:32

포르징기스가 가성비가 좋은것도 아니고 연봉이 맥스인데 야투가 저정도면 욕먹어도 싸죠.
물론 심한 부상을 당하고 복귀한걸 감안했다 치더라도요. 댈러스에서 수비공헌도가 높은건 사실인데 솔직히 공격에서 너무 못해요.

2020-01-22 23:37:15

그리고 수비 잘해주는데 리바를 너무 못잡아요 오늘 같은 경우도 주바치 해럴한테 공리 계속 털리고...

2020-01-23 10:38:11

근데 주바치, 해럴은 리그 최상급의 공격 리바운더들이긴 합니다. 타 팀도 웬만하면 그들 앞에서 공리 털리는 게 일상이긴 하죠.

 

포징이가 본래 보드에 약점이 있는 선수긴 하고, 포징이처럼 과하게 큰 선수들은 수비 리바운드 단속이 좀 약합니다. 공격 리바운드는 꽤나 잘 잡는 편이지만요. (릭 스미츠, 일가우스카스 등등 다 그랬죠.) 그나마 아빠 사보니스, 야오 같은 경우에는 박스-아웃 잘 해주고 수비 리바운드에 열심이었는데, 포징이가 센터쪽 포지션에 자리잡으면서 수비 리바운드 참여도가 꽤나 좋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뭐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할 겁니다. 그나마 근래 달라스 골밑 수비가 좋았던 적이 없는데, 포징이가 그 중심을 잡아주어 든든하죠. 백업 요원인 수비 요정 클레버도 쏠쏠하구요.

 

공격에서는 결국 뉴욕 시절에도 그랬지만, 슈팅 효율이 좀 올라오길 기대해봐야죠.  

2020-01-22 23:40:52

그냥 봐도.. 못하죠
근데 이게 부상회복 시즌이니 내년에 좀더
나아질수 있다는 기대를 해보는편입니다

2020-01-22 23:48:31

지금은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원래 폼 찾을거라고 믿어요

2020-01-23 10:12:37

그런데 헤이워드입니다 워드

2020-01-23 10:20:48

 내년까지는 봐야한다고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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