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올리언스 완전체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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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7:21:28
개인적으로 시즌 전 그리핀의 팀 구성 작업은 대단히 훌륭했다고 보았습니다.
론조 볼, 즈루 할러데이, 잉그램, 자이언은 뭐랄까. 제대로 각성해서 조화만 이루면
슈퍼팀 급의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무국에서도 그것을 느끼고 개막전과 크리스마스 매치업 등에 넣으면서 전폭적으로
밀어준 것일 겁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쓰러트리고 여러 리그의 강호들을 다 부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그림을 그렸겠죠. 그대로만 되었다면 리그 흥행은 엄청났을 겁니다.
비록 그 그림대로 가지는 못했지만 지난 멤피스 전은 이 팀의 포텐셜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요즘 트레이드 설도 나왔던 즈루 할러데이는 역시 최강의 가드 디펜더답더군요.
그 센세이셔널한 모란트를 거의 봉쇄했습니다. 너무 많은 롤을 하려고 하지 말고 3점슛과 수비에만
집중한다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잉그램이 스윙맨을, 자이언이 골밑 파괴자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최강의 듀오가 될 자질이
있을 겁니다. 거기에 론조 볼이 리그 평균 수준의 1번 역할만 해줘도 뭐...
제 개인적으로 뉴올, 멤피스, 오클라호마는 가장 밝은 미래를 가진 세 팀이라고 보는데
내일 뉴올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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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버스도 일단 복귀예정이니 시즌 절반이 지나서야 전설의 1군 출격이군요 요즘 잉그램이 슈퍼에이스 모드라 더 기대하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