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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1-20위 볼륨, 효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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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22:15:20


부커가 효율이 매우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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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8 22:38:56

리그 평균 TS가 0.56인가요...정말 높네요. 역대급 득점 머신인 월트 챔벌레인도 현대 시대에 오면 효율이 나쁜 선수가 되네요.(평균 TS 0.540)

WR
2020-01-18 22:40:29

최근 들어 매해 증가했습니다.
3점슛이 효율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슛좋은 선수들이 3점 볼륨을 많이 높였어요.

2020-01-18 22:40:38

삼점슛 도입 79-80시즌부터라서요

 

윌트 포함 옛 세대 선수들은 손해봐요

2020-01-18 22:42:34

근데 3점이 있는 시대라고 하더라도...월트가 3점을 쏘진 않았을 것 같아서, 월트의 TS에 변화는 없지 않을까요?

2020-01-18 22:44:02

그렇네요

다른 역대급 득점머신들에 해당하겠군요

2020-01-19 04:06:33

아마 더 넓어진 스페이싱덕분에 인사이드에스도 좀더 넣기 쉬워지니 조금 올라가지 안았을가요

Updated at 2020-01-18 23:33:02

의외로 3점 자체는 ts에 큰 도움이 안 됩니다. 3점 리그 평균이 보통 36%가 안 되는데 그럼 ts 기준으론 54%가 안 되는 거거든요. 현 리그 평균 ts가 56% 정도이므로, 3점 자체는 ts를 떨어뜨립니다.

이런 현상은 3점 도입 초기에 더 심했습니다. 리그 평균 ts는 80년대 중반에 이미 54%를 돌파했는데 당시 3점 평균은 30%가 안 됐거든요. 3점을 던지면 욕먹던 시절이고 그 욕이 근거 없는 게 아니던 시절이죠.

예나 지금이나 ts를 끌어올리는 건 자유투입니다. 지금보다 슛이 못하던 80년대 ts가 지금과 큰 차이가 안 나는 건 당시 자유투가 진짜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이 경기당 23개인데 반해, 86시즌은 30개씩 던졌거든요. 60년대는? 37개씩 던졌습니다. 윌트는 그 와중에 압도적인 파울 겟의 황제였구요(60년대 내내 자유투 시도 1위, 딱 한 시즌 웨스트보다 하나 부족한 2위). 하지만 윌트의 자유투는 통산 51%에 불과합니다. 당시 자유투 리그 평균은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도요. 자유투를 리그 평균만큼만 넣었어도 윌트의 ts는 6할을 넘겼을 겁니다.

2020-01-18 23:35:15

오 이해가 되네요
상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WR
2020-01-18 23:39:48

사실 최근 ts%가 오른건 3점슛도 아니고 자유투도 아니에요. 자유투 시도수는 거의 변화가 없거든요.
2점슛 성공률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3점 비중 증가 -> 스페이싱 증가 -> 쉬운 2점슛 영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020-01-18 23:51:07

2점슛 추이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WR
Updated at 2020-01-19 00:04:36

18-19 0.519
17-18 0.509
16-17 0.501
15-16 0.490
입니다. 제가 직접 계산해서 실수가 있을수도 있어요.
3점슛 비중을 늘릴수록 림어택도 같이 해야 한다는걸 알 수 있죠.

2020-01-19 00:08:34

꽤 오르긴 했는데 효율로 치면 여전히 3점보다 낮네요. 그럼 3점 비중이 올라간 게 ts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합니다. 3점은 2점보다 ts를 덜 끌어내리거든요.

물론 2점 적중률이 올라간 영향도 있을 겁니다. 그 원인 중에는 말씀하신 스페이싱과 롱2 비중 감소, 빨라진 페이스로 인한 속공 찬스 증가 등등이 있을 듯합니다.

WR
Updated at 2020-01-19 00:10:53

네. 자유투 ts% 여전히 높은게 맞고
2점슛 성공 확률이 예전보다 증가했다는건 ts%를 덜 끌어내렸다겠죠.
효율이 낮은 슛이어도 못넣는거보단 잘 넣는게 좋으니까요.

Updated at 2020-01-18 22:56:37

84, 85시즌 ts도 54%가 넘었기 때문에, ts가 요즘 엄청나게 증가한 건 아닙니다.

60년대랑은 몇 프로 차이가 나는데, 윌트는 자유투를 너무 대충 쏴서 전성기 ts가 그리 높진 않았어요. 공격 롤을 줄인 67시즌부터 효율이 급격히 올라갔고 커리어 하이인 은퇴 시즌의 .689는 지금 기준으로도 괴물입니다. 볼륨은 13점에 불과하지만요.

2020-01-18 22:55:19

르브론은 자투만 넣었어도 몇퍼는 더 올랐을 거 같은 아쉬움이

2020-01-18 23:00:07

득점에서만큼은 전인미답의 경지에 오른 한명..

2020-01-19 00:13:16

저기 수염난 저분은 외톨이같이 홀로 저곳에 ...



농구좀 하시는 분이군요!

WR
2020-01-19 00:16:00

하지만 휴스턴 코칭스탭은 고민해야할것 같습니다.
농구는 5명이서 해야죠.
너무 한명에게 의존도가 커요.

2020-01-19 00:17:45

그게 한명 의존도가 커서 안좋을 수 있는건 그 한명의 효율이 떨어질 때 아니려나요?

이 정도 고효율이면 공 달라는 대로 다 맞겨도 ...

WR
Updated at 2020-01-19 00:21:40

그런데 저 효율이 최근에 많이 떨어진거라서요.
기계도 저렇게 쓰면 금방 망가지죠.
다른팀 입장에선 하든만 막으면 되고, 혼자못막으면 두명이 막고 결국 하든이 막히면 팀은 지고, 이런 패턴.
역할을 더 분배해야 한다고는 생각하는데
로스터에 롤을 늘리면 효율이 떨어지는 선수가 많아서 고민이네요.

2020-01-19 01:20:15

막줄 읽으면서 웨스트브룩이 생각난건 우연이 아니겠죠

하든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고 하니 조금 기다려보면 다시 MVP 폼으로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2020-01-19 04:35:14

하든 =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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