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는 아무리잘해도 mip 안되나요?

작년도 꽤나 잘하긴했으니 mip먹을만한 임펙트는 적다고봐요

mip를 주는 실력 구간이 있는데 루카는 그 선을 한참 넘었어요.

근데 폴조지도 예전에 MIP받고나서 저번시즌MVP3위받으면서 또 저번시즌 MIP투표도 받은거 보면 좀 신기합니다 mip도 중복수상이 가능한건지

커리도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이 나오긴 했지만 성사되진 않았고 역사상 그런 사례가 없었기에 아마도 관성같은게 있지않을까 합니다. 뭔가 1부리그, 2부리그 같은 느낌.. 쿰보처럼 mip받고 다음해 mvp 타는 테크트리를 탔어야하는데 돈치치는 너무 빨리 커버렸어요

이미 mvp급 선수에게 mip주는것도 별로인거 같아요. 잉그램이 좀더 mip 취지에 어울리는거 같아요.

네이버의 염용근기자님 라디오에서 말씀으로는 돈치치가 조금만 MVP경쟁에서 내려오면 MIP는 확정급이라고 말씀하더군요. mvp, mip가 기자단 투표로 진행되는데, mvp mip에 같은 사람을 둘 다 뽑기가 사람심리상 쉽지않다고 하더군요. 근데 돈치치가 좀 내려와서 mvp에 돈치치를 뽑지 않은 사람은 mip에는 무조건 뽑을 거라고 예상하더군요. 근데 mvp 투표에서 5명 순위를 매겨 뽑는지라 돈치치가 mvp에 5순위에 안들어야하는데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라 예상하더라고요.

 아직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났습니다. 물론 과거의 실력이 바로 미래의 실력이지만 시즌이 끝나고 기량발전상에 대한 기대를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돈치치가 2년차든 엠브피 급이라도 기량이 다른 선수에 비해 발전했다고 판단되면 받을 것이며 그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엠브이피와 엠아피는 같이 받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봅니다. 연기대상 수상자가 연기발전상을 받는다고 가정한다면 참 웃기지 않을까요? 엠브이피를 받는 다는 것은 최고의 선수인데 최고의 선수가 타 선수에 비해 향상을 해서 기량발전상을 받는다는 자체가 저는 웃깁니다.

mip는 올스타 레벨의 선수에게 가는 상이라고 봐야죠. 

루카가 올느바 써드 정도 레벨도 아니고, 올느바 퍼스트에 MVP 3위 이내가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MIP를 거론할건 아니죠. 

루카가 MIP 강력한 후보(실질적으로 확정)가 된다면 MVP는 걍 거르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루카도 팬들도 원하지 않죠. 

그리고 보통 루키나 소포모어 시즌을 지나 2~3년차에 확 는다고 해서 MIP 안주죠. 

04시즌 MIP는 르브론이 안받고, 바비 시몬스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