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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가 시몬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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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9:20:08

역시 엠비드의 부상 이슈 때문이 아닐까요. 시몬스 처분한 이후에 엠비드가 혹시나 장기부상으로 랄프 샘슨과 같은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된다면 시몬스 같은 코어를 포기한 것은 무척이나 아까울 테니까요.

물론 장기적으로 건강한 엠비드 없이 시몬스가 기둥인 팀이 된다면 시몬스가 지금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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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7 19:22:22

반대로 시몬스가 엘리트 선수로서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단점에 있더래도 그것만 채워진다면 너무나도 좋은 선수기도 하니까요

2020-01-17 19:23:10

일단 수비, 드리블, 속공, 패스, BQ. 그냥 슛 빼곤 모든걸 갖췄죠.

2020-01-17 19:31:51

답답하다 하지만 시몬스만한 어린 코어 선수들 몇명 없죠. 또 그나마 있는 그런 선수들을 보유한 팀은 굳이 시몬스랑 트레이드할 이유도 없고요.

2020-01-17 19:31:53

일단 수비가 디펜팀급인 선수가 15-8-8 정도 볼륨을 찍고있죠. 나이도 96년생이네요

2020-01-17 19:46:43

숫때문에 아쉬운것 뿐이지 시몬스는 포기할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01-17 19:55:12

그냥 가진 툴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2020-01-17 19:56:07

시몬스 정도의 재능을 되게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던데

나이와 연차 생각해보면 지금의 시몬스 정도 되는 선수도 별로 없죠 

어느 팀이든 쉽게 놓을 재능이 아닙니다 

2020-01-17 20:06:53

몇경기 버린다 생각하고 시몬스에게 스팟업슈터 롤 주고 힘 닿는만큼 던져보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점퍼가 없다시피 해서 그가 가진 재능이 큰 빛을 못보는것 같아 아쉽네요.

2020-01-17 20:15:48

저도 뭔가 자신감 붙으면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2020-01-17 20:45:17

슛 쏠 기회는 팀에서 너무 충분히 주고 있죠. 본인이 마다해서 문제...

2020-01-17 20:20:59

외모까지 받쳐주니....
슛 장착되는 순간 느바버젼 윤대협이건만

2020-01-17 20:54:38

포워드 포변하면 안될런지...

2020-01-17 21:09:51

플레이스타일 진짜 유니크하고 매력적인데 말입니다..

2020-01-17 21:14:56

슛이 없다 뿐이지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재능이 아니죠 ㅠㅠ 

2020-01-17 21:39:02

포기라는 단어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유니크하지만, 특별한 재능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2020-01-17 22:00:28

시몬스 트레이드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가진 재능이 엄청 나지만 약점도 확연해서
구매자가 되는팀이 많이 제한되고 또 그래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제값을 쳐주지 않을 분위기 (사실 시몬스-러셀 급이 안맞아 보이지만 막상 골스 빼면 괜찮은 포가랑 바꿔줄만한 팀없음)
그렇다보니 드는 생각이 트레이드 밸류 탑10에는 들거같은 엠비드로 진짜 특급으로 바꿔와서 시몬스 팀으로 바꾸는게 시몬스로 러셀 정도 얻어서 만들어지는 팀보다 쌜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어느 정신나간 단장이 시몬스 쓰겠다고 엠비드 같은 센터를 시장에 내놓겠습니까만은 (구단버스 불타는거 보고싶어?!)

2020-01-17 22:26:09

농구선수가 슛을 못 쏘는건 엄청 치명적인 단점 아닌가요?

2020-01-17 22:33:40

현재 성적이 기대 이하긴 해도 필라는 충분히 파이널 위너가 가능한 팀이니 현재의 구성을 들어엎는 모험을 걸기는 어렵겠죠.

2020-01-18 03:56:44

시몬스가 상당히 유니크한 선수이고 매력이 많은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필리가 엠비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상 두 선수를 데리고 우승하는 그림은 참 쉽지가 않은게 현실입니다.

시몬스를 팀의 중심으로 삼겠다면 차라리 엠비드보다는 칼타쥬 타입의 선수가 시몬스와 더 궁합이

잘 맞고 팀 입장에서도 그쪽이 훨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엠비드가 칼타주 만큼 3점이나 외곽슛이 정교하지도 못하고 그만큼 시도도 안하고 있죠.

그리고 엠비드는 솔직히 칼타주와는 달리 인사이드에서 비빌때 훨씬 강점이 드러나는 선수라고 봅니다.

여기에 호포드 역시 외곽슛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서 공격시에 서로의 동선이 너무 겹치고 인사이드가

상당히 빡빡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죠. 

지금 필리의 선수 구성은 시몬스가 능력치와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그닥 이상적인 구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몬스가 하루 아침에 슛을 장착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봅니다.

매번 오프시즌이면 3점슛을 던지며 연습하는 영상이 올라오긴 하지만 실제로 시즌에 들어가면

별 변화가 없죠. 그리고 3점슛이나 외곽슛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자유투 성공률

입니다. 시몬스의 자유투 성공률은 60%가 채 안되고 있죠. 경기중에 이 정도 자유투 성공률을 가진

선수에게 평균 수준의 3점슛 성공률이나 외곽슛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필리가 시몬스나 엠비드라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두 선수가 합쳤을때 1+1= 2 이상이

되어줘야 우승을 노려볼만한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렇지 못해서 아직까지 한계에 머무르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앤젤로 러셀과 시몬스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 이유도 그런 점이 작용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디러셀과 엠비드,호포드 조합이라면 엠비드와 호포드의 강점을 더욱 살릴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고,

시몬스와 커리&탐슨이라면 시몬스의 강점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조합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었죠.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필리가 최종적으로 우승을 노린다면 지금의 조합으로는

쉽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시몬스가 별 대가없이 포기해야할 그런 선수는 아닙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필리는 시몬스와 엠비드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2020-01-18 07:00:05

시몬스라는 선수 입장에서도 필리가 베스트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엠비드가 아니라 진짜 이야기 나오는 골스같은 팀이면 어떨지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2020-01-18 07:55:46

쇼 비즈니스 스포츠에서 스타 플레이어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현재 영코어 중 최고의 스타인 시몬스와 엠비드를 동시에 보유한단 건 정말 매력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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