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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그리고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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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3 14:15:28

 

단군 신화는 한민족 최조의 나라인 고조선의 건국신화를 부르는 말입니다.

 

"곰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삼칠일을 참은 끝에 여자의 몸을 얻었지만 호랑이는 참지 못해 사람의 몸을 얻지 못했다. 환웅(천신의 아들)이 잠시 사람으로 변해 웅녀와 혼인하고 아들을 낳으니 '단군왕검'이라고 불렀다."

 

삼국유사 기이 편에 있는 고조선 건국 관련 단군 설화입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이 설화는 고조선 건국을 둘러싸고 곰을 숭상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의 경쟁이 벌어져 곰을 숭상하는 부족이 승리했다는 것을 가르킵니다. 학계에 따르면 세력이 약화된 곰 숭상 부족은 고조선 해체와 함께 흩어졌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왕건의 고려 건국 설화에 호랑이가 전면에 등장하면서부터 한민족을 상징하는 동물은 곰이 아니라 호랑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곰은 우리에게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민족에게 곰은 사실 특별한 동물입니다. 동북아시아 수렵민족에게 곰은 영혼은 가진 공물로 알려져 있고, 숲의 관리자로 불렸습니다. 또 위에 언급한 한민족의 탄생신화인 단군신화에 의하면 우리는 곰의 자손이며, 곰은 한민족의 뿌리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곰에 대한 한민족의 애정은 여러 속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저는 한 속담을 눈여겨 봤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먹는다."

 

재주는 곰이 부린다?

재즈는 곰이 부린다.

우리 한민족의 얼을 담은 동물 '곰'이 재즈를 부립니다.

재즈? 이 속담의 재즈는 바로 유타 재즈입니다.

 


실제로 유타재즈의 마스코트는 곰, 이름조차 'Bear' 그 자체입니다. 우리 민족의 어머니를 상징하는 동물을 이역만리 미국의 한 농구팀에서 마스코트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얼을 담은 팀, 바로 어디겠습니까?

 

여러분. 제발 한민족이면 한민족 어머니의 상징, Bear(곰)의 팀 유타재즈 응원합시다.

제.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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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3 14:17:13

멤피스 응원글인줄

2020-01-13 14:19:44

멤피스가 아니라니 이번 문제는 좀 어렵군여

WR
2020-01-13 14:20:11

혹시 멤피스 팬분들, 재즈 코인 타실 생각이시라면 생각을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아래 마스코트가 멤피스의 상징인 곰입니다. 시퍼런 털...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볼 수 없읍니다.

 

2020-01-13 14:24:20

추운 벤쿠버에서 있다가 온 친구라 

2020-01-13 14:41:48

진지빨자면 밴쿠버는 추운 편이 아닙니다

2020-01-13 14:44:09

앗 제가 태평양을 건너가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찾아보니 한국보다 더 따듯하다니...

2020-01-13 15:27:32

제가 벤쿠버 유학 준비하면서 '미국 북쪽에 있는 캐나다 겨울은 추울테니 빅-애쓰 패딩을 가져가서 따뜻하게 지내야지' 라며 엄청 큰 패딩 입고 갔는데, 12월 27일에 벤쿠버 공항에 내리니 몇몇 놈들은 반팔 입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반팔 입을 정도로 더운 곳은 아니지만 서부라 확실히 따뜻합니다

2020-01-13 14:20:27

이런건 어떻게 생각해내시는겁니까

2020-01-13 14:20:31

대대로 댈러스 매버릭스엔 곰과 호랑이 같은
인상의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댈러스로 오세요!

2020-01-13 14:24:45

2020-01-13 14:25:28

앗! 아아!!

설득력이!!



있째즈!

2020-01-13 14:31:58

2020-01-13 14:32:22


당했다

2020-01-13 14:34:15
농경민족인 한국인에게 소는 정말 큰 의미가 있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이면 시카고 불스 응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20-01-13 14:40:20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하죠? 그래서 백제는 구수왕 때부터 호수를 만들었습니다. 레이커스 아니겠습니까?

2020-01-13 14:49:30

역시 제가 레이커스를 응원하게 된건 농경민족의 자손으로써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1-14 03:57:50

과연 쿨션님 또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1-13 15:10:11
2020-01-14 03:58:16
빠져 나올 수 없는 호수입니다.
2020-01-13 16:24:22

근데 그 호수는 엘에이 연고지 시절이 아닌 호수가 많은 미네소타 주의 미네아폴리스 연고지 시절에 생긴 이름이라는.... 그러니 미네소타 아니겠습니까?

2020-01-14 03:59:08

환웅은 수시아나에서 왔지만 우리는 한반도에..으잉. 미네도 파이팅입니다!

2020-01-13 14:34:59

고'베어'의 팀

2020-01-13 14:36:53

GO~! Bear

WR
2020-01-22 18:46:31

킹베어

2020-01-13 14:40:40

이런 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짜 재치가 대단하시군요

2020-01-13 14:55:08

상상을 초월하내...

2020-01-13 14:58:30

실례지만 뭐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하시네요. 이 창조적 사고 능력을 어디에 썩히시진 않을지 염려되서요

2020-01-13 15:02:01

2020-01-13 15:16:24

믿습니다. U-men

2020-01-13 15:17:31

2020-01-13 15:21:30

으아아.. 말리고있어..

2020-01-13 15:38:07

유타 홍보팀에서 일하고 계시죠!!

2020-01-13 15:38:51

추천 버튼이 어디있떠라....

2020-01-13 15:51:27

역시 고베어(go bear)의 팀..

2020-01-13 15:57:21

살찐 늑댄데요?

2020-01-13 16:08:44

기승전재

2020-01-13 16:18:51

 요즘 허쓸째애즈님의 유혹에 자꾸....

2020-01-13 16:32:25

 뭔가 생각 없이 글을 읽다가 느낌이 쌔~ 해서 작성자 넥네임을 보니 허슬 재즈 님이시군요. 

2020-01-13 17:05:47

일단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2020-01-13 17:25:40

2020-01-13 17:26:41

재즈가 우승하길...

2020-01-13 17:43:07

제목을 본 후 작성자분을 확인한 후 두근두근대며 클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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