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론도와 폴은 아직 현역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표차이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건 매니아 내에서의 mvp투표를 말한건데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레퍼런스나 현지 기자들 투표에서도 르브론이 AD를 앞서고 있지만 그 차이에 비해 매니아에서의 르브론과 AD의 mvp 투표 차이는 훨씬 컸죠. 저는 그게 팬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거구요. 적어도 이때까지 nba역사에서 팬심이 mvp투표 결과를 바꿨다고 할만한 사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들도 사람이라지만 그래도 공정하게 투표하려고 노력한다고 봅니다. 매니아내 mvp투표폴이 르브론이 AD보다 높은걸 팬이 많아서라고 일원화 했다고 하시는건 제 말을 너무 왜곡하시는 것 같네요. 단순히 팬차이가 아니라 르브론도 그만큼 mvp 받기에 합당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당장에 투표하는분들이 모두가 사람인데 르브론과 AD의 기여도가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자기가 더 선호하는 선수에게 투표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있겠죠. 물론 각자의 기준으로 따졌을 때 객관적으로 르브론이 AD보다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투표하는 사람들도 많겠죠. 스포츠에서 팬덤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아무래도 매니아는 그래도 nba에 관심이 많고 이해도가 높으신 분들이 많아서 더 객관적인 편이지만요. 당장에 예전에 네이버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코비가 조던을 이긴 적이 있죠. 그때 투표에 참여한 사람의 수가 적어서 그랬던 것도 아니구요. 저도 프로필보면 아시겠지만 최애가 코비인데도 솔직히 납득이 되지않는 결과였죠. 그리고 현역 버프라는 표현자체가 팬심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보지 못한 선수보다는 직접 봤던 혹은 보고 있는 선수에 평가가 높아지는 것에서요. 르브론>AD가 아예 근거없는 헛소리도 아니고, 르브론의 우세의 가장 큰 이유가 팬덤 크기 차라고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수비는 AD가 팀의 핵심이지만, 공격에선 르브론이 없으면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현 레이커스의 모습입니다. 당연히 AD와 르브론의 투표 격차가 실제 퍼포먼스의 차이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팬덤 크기가 아니라 17번째 시즌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 리그 어시스트 1위라는 유의미한 타이틀, 무엇보다 AD에 밀리지 않는 인게임 영향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한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2-16 13:12:40
아무래도 볼핸들러라 인게임 영향력이 좀더 높게 보이기도 하고 또 마진스탯쪽은 르브론이 앞서기도 해서 그런 가봐요. 현지 MVP 예측에서도 대개 르브론이 AD보다 순위가 높긴 하더라구요
2019-12-16 13:13:21
AD가받던 릅이받던상관없는데
Updated at 2019-12-16 13:14:11
지난 글 보기... 애초에 mvp는 팬투표가 아닙니다. 의미없는 얘기죠.
2019-12-16 13:30:35
이걸 읽고 지난 글을 보니;;
2019-12-16 13:13:53
르브론 팬이지만 누가 받던지 우승만 했으면 좋겠네요
2019-12-16 13:14:48
사실 시즌초반에는 르브론이 ad보다 더 영향력이 커서 그랬을겁니다 ad가 최근들어서는 더 영향력이 켜졌고요 지금 물어보면 반반정도는 나올겁니다
2019-12-16 13:14:51
전 사실 무조건 AD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지라 인기 투표 요소를 배제하기가 어렵죠.
2019-12-16 13:18:01
MVP 투표 권한 있는 사람중에 르브론이 더 훌륭하다 보는 사람은 르브론에게 하겠죠? 이건 스탯 쫙 놓고 이 스탯은 몇점, 몇점, 몇점이고 저건 몇점이니까 AD가 르브론보다 약간 앞선다고 볼수 있어. 라고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는문제인거죠.
그리고 MVP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도 본인이 아무리 객관적으로 투표해야지 라고 마음먹어도 비슷비슷하면 또 맘이 달라질수도 있구요.
2019-12-16 13:18:11
르브론 팬이기도 합니다만 일단 르브론의 성향때문인건지 몰라도 르브론팀은 르브론이 공격전개의 중심이 됩니다. 경기력을 봐도 르브론이 없을때 랄은 정말 별로에요. 이게 랄의 가장 큰 문제점이죠. 벅스나 클퍼같은 경우 누구한명없다고 전체 경기력이 완전 깨지는건 아닌데 랄은 르브론없는 시간이 너무 불안합니다. 실제러 RPM의 경우 르브론은 리그전체 1위인데 AD는 중위권도 안되는 수준으로 알고 있어요. 르브론쉬는 시간을 봐도 좀 이상하게 분포되어있죠 AD같은 경우 쉬면 쭉쉬는데 르브론은 조금씩 여러번에 나뉘어서 쉽니다. 르브론없는 라인업을 오래돌리기 싫다는 거죠. 또다른 조립자인 론도가 제상태면 모르겠는데 론도도 좀 해메는 모습이 보입니다..
Updated at 2019-12-16 13:23:00
현지 전문가들이 바보는 아니죠. ad가 승리를 가져오는 선수이긴하지만, 르브론이 없으면 아예 레이커스는 게임조립 자체가 힘들죠.
2019-12-16 13:21:45
아니요 팬덤크기때문에 mvp받아야될 선수가 못받고 안받아야될 선수가 받은경우는 없었던거 같네요
2019-12-16 13:21:48
글쓴이님 논지와 반대로 갈매기도 작년에 뉴올 이끌진 못했어요.. 르브론과 시너지가 나는건데 mvp는 예측은 어렵겠네요. 전체 스탯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으니
2019-12-16 13:25:03
글쎄요. 매니아에서 분위기가 아니라 현지 방송 프로그램 중 MVP 관련해서 다루는 주제에서 굳이 2명만 뽑자면 항상 야니스 vs 르브론 구도입니다. 심지어 르브론을 야니스보다도 높게 보는 패널들도 꽤 됩니다. 수치적인 부분이야 야니스가 압도적인 건 그 전문가들도 다 알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는 오히려 르브론이라고 보는 시각 때문이라고
2019-12-16 13:25:33
올 시즌 레이커스 거의 전 경기 라이브로 보고 있는데 실제 인게임에서 르브론 영향력이 조금이나마 더 커보이기는 합니다. 서로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해보면 쉽게 체감이 되고 이 부분은 여러 마진 스탯이나 Net rating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2019-12-16 13:28:16
LAL에서 받는다면 무조건 AD가 받을거라고 봅니다
2019-12-16 13:28:26
레이커스의 갈매기는 압도적이지만
2019-12-16 13:28:32
수치로만보면 공감하는바이나 실제 경기를 시청해보면 갈매기없어도 팀은 어느즹도 굴러가는데반해 르브론없이 갈매기만있으면 많이 답답합니다, 갈매기 개인의 활약 여부그와 관계없이요
Updated at 2019-12-16 13:34:44
팬덤이 커서 매니아 여론이 그렇긴 하지만
실제 mvp 투표에서는 올 시즌 쿰보를 제외하면 AD도 밀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수 전부 생각하면요
2019-12-16 13:32:18
실제 투표에 매니아 여론은 1도 안들어가는데 언급해봐야 뭐
2019-12-16 13:36:12
과거글 반응보니 걍 안티였네요.
2019-12-16 13:36:21
르브론에게 손이 가는건 팬들이 많기도하지만, 르브론의 나이상 솔직히 내년부터는 MVP컨텐더가 되기 힘들다 봅니다.
쿰보, 하든, 레너드 등 계속해서 MVP 챈트를 하는 선수들도있고, 거기다가 같은 팀의 AD가 이제 앞으로 MVP가 될것이기때문이죠!
르브론팬으로써 올해 시엠, 우승, 파엠 하나 더 가져가고! 내년부터는 AD가 다 해먹고! 새로운 왕조가 되길바랍니다.
2019-12-16 13:39:48
이미 커리와 듀란트의 경우로 학습하지 않았나요. 르브론과 AD 둘 중 한명이 압도적인 비중으로 팀을 캐리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레이커스에서 MVP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적죠. MVP 3위냐 4위냐 가지고 논란이 생기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고 괜히 르브론 팬들과 AD 팬들을 이간질하는 결과만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
글쓰기 |
스탯 양상이 비슷하면 볼핸들러가 귀하긴하죠,
가져오지 않으신 스탯중에 facilitator를 높게 평가하는 BPM, RPM, PIPM 같은 스탯들은 르브론이 좋긴 합니다. 아무래도 선수 브랜드 파워도 없진 않을거고요.
뭐든 어떻습니까, AD는 일단 수비왕을 목표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