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전과 선수들 실력차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시대를 초월한 비교는 큰 의미가 없는게,누적된 기술과 지식의 수혜를 후대는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과거의 인물들 보다 더 뛰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류사 최고의 지성이라는 플라톤이나 공자도, 현시대의 철학과 대학원생들 보다도 지적 수준이 낮을겁니다.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룰도 바뀌면서 생기는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일단 3점샷만 보더라도 80년대에 데뷔한 선수들이 90년대에도 리그를 주름 잡았고 그 선수들은 학창시절 3점 라인이 없거나 늦게 적응한 경우라 지금 선수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과거의 기준으론 수비시 손사용이 어려운 요즘 스타일은 난사에 허술한 수비일수도 있거든요.

서장훈이 3점을 많이 던진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대를 앞서 갔다고들 하죠.

전술이나 기술도 발전한건 분명하고 당연하지만 트렌드 변화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단순비교하는건 아무의미가없죠

그런식이면. 10년, 20년 후에 선수들에 비해 지금 선수들도 보잘것 없겠죠

뒷세대로 갈수록 발전한다는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선수 비교는 동시대의 경쟁자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냈냐를 따져야 하는데 

과거 선수가 현대로 와도 잘할거라고 우기는건 잘못된거죠. 

슈퍼스타들까지 가지 않아도 지금 리그에 10년 이상 뛰고 있는 베테랑 롤플레이어들이 즐비한데 선수들 평균 기량이 그렇게 예전보다 빠르게 발전한다면 이런 선수들은 진작에 다 도태되었어야죠.

라떼 한잔 하고싶은 날이네요

어떠한 점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라도 해주셔야죠 무조건 지금 시대가 잘한다고 말하는건 조금..

드리블 기술이나 3점 능력이 현세대 선수들이 앞선다고 보는데 다만 농구는 예나 지금이나 돌파와 슛이 좋은 선수는 어느 시대나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 선수들도 겉으로 보이는 드리블 테크닉같은건 예전보다 화려해 보이지만 막상 경기에서는 득점을 제대로 못하는 선수들이 수두룩하죠 그런 선수들은 과거로 가도 활약 못한다고 봅니다.

무엇때문에 00년대로 갈리는 건가요?

글쎄요.
정말 주관적인 글을 적으셔서 공감이 되지 않네요.
90년대 활약했던 선수들이 지금 선수들보다 부족한건...
트렌드 차이에 의한 부분과 체계적인 몸관리의 차이 정도인거 같은데요.
요즘 수비는 매우 소프트해서 예전에 비하먼 공격자에게 매우 유리한 편이고 경기 페이스가 빠른 부분에서 슈퍼스타들은 스탯을 쌓는데 유리한 부분도 있고 그런듯 합니다.
인류의 발전과정을 생각하면 갈수록 기술적,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좋아지는건 사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