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볼 최근기량과 라멜라볼

그렇다고 하기에는 론조는 대학시절 명백히 UCLA 오펜스를 이끄는 에이스이자 공격대장이었습니다.

NCAA 토너먼트에서는 떨어졌던가? 그럴텐데 

대학리그 정규시즌에는 센세이셔널하게 성적을 올려놨었습니다.

아무리 SNS의 시대라지만 NBA 드랩 2픽이 아빠 허풍정도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최근 5년 상위 픽중 버스트로 흐르는 모양인 픽 꽤 많을겁니다.

로터리 까지 확장하면 엄청 많고. 탑 5로 해도 해마다 한명씩은 있을겁니다.

17년 1픽 펄츠가 이번시즌 좀 올라오는 모양입니다만...시즌 시작전만 해도....

16년 4픽 드라간 벤더.,5픽 크리스 던...탑 5 치곤 이름 언급이 거의 없는거 보면....

15년 3픽 자릴 오카포...벌써 저니맨의 냄새가....

14년 2픽 자바리 파커...애틀에서 자리 잡으려나요... 

아빠 허풍으로 2픽이 되면 다른 아빠들은 직무유기죠.

언플 아니었어도 탑5는 무조건이었다고 봅니다

론조는 확실히 남들이 가지지못한 장점을 가지고있습니다.

바로 사이즈, 농구센스, 운동능력입니다. 이부분은 연습으로만 가질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어린나이에 대학때 모습은 괜찮았고 nba에서는 즉시전력감만을 픽하는것이 아니기에 이 세가지를 가진 론조볼은 성장가능성도 분명 있었죠.

이런저런 얘기에도 신인때 모습은 나쁘진않았어요. 근데 점점 부상, 그리고 발전되지 못하는 스킬로 실망만 쌓이는건 사실입니다..

라멜라 볼도 상위픽으로 꼽고있는걸로 아는데.. 일개팬인 저는 응원팀엔 안왔으면 하긴합니다만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것같네요.

라멜로한테서 론조를 보긴 힘들지 않나요?
라멜로는 론조보다 훨씬 볼핸들러 포인트가드같거든요
픽을 활용하는 2대2나 드라이브는 형보다 훨씬 능숙해보였습니다

영상을 많이 본건 아니긴 한데 라멜로는 론조랑 비교해서 보기에는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좀 많이 다르더군요. 그냥 둘 다 패싱 센스가 뛰어나다는 공통점 말고는 따로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라멜로볼 치노힐스일때 직관으로 많이 봣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nba급으로 전혀 안보엿고 굉장히 이기적이엿네요. 요즘은 키더크고 좀더 패스 많이하고 늘은거 같긴 하네요. 론조는 ucla때 경기는 정말 잘햇는데 웜업할때 드리블이나 슛이 굉장히 안좋아서 가늠하기 힌든 선수엿어요

론조볼은 고교졸업반때 이미 전미최고유망주중 한명으로 뽑힐만큼 실력이 없진 않았습니다. UCLA에서도 이상한 폼을 가지고 딥3 엄청 잘박아았거든요. 아버지의 오지랖과 상관없이 상위픽은 유력했던 선수였던건 맞습니다.

라멜로는 시야가 좁긴한데 일단 크로스오버 인앤아웃 어깨흔들기 이런게 좋더군요. 형이 수비가 좋다보니 뚫어보려고 이것저것 무기가 생긴 느낌.
론조는 슈가로 옮기거나 드리블 좋은 가드랑 같이 뛰면 빛좀 볼것 같아요.

아버지의 공갈과 함께 콜라보를 이룬 형의 거대한 실패가 픽을 행사할 구단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줄것이고,동생에게도 분명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

 라멜로 역시 론조처럼 인저리프론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프레임이 너무

약해보이던데 일단 기량보단 그게 더 급선무인거 같네요.

론조 볼은 마케팅만으로 만들어진 선수가 절대 아닙니다. 고등학교-대학교에서 볼이 보여준 센스나 플레이는 2픽에 걸맞는 것 이었습니다. 문제는 볼은 고등학교때나 대학때나 슛팅이 문제라고 지적받았는데 이게 프로에서 생각보다 너무 큰 페널티로 다가온게 문제죠.

터질기량은 언제든 터집니다.
미스터빅샷 빌럽스님도 몇년의 저니맨 생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