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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도깨비팀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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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7:36:54

<vs 5할 승률 이상 및 플옵권팀>

vs 유타 102: 101
vs 보스턴 100: 99
vs 덴버 100: 97
vs 댈러스 110: 106
vs 휴스턴 119: 118
vs 오클라호마 94:93

졌잘싸
vs 토론토 120:124
vs 레이커스 97: 99
vs 보스턴 102: 103
vs 필라델피아 91: 97

<vs 5할 미만 팀에게 패배>

vs 샬럿 111: 118
vs 시카고 106: 113
vs 포틀랜드 116: 127
vs샌안토니오 104: 105
vs 뉴욕: 101: 103

올 시즌 새크라멘토는 도깨비팀 기질이 다분하며 매니아분들의 엑스퍼트 승률을 깎아먹는 1등 공신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대는 단 1프로도 안하던 강팀들을 쌩뚱맞게 잡거나 대등한 승부를 연출해놓고서는 당연히 잡을거라 확신했던 중하위권팀 상대로는 그 강팀을 이긴 팀 맞나 싶을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일관하며 패배를 내주고 있네요. 팍스가 없어 걍 3점 무한 난사 농구만 하고 있는데 터지면 이기는거고 망이면 걍 원사이드하게 지는 농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새크팬인 제 입장에서는 강팀 잡고선 "이야 이번에는 진심 우리 플옵가는건가"라고 설레발 떨다가도 오늘같은 멘탈터지는 패배를 목도하면 다시 "뭔 개뿔 플옵은.."이라며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네요.
선수들도 멘탈터지는지 "우리가 상대를 너무 얕잡아 봤다 ㅠㅠ."부터 "이 경기를 교훈으로 삼아야 된다"등등의 인터뷰를 반복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런 내용 인터뷰를 올해 몇번을 보게 될지가...
제 기억으로는 이번 시즌 어이없는 역전패가 많다보니 이런 인터뷰만 벌써 3~4번 본듯 싶은데 뭐 나름 보기에 멋진 말은 반복하고 있지만 딱히 달라진건 하나도 없고 걍 도돌이표네요.
아니 이럴거면 걍 강팀에게도 원사이드하게 져서 희망고문을 아예 주지를 말던가.... 아 새크 오랫동안 응원하며 이렇게 심리적으로 지켜보기 힘든 시즌이 있었나 싶네요. 멘탈교육 빡세게 시켜주는거 고맙다고 해야되나;;
애초에 커즌스 시대때는 기대치 조차 없었기에 포기하면 끝이었지만 이 팀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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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4 17:35:21

반골차 한골차 승부가 되게 많네요

2019-12-14 17:47:33

새크의 현재 핵심은 보기도 힐드도 반즈도 아닌 비엘리챠와 훔즈의 프론트코트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드몬으로는 한계가 너무 극명하고 비엘리챠와 훔즈가 고전하는날은 여지없이 지는게임을 할때가 많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비엘리챠가 올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있는데 베글리가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훔즈-비엘리챠가 20분 후반대~30분대로 출전할때의 팀의 퍼포먼스가 훨씬 좋아보여요

오늘도 훔즈랑 비엘리챠가 부진했음에도 온코트마진은 두선수는 플러스인반면 베글리는 -8점이네요

지난 오클전도 비엘리챠가 시간이 20분대 초반으로 로테이션이 바뀌면서 효율이나 스탯도 볼륨이 확 죽었습니다

팀차원에서 베글리가 상위드래프트픽이라 무조건 시간주면서 키워야할 선수는 맞는데 현 성적을 내기위해선 개인적으로 있을때보다 없을때가 더 나은것 같아서 참 딜레마인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9-12-14 18:04:30

물론 비엘리차-홈즈의 프론트 코트 라인도 중요하지만 시카고-포틀-샌안때는 베글리가 없었죠 베글리가 없을때에도 걍 3점 무한난사 농구의 반복이었습니다. 지금 하프코트 위주 농구에서 볼이 안돌고 답답해지다 보니 3점이나 미드레이인지 터프샷만 난사하고 있는데 이게 터지면 승이고 안터지면 패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베글리가 주로 득점한 루트가 1:1 아이솔밖에 없었죠. 애초의 가드들의 역량이 부족해 베글리에게 볼투입도 제대로 못하는등 좋은 공격옵션을 살리지도 못하고 이런 답답한 농구만 계속 연출되고 있네요. 그리고 비엘리차-홈즈-반즈만 돌리다보면 팀은 체력적인 한계 및 부상으로 더욱 망가지게 될겁니다. 플옵도 아니고 8인 로테이션 돌리자는 말은 지금 무리인듯 싶고 베글리를 살릴 수 있는 활로를 찾아야죠.작년에 그렇게나 벤치에서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던 베글리인데 말이죠. 애초에 월튼이 베글리 원빅으로만 활용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나올리가 있나요

Updated at 2019-12-14 18:06:20

그 부분에선 일단 팍스가 복귀하는게 클거같습니다. 크랙으로써 내외곽을 톱니바퀴처럼 이어줄만한 역할을 할 선수가 팍스밖에 없네요. 이부분을 반즈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팍스가 복귀하게되면 팍스와 베글리, 팍스와 훔즈의 투맨게임을 주 루트로 이에 파생되는 킥아웃찬스들로 힐드와 보기를 비롯한 외곽찬스가 열리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팀에 재능은 많은데 정리하는게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분명 시너지 조합들이 존재할텐데 팍스까지 복귀하게되면 보기와 베글리의 로테이션부터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WR
Updated at 2019-12-14 18:15:26

로테이션 적용문제 감독이 월튼이라 걱정되기는 하는데 조정이고 뭐고 일단 복귀하는게 답인듯 싶습니다. 조셉이 물론 수비에서 공헌하는 바가 크지만 공격에서 마이너스가 너무 강하네요. 오늘 재방송 보는데도 승부처 조셉의 볼핸들링과 리딩을 보고 있으면 정말 답답함이 밀려오더군요. 골밑을 파고 들 선수도 없고 대부분 선수들이 외각에만 맴돌다보니 힐드가 승부처에 3점난사만 하고 있고... 이런 악순환 언제까지 지켜봐야 될런지

2019-12-14 18:53:52

오늘 경기 베글리 탓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닉스의 추격 구간에 베글리 원빅을 고집한 감독의 문제죠. 보기를 모리스와 매치업시키는데 어떻게 리바운드를 안털릴 수 있나요. 오늘 경기 초반에 비엘리차와 투빅일 때 베글리가 림을 지킨 걸 생각하면 누구도 베글리 탓을 할 수 없을 겁니다. 베글리 -마진 구간에 킹스는 베글리 원빅이었던 반면 닉스는 낙스 포함 사실상 3빅을 굴렸습니다. 그리고 골밑이 털린 건 홈즈가 다시 투입된 구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19-12-14 18:24:55

자일스좀 써봤으면 싶네요

2019-12-14 18:35:39

저번시즌 레이커스의 의적본능을 가저간건가요

WR
2019-12-14 19:03:01

심각하네요. 4쿼터 슛 시도가 22번있었는데 무려 15번이 3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힐드가 그전까지 슛감이 좋았는데 4쿼터에는 3점이 1-6;;;
이런 공격전술로 어떻게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3점 잘 들어가면 승리/ 안들어가면 패배... 정말 모 아니면 도 농구만 반복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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