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보는 던컨을 넘을 수 있을까요?

이번시즌에 시엠+파엠을 동시에 따내지 않는 이상은 역대 10위권 선수들과 비교되긴 힘들것 같습니다.

던컨의 커리어는 나열해보면 장난 아닙니다.
어렵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밀워키가 슈퍼팀 만들 것도 아니고.. 혹시나 듀란트 수준의 미들과 3점 장착한다면 넘을듯..

팀하쥬 넘는건 봤습니다.

일단 밀워키를 우승시키고 파엠을 받는다면 그때부터 생각해볼 문제인거같은데.. 지켜봐야될거같습니다.

쿰보가 지금부터 10년 뒤에 어떤 기량일지 상상해보면 던컨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스텝밟을 때 슬로우캠으로 보면 무릎이 많이 걱정됩니다. 던컨 스타일의 선수도 말년에는 무릎이 완전 아작났는걸요. 덩크도 좀 요령있게 몸 아껴가면서 했으면 좋겠네요. 블레이크그리핀같은 선수도 운동능력 순식간에 잃어버렸으니까요. 

아직 비교 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던컨이 현재 쿤보나이 이전에 파엠우승을 적립했고 시엠과 파엠을 한시즌에 통합했으며 시엠을 리핏했고 파엠을 못받아도 코어우승이 아닌적 한번도 없고, 15번의 올느바중 퍼스트만 10번인데 장담은 못하죠 근데 제 바램으론 커리어로 르브론과 거의 대등해졌으면 좋겠네요

그건 일단 2시엠 3파엠부터 맞춘이후에...

새삼스레 느끼는 변타아재의 위엄

가능성이 아예없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쿤보가 그만큼 괴물이긴해서..
문제는 던컨이라면 이 괴물이 몇년이 지속돼야하고,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야겠죠.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던컨보다 짧고 굵게 성취내면 못넘을 건 없다고 봅니다. 쿤보의 플레이 스타일상 던컨처럼 꾸준하기 힘들거 같기는 한데 (르브론 같은 사례가 있지만...) 폭발력이나 코트 전체에 발휘하는 수비 영향력은 더 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튼 전성기에 굵직하게 우승 해내는게 중요해보이네요.

쿤보도 슈퍼팀 만들면 못할건없죠 전 할수있다 봅니다

플옵에서 한계가 보였었는데 올시즌이 관건일거 같습니다. 저 쿤보에게조차 슛장착이 필요하다는게 저번시즌의 결론이었는데요..우승은 사실 가능성이 높진 않을거 같아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팀 농구의 밀워키에 빅3 재밌을 듯!

가능성은 있습니다. 쿰보는 젊고, 개인기량과 숫자는 동급내지 위라고 주장할 근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중요한 건 결과입니다. 그렇기에 쿰보는 더 증명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