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드로잔으로 파이어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오히려 드로잔을 희생해서 가드 유망주들에게 롤을 주는거라고 봅니다.

플레이스타일 변화도 드로잔의 희생이고, 사이즈의 문제도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패배의 원흉이, 잣대가 드로잔한테 들이밀어지는게 문제인것 같네요

잣대가 너무 드로잔한테만 가는 것도 있긴 하지만 로스터 구성때문에 그렇다는건 냉정하게 말하면 핑계죠 본인 책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카와이나 르브론한테 5번선수 수비하라고 하고 셋팅도 안해줘도 클러치때 지금과 같은 활약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옵션에 걸맞는 세팅이나 해주고 아쉬운 소리 하시면 모르겠는데 수비부담은 부담대로 주면서 세팅도 안해주는데 도대체 드로잔이 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분 이런 팩트에는 대답도 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요즘 매니아보다가 제가 암에걸린다면 저분때문입니다.

경기내내 2번 포지션 선수에게

AD, 르브론, 칼앤서니타운스, 러브, 트탐 같은 4,5번 선수들 수비 시키고 나서

체력문제는 생각도 안하고 클러치에 활약해주길 바라는겁니까?

그리고 1옵션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간 올느바급 선수가

유망주들 때문에 평생 가지고 있던 스타일도 바꾸고 가자미 노릇을 해야합니까?

노쇠화로 기량이 안좋아진것도 아니고 G리그 선수를 콜업하든가 해야죠

로스터 문제로 스타일을 바꾸라 하지말고

그 유망주들도 정말 그정도로 유망해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어느정도의 포텐은 있겠지만 올스타 올느바 출신 가드를 희생시켜서 키울 정도라고는 안보입니다.

냉정하게 우승을 바라는 것도 아니니

구단에서는 트레이드로 들어온 1년 남은 올스타 가드보단,

4년 연장한 선수나, 어린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게 선택하겠죠.

어떻게 결과가 달라질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데로잔은 잘못이 하나도 없고 나머지가 문제다 이건가요? 클러치에서 그 정도나오는건 어느 클래스 높은 선수라도 비판나올 수 있죠.

어느 2번한테도 AD르브론KAT러브트탐 경기 내내 막게 하고 클러치 기대하는건 가혹하다고 봅니다.

아까부터 계속봤는데 처음 시작한 논리에서 반박당하면 회피하시고 반박당하면 회피하시네요 차라리 인정을 하시죠

당연히 비판 나올 수 있고, 에이스 롤이라면 당연히 그럴 수 있죠. 여기서 누가 드로잔이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말한 사람이 있나요?

다만, 지금 드로잔이 샌안에서 해주고 있는 바에 비하여 너무 큰 비판을 받는 것이 매우 자명할뿐더러, 제가 다른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평생 해오던 스타일을 바꾸면서 바로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까지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요. 

로스터가 이런데 어떻게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나요 이렇게 하는게 잘못이 없는것처럼 생각하게 하는거죠.

'로스터가 이러니 자기역할을 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어떻게 이 선수는 무죄다 가 되는건가요. 자기 역량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때문에 드로잔이 희생하고 손해보는 것 맞습니다. 그리고 팬들입장에서는 당연히 에이스가 더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고 실제로 드로잔이 중요한 순간에 삐끗하는 모습이 잦기 때문에 잘못있죠 당연히.

계속 0 or 1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가 아니고 드로잔이 비판받을만 하지만, 다른 분들 말씀은 모두가 잘못하고 있는 가운데 더 큰 책임은 다른 이들이 가져가야 할 것 같은데 이를 드로잔에게 짊어지게하는 상황같다 라는 것이죠.

제 반박에 대한 답변은 하나도 안하시네요 

세상 어느 2번이 리그 탑클래스 빅맨들을 전부 마크하고 클러치까지 해냅니까?

그냥 로스터엔 이상없다. 데로잔 정도 급이면 빅맨 마크하고 클러치도 해내야 한다.

이건가요? 데로잔이 무슨 조던인가요? 

조던도 매 경기 AD르브론KAT러브트탐 막게하면 결국 퍼질거라고 장담합니다
정말 웃긴 상황이죠 그냥 웃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막된말로 공격에 에너지를 별로 쓰지 않는

같은 2번의 수비 스페셜리스트 (토니알렌, 로벌슨 같은) 선수도

AD, 르브론, KAT 같은 선수 수비시키면

4쿼쯤엔 체력저하로 뻥뻥 뚫리겠죠

저분 이런 팩트에는 대답도 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요즘 매니아보다가 제가 암에걸린다면 저분때문입니다.

샌안의 문제가 데로잔 잘못이다 X

샌안의 문제가 데로잔 잘못 만은 아니다. O

이겁니다. 데로잔만의 문제가 아닌데 데로잔만의 문제로 몰아가는게.

샌안의 문제는 로스터 구성이 잘못이다 X
샌안의 문제는 로스터 구성만이 잘못은 아니다 O

전 이렇게 봅니다.

3번이 없는 로스터가 잘못이 아니라 생각하시는건가요??

로스터 구성만 잘못은 아니다의 근거로
드로잔을 탓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도대체 어느 팀이 2번한테 4번을 막으라고 하나요?

꼭 자기할만만하고 도망치시네요 

옹화안 말씀이 정답이네요!

공감합니다

스타일의 변화가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드로잔이 3번으로 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포워드 진의 부재 + 유망주 가드들에게 경험치먹이기 인데, 현재 샌안은 다짜고짜 드로잔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간신히 팀을 끌고 가는 수준인데도 드로잔이 가장 큰 원흉이 된 것처럼 되는게 문제이죠. 솔직히 NBA 전체에 저런 라인업에서 자기 스타일을 변화해서 캐리할 수 있는 선수가 몇 명이나 될까요? 저는 당장 하든을 갖다놔도 다른 선수들이 저렇게까지 공수양면에서 도움을 안주면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물론 감독이 드로잔한테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저런 식의 게임 운용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현재 결과가 말해주듯 이는 실패로 돌아간 게임플랜이고 변화의 필요성이 분명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그 책임의 대부분이 드로잔에게 짊어져지는 상황이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책임이 모두 드로잔에게만 가는 것도 문제지만 로스터탓을 하는건 너무 드로잔을 감싸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보인다는거죠 드로잔의 책임이 전혀 없는건 아니죠.

여기 어느누구도 드로잔은 잘하고있고 충분하다는식으로 말씀하시고있지않은데 계속 이상하게 말씀하시네요

어느 글이나 드로잔은 효율은 커리어 하이인데 구성이 맞지 않아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런 글들이 주류인데 잘하고 있고 충분하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안한다구요?

아까부터 느끼지만 계속 드로잔을 너무 감싼다, 드로잔이 책임이 전혀 없는게 아니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얘기한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드로잔이 에이스롤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샌안의 현 상황에서 그나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인데 그에 비해서 비판이 과하다는 것이죠. 

드로잔이 매경기 마지막 골 마지막 포제션 전부 넣어주면서 모든 경기를 승리시켜야만 하는건가요? 그건 조던도, 르브론도 못했습니다.

그럼 왜 자꾸 로스터 얘기가 나오냐는거죠 제 느낌엔 자꾸 환경탓을 거론하는게 눈에 보이니깐요 그리고 저도 비판이 과하다는 내용에는 동의를 해요.

로스터 얘기가 왜 나오냐니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죠 지금 샌안 로스터가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제대로된 포워드진 한명도 없으니 강제로 2번에게 3번롤을 맡기고, 기량안되는 가드들에게 가드롤 수행하게 하고 있으며, 그나마 계속 잘해주던 알드리지마저 이번 시즌에는 부진하는 상황인데요. 이게 어떻게 제대로 된 로스터입니까?

이 자리에 대체 누굴 가져다놔야 잘할까요? 그리고 설령 가져다놓으면 잘 할 선수가 생각나더라도, 드로잔이 그 급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애초에 모든 선수, 더 넓게 모든 사람은 자기가 가진 능력을 잘 펼칠 수 있는 상황이 있고 환경이 있습니다. 아무데나 가져다놓았을때 다짜고짜 맡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습니까?

데로잔이 아무데나 가져놔도 잘할 수 있는 급이 아니라 생각한다면 그러니까 그 정도 역량이란거죠. 그리고 데로잔에겐 미안하지만 어느 정도 주어진 세팅에서 그 세팅에서만큼은 드로잔이 르브론, 쿰보 등 어느 누구보다 잘할거다라고 되어있다고 보기 힘들구요. 그럴 자신이 있다면 무리해서라도 맞췄겠죠.

1옵션으로 컨파도 경험해봤고,

올느바급 선수지만

르브론, 쿰보같은 탑급이 아니므로

맞춰줄 필요가 없고,

유망주들 위해서 희생하며 플레이스타일도 바꾸라는건가요? 

근데 아까부터 플레이스타일을 바꿔보라는 말을 왜 자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나요. 어느 정도 한계에 부딪히거나 커리어를 위해 바꾸는 선수들은 많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라는게

2번 플레이어에게 45번 빅맨을 마크시키는건가요?

아까부터 빅맨 수비에 대한 말은 듣지도 않으시나요

그리고 결국 팀내 최고의 선수를

제 포지션으로 쓸수 없다는 것 또한

로스터의 문제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미시면서 이걸 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냐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개개인이 노력해서 되는게있고 안되는게 있죠. 3점슛을 좀더연습해서 스페이싱에 도움이 되라 정도면 몰라도, 2번역할을 해왔지만 이젠 공격에서는 3번, 수비에서는 4,5번을 막아라 는 nba역사상 성공했던 선수가 있을까요?

로스터가 문제 있으니 드로잔은 문제 없은데 팀 상황이 문제여서 안먹을 욕까지 먹는다 이거예요? 빅맨 수비를 시킬 수 밖에 없는 구성은 물론 문제죠. 드로잔의 문제만으로 몰고가는 것도 문제지만 그 팀에서 에이스인데 클러치를 말아먹어도 팀 구성이 그러니 너무 과하다 이렇다는건가요. 이러니 제 생각에 너무 실드인것같단 생각이 들죠. 위에도 적었지만 너무 극단으로 가는것같으니깐요.

진정하시고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 아무리 봐도 억지입니다.

데로잔에게 애초에 릅쿰보급의 기대치를 바라는 사람도 없고 그 밑 급이라고 맞지도 않는 세팅을 던져주면서 책임의 대부분을 떠넘기는 게 허용되는 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겁니다. 급이 안되니 까라는 대로 해야 되지만 책임은 다 져야 된다뇨? 굉장히 억지스런 논리입니다.

계속 풀어서 써드려도 지엽적인 부분으로만 대댓글을 다시니 저는 이제 이 논의에서 빠져야겠습니다. 

정리하면 드로잔이 패배의 책임이 없다고 말한 사람 아무도 없고, 현재 샌안 시스템 로스터 전부 망가져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와중에 본인이 받아야할 비난에 비해 과한 비난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만 하겠습니다. 

댓글 잘못 다신 것 같아요.

마지막에 달아주신 댓글에 댓글달기가 안되네요.. Lsohve님께 드린 댓글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제 말이 그 말이예요 포지션을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라 3점이라도 더 연마하던지... 요즘 리그에서 3점이 안되는 2번이 얼마나 되나요 오늘 경기도 3점이 제대로 됐으면 이겼을 경기구요 하다못해 벌크업 정도도 생각해보거나요.

한시즌만에 안쏘던 3점을 쏘고

한시즌만에 빅맨도 힘으로 이길만큼 벌크하고

저도 이 논쟁에서 빠지겠습니다 말이 하고싶은말만하고,

본인이 보고싶은 것만 보시네요

마지막으로 덧붙히자면 드로잔의 2점이 없었다면 진작 가비지났을 게임입니다

3점이 제대로 됐으면 이라고 가정하시기전에 이미 주어진 상황을 보세요

이젠 3점까지? 그냥 드로잔이 싫어서 죽도록 까고싶다고 하세요 

2번선수가 3번에 4번막는건 당연하고 3점도 잘쏘고 클러치도 잘해라?

벌크업하고 스타일변화주면 충분히 할수있다??

혹시 컨샙이신가요? 컨샙이시면 인정하겠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로스터만이' 잘못은 아닙니다. 그점에는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샌안이 이렇게까지 무너지고, 감독이 저런 게임플랜을 운용하는 상황의 기저에는 샌안을 이끌어오던 레전드들의 은퇴+카와이의 이적 부터 시작된 개편의 상황에서 잘 대처하지 못함 + 기대했던 유망주들의 부상 및 기량저하 로 인해 샌안이 지금까지 해왔던 농구, 팀운용이 불가한 상황에 처한 것이 크리티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침을 이겨내고 가장 열심히 해주고 있는 몇 사람 중 한 명이 드로잔인데 마치 로스터가 드로잔을 쉴드치기위한 도구처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도 자신 위주의 세팅이 없을때는 제대로 못 보여주는데요 당장 랄만봐도 빈자리를 슈터로 데려오는것만 봐도 보이죠 에이스급 선수를 데려올때는 당연히 그에맞는 로스터와 세팅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거기서 환경탓을 한다고 뭐라한다고요?

주어진 환경에서만큼은 데로잔이 르브론, 쿰보보다 훨씬 잘할거란 확신이 있다면 어떻게든 무리해서라도 맞췄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 정도는 아니고 같은 환경에서 더 잘할만한 선수가 있다면 더욱 더 본인이 자기 환경에 맞는 팀을 찾기가 어렵겠죠.

주어진 환경에서 르브론, 쿰보보다 훨씬 잘하는 선수면 누가 있죠? 조던?

에휴 팩폭 처맞는 댓글에는 암말 못하죠? 어그로 작작끌고 닥눈삼가즈아

전형적인 허수아비 때리기 논증입니다.
누가 그렇게 말하고 있나요

속된 말로 노오력이 부족했군요..  드로잔의 잘못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주구장창 답글로 적어드리는데 주구장창 안읽고 다른데다 비슷한글을 계속 작성하시네요

관대한 잣대라구요? 1옵션이 로스터탓이요?

커리한테 3번을 맡겨보시죠? 잘할까요? 그떄도 1옵션이 로스터탓하지말고 멱살캐리하라고 하실껀가요?

구성이 안좋은게 맞습니다 - 올스타2번선수를 3번고정 혹은 4번으로뛰게하고있으니말이죠

포지션 변경이 아주 뭐 동농수준으로 쉬운거 같이 자꾸 말씀하시는데 NBA입니다 

관대하다구요? 플레이스타일 변화를 생각해보라구요? 

정말 심한말 쓰고싶은데 매니아라서 참네요 

클러치 자유투 미스난건 아무도 심지어 저도 아쉽다고 생각해서 아무말 안하고있는데

이번엔 클러치자유투가지고 슬쩍 물타서 돌아다니시네요

비유가 참 맞으면서 가슴아프네요.....그냥 이적하자 드로잔아 

드로잔 이적하면서 20년넘는 스퍼스 팬질도 접을까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번년도 너무 힘들고 세상에 우리팀 팬들중에 이런 상식없는 분들이 많았구나 라는 회의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