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잔에 대한 얘기만 검색 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아마 트레이드 얘기가 가장 좀 가슴 아픈 포인트일 것 같아요 지금은 분명 스퍼스 선수지만 우리와 계속 함께 할 선수는 아니다라는 느낌을 드로잔 팬분들이 받으신 거 겠죠?

에이스의 숙명일지도

개인적으로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실력을 떠나서
르브론 커리 같은 팬덤이 큰 선수들 못하는 경기가 있어도
다음 경기는 잘 할수 있다고 응원글을 많이 본것같은데
유독 드로잔은 험담하기 바쁘시네요
리그꼴찌인 골스도 누구 못한다고 이정도로 험담하지
않아요

평가가 좋지만은 않은 수준급의 선수가 팬덤이 어느정도 형성된 팀을 만났을 때 생기는 현상이지 않나 싶네요.

아마 이 선수는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거고
- 평가가 좋지만은 않은 이유겠죠
동시에 팀은 부진했을겁니다.

이 상황이 되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책임을 질 누군가가 필요하게 되는데,
팀의 부진이 이 선수만의 책임이 아닌 것을 모두가 알지만 아마 책임의 방향은 이 선수를 가르키게 될 겁니다.

아마 이 상황이 가혹하다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선수의 팬 분들이겠지만 아마 쉽게 표현하기는 힘들겁니다.
왜냐하면 이 선수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책임에 대한 비난이 계속해서 쌓이다보면...
오늘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