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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조지와 레너드의 시너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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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0:08:56

물론 현재 클리퍼스는 성적만보면 나쁘지않게 순항하는것 같지만, 레너드와 폴조지의 공존가능 여부는 갠적으로 의문입니다.

레너드는 온볼성향이 강한데다 폴조지가 오프볼슛이 강점이라고 하지만 갠적으로 느끼기에 리듬슈터느낌이 강해서 볼을 지속적으로 몰아받는 상황이 아니면 슛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인디애나때도 그랬고, 오클시절에도 서브룩 전성기때 폴조지의 슛감은 다소 안좋았고 서브룩의 폼이 떨어지고 어시모드로 폴조지에게 공몰아주면서 조지의 슛감도 폭발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레너드는 이런 어시와 리딩부분에선 다소 아쉽다고 생각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올시즌도 둘이 사이좋게 활약해서 이긴경기가 몇경기있었는지 기억안날만큼 시너지부분에서 걱정이 되네요.
매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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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3 00:31:50

결국엔 조지가 양보하고 희생해야할거같아요.
아니면 둘이 찢어놓던지요.
확실히 본문글에 공감합니다.
생각보다 둘의시너지가 아직은 의문점이큽니다.

Updated at 2019-12-13 00:40:59

레너드, 루윌, 폴조지 모두 공을 어느정도 들어야 파괴력이 나오는편이고 레너드+폴조지 두선수의 시너지 조합보다는 넓게봐서 레너드,루윌,폴조지,헤럴까지 4선수의 조합의 시너지를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골스의 커탐듀 세명의 조합이 공격에서 성공적이였던 가장 큰이유로는 20점이상 넣어주는 스코어러중에 극단적으로 공소유가 짧은 탐슨의 존재때문이라고 보는데, 클리퍼스는 3명의 온볼러에 헤럴 역시 마냥 받아먹는 빅맨이 아닌 어느정도 1:1을 시도하기도 하는 빅맨이라 볼 흐름이 유기적이지 않을떄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헤럴은 이런모습때문에 매우 좋은선수지만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37314&sfl=wr_7&stx=lac&sop=and

닥리버스도 최근에 공격이 안좋고 레너드도 공격이 메끄럽지 않다고 표현했을정도로 지금 교통정리가 잘되는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쨋든 여전히 서로 맞춰가는 단계고 너무나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기에 잘 맞춰나가지않을까 싶네요.

2019-12-13 00:40:18

그냥 팀자체에 팀레벨에 어울리는 리딩을 가진 선수가없죠 뭐 근데 해결사들이 많아서 너한번 나한번만 잘되도 강해보이긴하지만 클립에가지는 기대가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2019-12-13 01:18:24

기본적으로 둘다 핸들러가 아니다보니 뻑뻑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숨통 조일거라고 봤던 듀오여서요. 1번을 계속 베벌리가 보는 이상 공격에서 막 엄청 시너지 폭발할 것 같지는 않네요.

Updated at 2019-12-13 01:22:16

근데 생각보다 팀 성적이 엄청 좋네요
시너지는 저도 살짝 의문이기는 합니다

Updated at 2019-12-13 01:35:07

두선수가 릅&AD 처럼 서로 시너지가 날만한 조합은 아닙니다. 다만 서로에게 해가 되는 존재도 아니구요. 그냥 1+1=2가 되는 조합입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폴조지의 경우는 원래 기복이 있는 선수고 그게 공을 몰아받는것과는 별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작년 커리어 하이 시즌에도 기복은 있었고 폴조지 스스로의 스탭업으로 어느정도 극복한 면이 강하다고 생각해서요. 공을 몰아받을 때도 기복은 원래 있는 선수입니다.

클리퍼스의 공격이 매끄럽지 못한건 볼핸들러 및 리딩가드의 부재와 혹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센터의 부재 그리고 스크리너의 부재 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적이 좋은건 그만큼 재능의 총합이 높은 팀이라는 거구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선수보강을 하던가 혹은 다른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하겠죠. 폴조지나 레너드의 성장은 다소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레너드의 볼핸들링은 작년을 기점으로 크게 발전했고 빼주는 패스는 올해 좀 발전해서 커리어 하이 어시를 찍고 있으나 아직은 좀 아쉽습니다.

폴조지는 여전히 볼핸들링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작성자님께서 시너지에 대해 걱정하실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워낙 둘다 클래스있고 다재다능한 선수들이니까요. 그리고 서로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서로에게 해가 되는 조합은 아닙니다. 두선수다 몸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기도 하구요.

2019-12-13 01:36:11

레너드가 은근 헤비온볼러이면서 리딩이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시너지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점차 맞춰가보겠지만 폴조지가 오프볼 위주로 플레이하기엔 작년 모습에 비해 아쉽다고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레너드가 토론토 때 보다는 온볼을 내려놓고 조지에게 맡길때는 맡기고 번갈아서 잡는게 좋지않을까해요. 사실 그래도 1+1이 3만큼 될정도의 시너지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게 둘딘 플레이메이킹에는 부족한 편이라..

2019-12-13 01:47:59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시너지가 나진 않아도 서로에게 해가 되는 조합은 아니기 때문에 폴이나 레너드의 공격이 좀 살아나면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폴이 작년 MVP 레이서 였던거에 비해 아직 터지지 않고 있는 느낌이네요

2019-12-13 02:17:57

저는 다른 관점인데 루윌이 리딩이 좋은 가드가 아니고 해럴하고의 호흡만 좋기때문에 루윌이 가성비 좋더라도 트래이드 해서 리딩되고 삼점되는 볼핸들러 데려와야 한다 봅니다.

2019-12-13 02:23:29

카와이는 샌안에서 시스템 농구로 기본기를 수년간 다져놨던 선수라, 본인 혼자서 캐리하려는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적응 잘할거라고 봅니다. 조지도 오클에서 서브룩이랑 뛰면서 MVP급 활약을 했던 선수니 어떻게든 잘 맞춰서 뛸수 있을테구요.

2019-12-13 07:51:32

폴조지는 사실 지금 스탯 하락은 딱히 없습니다.ts도 커리어 하이에 득점 볼륨도 지난 시즌보다 출전 시간이 많이 줄어서 그렇지 36분 환산 스탯으로는 오히려 지난 시즌 보다 높고요.
레너드의 슛감이 최근 몇경기 정도처럼 올라와준다면 시너지 같은 걸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2019-12-13 08:27:03

이정도면 시너지 나는거라고 봐요 팀성적 보세요

2019-12-13 09:38:23

시너지랄게 없어요. 두 선수의 롤이 거의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죠. 물론 공격에 한정해서 말이죠. 반면 수비에 있어선 그야말로 개미지옥입니다. 철저한 디플렉션을 기반으로 하는 퍼러미터 수비는 윙맨들에게 처절한 좌절을 안겨줍니다. 괜찮은 사이즈로 인해 이 듀오는 빅맨 수비도 가능합니다. 지난 동부 컨파에선 레너드는 이미 쿤보에게 좌절을 안겨줬죠. 이에 너 한번 나 한번 공격은 이 팀의 셀링포인트가 아니에요. 플옵에서 개미지옥을 선사하며 상대를 말려죽일 거니까요.

Updated at 2019-12-13 11:18:46

랩터스 1차전(폴조지 결장), 2차전(폴조지 출장)  레너드 성적 비교해보세요. 둘이 코트에 같이 있는것 자체가 시너지입니다. 서로 공간 안잡아먹으면서 자기 게임 편하게 펼칠 수 있는 자체가 이 두선수에게는 엄청난 시너지죠. 수비는 말할것도 없죠. 두 선수 비슷한 것 같지만 장점은 많이 다릅니다. 레너드가 못가진걸 폴조지가 가지고 있고 반대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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