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볼은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건가요

참 이상한 평을 받는 선수인게 어느날은 3점을 3개만 넣어도 슛 장착했냐며 이제 자유투만 잘하자는 칭찬일색인데, 정작 7개 시도해서 7개 모두 실패할땐 또 별말없이 수비는 좋다는 평을 받아요.

스타팅에서 제외했다는 보도가 나온걸로 압니다.

론조볼은 매니아에서는 수비,패스가 좋다는평이 많아서

그래도 NBA에서는 충분히 살아남을 인재로 보고있었는데...음

요즘 잘 못하는가보군요 ㅠㅠ

패스 센스가 좋아도 가드에게 필요한 다른 능력들이 부족하죠.

볼핸들링, 돌파, 슛 모두 부족하다보니 감독이 누구라도 활용하기 힘든 선수죠. 

레이커스 버프 빠지니 이제 정확한 평가 받는거죠

유리몸

자유투,3점 약하고

골밑슛 불안

리딩 안됨

그나마 수비인데 수비도 전 뭐 그리 대단한지는...

볼... 가드의 핵심 덕목인 슛이 변수라 핵어볼 작전이 먹힌다죠. 볼 핸들러가 자유투가 나쁘니 클러치때는 활용 못하죠. 슈팅능력이 향상되길 바랬건만 이상태로 봐서는 어려울듯싶네요.

저도 론조볼을 좋아해서 기대많이했는데 경기볼때마다 너무실망스러워요. 일단 3점슛, 자유투의 성공률과는 별개로 슛폼때문에 그런지 많이불안해보이고 돌파후 플로터나 레이업슛이 nba선수가 맞나싶을정도로 불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부상여파때문인지 수비에서도 상수라는 느낌은 전혀안들더라고요 요새는. 마지막으로 장기인 패스보다 너무어이없는 턴오버가 많아요 ㅠㅜ

론조는 아마 자이언이 돌아오면 좀 더 나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론조 경우엔 그나마 잘 받아 먹을 수 있는 선수와 같이 뛸 때 더 빛을 발하는데 뉴올로 이적 이후엔

그런 선수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좀 아쉽네요. 그래서 론조와 쿠즈마는 영혼의 단짝이라는 농담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었죠. 론조가 날리는 패스를 넙죽넙죽 받아서 득점으로 올리는 쿠즈마의

득점능력은 정말 대단했거든요. 반면에 잉그램은 쿠즈마와 달리 자신이 득점기회를 만들어서 성공시키는

경우가 많은 타입이라 론조와의 궁합이 딱히 뛰어난건 아니었습니다. 

여하튼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