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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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2:23:55
느바본 지 얼마 안된 유저입니다.
솔직히 응원팀보단 선수 개개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 팀 정해놓고 풀시즌 다 챙겨본 적도 없는 라이트한 시청자입니다.
그래도 대기록 세우는 걸 좋아해서(우리 세대 때 이런선수를 봤다라는 자부심? 때문에 축구도 메시 월드컵 우승 기원하고 그런 느낌)
커리 만장일치 엠비피나, 러스 트더시즌 때 응원 많이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시즌은 타팀보다 약간 르브론의 레이커스를 응원하게 되는데요. + 르브론에 시엠 파엠까지요
응원을 하는 입장이라 그런가 르브론이 요새 잘하고 있어도, 뭔가 작년 시즌 카와이나 부상직전 듀란트 처럼 와 이팀은 진짜 강력하다 라는 느낌을 받진 못하겠네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는데, 커리의 골스 포핏 응원할 땐, 르브론 보면 정말 무서웠는데 지금은 클리퍼스의 카와이나 벅스의 쿰보가 정말 무섭네요.
이게 응원하는 입장이면 원래 자기팀 선수가 체감상 좀 약하게 보이는 게 있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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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팀이라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