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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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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2:23:55

느바본 지 얼마 안된 유저입니다.

솔직히 응원팀보단 선수 개개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 팀 정해놓고 풀시즌 다 챙겨본 적도 없는 라이트한 시청자입니다.

그래도 대기록 세우는 걸 좋아해서(우리 세대 때 이런선수를 봤다라는 자부심? 때문에 축구도 메시 월드컵 우승 기원하고 그런 느낌)
커리 만장일치 엠비피나, 러스 트더시즌 때 응원 많이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시즌은 타팀보다 약간 르브론의 레이커스를 응원하게 되는데요. + 르브론에 시엠 파엠까지요

응원을 하는 입장이라 그런가 르브론이 요새 잘하고 있어도, 뭔가 작년 시즌 카와이나 부상직전 듀란트 처럼 와 이팀은 진짜 강력하다 라는 느낌을 받진 못하겠네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는데, 커리의 골스 포핏 응원할 땐, 르브론 보면 정말 무서웠는데 지금은 클리퍼스의 카와이나 벅스의 쿰보가 정말 무섭네요.

이게 응원하는 입장이면 원래 자기팀 선수가 체감상 좀 약하게 보이는 게 있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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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2 12:24:49

자기팀이라서 그런겁니다.

WR
2019-12-12 12:26:31

원래 그렇군요 추가로 돈치치도 응원합니다.
2년차 선수가 최연소 시엠 받는 것도 보고싶어서요.

2019-12-12 12:34:01

원래 자기팀의 약점은 크게 보이는 법이죠

WR
2019-12-12 12:37:03

포틀랜드는 경기를 자주 못봤네요. 무슨 장단점이 있는 팀인가요??

2019-12-12 12:37:36

그냥 사람이 원래 좀 그런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밑밥깔고싶은 심리? 시험 전날 밤새 공부한 다음에 친구들한테는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봐요. 밤새서 시험공부해서 시험만점 맞으면 쟨 밤샜으니까 만점이 당연한거야라는 반응보다 쟤는 공부도 별로 안하고 만점이네? 대단하다같은 반응을 원하듯이 내 응원팀이 약자의 입장에서 강팀을 이겨가는 모습을 원하죠.

2019-12-12 13:44:54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원래 본인이 응원하는 팀은 성적 좋아도 엄청 세보이진 않고 불안불안합니다. 아마 어느 팀, 어느 선수든 갖고있는 약점이나 불안요소가 더 잘보여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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