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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3번은 누가와도 문제일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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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22:40:58

바로 그린의 존재때문에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해결해줄 수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많은분들이 러셀을 골자로한 코빙턴의 트레이드를 이야기하셨는데 개인적으로 그린이 25밀로 4번에 있는한 코빙턴 정도의 공격적 재능으로는 또 답답한 고구마 농구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이켜보면 듀란트의 덕을 가장 많이 본 선수는 그린인것같습니다. 부족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듀란트의 화력으로 인해 팀공격력에 문제가 없었고 그린에게 부족한 세로수비에 힘을 실어준 선수이니까요. 저번시즌 로스터를보면 커탐듀를 제외하면 평득이 10점이 넘는 선수가 전무합니다. 커즌스는 너무 경기수가 부족하였구요. 평득이 2자리가 안되는 선수가 25밀을 받고 있습니다. 오픈3점도 불안해서 섀깅을 당하고 골밑마무리는 리그최악에 가깝습니다.보조리딩이 가능하고 비큐가 높다고하시는데 저번시즌 커탐듀에 리빙 이궈달라를 포함한 로스터를 생각하면 굳이 그가 보조리딩을 해야하는지 조차 의심이 들었습니다. 트랜지션상황에서의 빅맨이 볼운반을 할수있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그린의 공격력은 미니멈선수보다도 아래일 것입니다. 보조리딩은 세트오피스 상황에서할수있는 역할이 없다보니 가끔 맡긴것뿐이라 생각합니다.
현 트렌드의 강팀들을 보면 에이스 스코어러 2명에 빅맨 그리고 나머지 자원들은 스페이싱을 위한 롤플레이어 자원들이 있는 팀들이 대부분입니다. 르브론조차 스페이싱을 위한 롤플레이어들을 선호합니다. 하든도 마찬가지구요. 이건 단순히 커리의 아이솔능력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빅맨 하나와 그린은 스페이싱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루니는 계약규모도 적어서 가져가야될 자원이라면 커탐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10점은 넘겨줄수있는 스코어러가 필요한데 이 그린의 존재때문에 3번의 부담이 더욱더 중요하게 됩니다.
듀란트가 남았더라면 탐슨 그린 중에 누구를 붙잡았어도 팀은 정상궤도를 달렸을 것입니다. 그는 모든걸 채워줄 수 있는 선수였으니까요. 하지만 듀란트를 놓친 후 그린을 잡은 것은 워리어스에게 엄청난 자충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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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1 22:46:12

총체적난국이라는 표현이 필요하겠군요

 

2019-12-11 22:47:41

공감이 되네요.

그린 계약할 때만 해도 좀 비싸지만 수비와 리딩에서 공헌도가 높아서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는 평이 많았고
그린과 탐슨 중 선택해야 한다면 그린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그 무시무시하던 커탐듀가 다 빠지고 나니 그린이 정말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네요.
참,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어요.

WR
2019-12-11 22:49:41

그 스페셜한 3명때문에 공격력부족을 못느낀 것 뿐이지 나머지 멤버들의 공격력은 처참했죠. 물론 그들의 유기적인 팀플레이나 스크린 수비공헌도는 우승에 큰 역할을 기여하긴했습니다. 듀란트의 이탈이 이렇게도 큽니다.

2019-12-11 22:49:21

전부 다 공감가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공격력 보충은 필요해 보입니다

 

오히려 커탐 스페이싱 능력이 리그 최고 수준이니 이를 바탕으로 페인트 존을 찢을 수 있는 슬래셔를 데려오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WR
2019-12-11 22:53:24

수비가 되는 슬래셔면 거의 버틀러급인데 그린의 계약규모상 영입불가능에 가깝겠죠. 해리슨반즈의 유망주 시절의 실력이라도 가진 선수가 로스터에 합류하길 바래봅니다.

2019-12-11 22:51:39

저는 뭐가되었든 한번쯤 확 갈아엎을때도 되지않았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디그린은 정말 향후 워리어스의 방향에 있어 그야말로 계륵같은 존재라봐서...

WR
2019-12-11 22:54:48

전 하다못해 그린이 수비가 조금 안좋아지더라도 터커정도의 코너3점이라도 되는 자원이었으면 이렇게 실망스럽진 않았을겁니다.

2019-12-12 00:15:09

작년 플옵에서의 수비력은 눈이 부시다못해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였는데...정말 공격이 너무 말이 안되는 수준이였죠.

2019-12-11 22:55:38

디그린은 Fa시장에 나와야 제대론된평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골스의 그린은 솔직히 과대평가에요 지난 서부컨파에서도 커리랑 그렇게 평득차이가 나도 커리만큼의 평가가 전혀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린이 진짜 그린이죠

2019-12-11 23:07:36

지금 그린을 평가할수는 없다고봅니다만
가치가낮은건 맞아요.
듀란트오기전 정도만 공격해준다면
결국 커러탐 있을때 수비에서 제몫을해줄거라서..
수비왕인 선수가 보조리딩도 해줄수있는데, 3점만 조금 올라온다면 완전체골스는 기대할만합니다.

Updated at 2019-12-11 23:26:37

다소 비싼것은 맞다고 보는데 그래도 뭐 이정도면 괜찮게 잡은것 같긴합니다.

지금 18m인데 내년 22m에서 22년에 25m까지 받는 계약이니까요.


샐러리 유동성을 막아버린건 그린홀로 탓할순 없는 문제고 그나마 내년 드래프트를 행사할가능성이 높다는게 다행이랄까요. 꽤 괜찮은 전력을 추가할수있으니까요.


어쨋든 그린은 수비수고.. 득점력을 바라는 선수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솔직히 실망스럽지만.. 냉정하게 지금 로스터에서는 그린을 살려주고 할 자원들도 없고.. 경기보셧겠지만 다들 공잡으면 자기 농구하기 바쁠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린도 경기가 안풀려서 그런지 본인 이상의 롤을 하더군요. 드리블시간도많구요.


러셀도 로스터 왔다갔다하고 그린도 왔다갔다 하면서 아직도 호흡이 손발도 영 아닙니다. 결국에 지금 그린때문에 애매하다기보다는 이미 잡은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우선이고, 현재로서는 커리,탐슨이 올때까지는 평가 보류해야하지않을까 싶긴합니다. 특히 커리는 공격에선 그린에게 많은 수혜를 줄수있는선수니까요.

2019-12-12 00:14:00

사견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내년 워리어스는 어떻게해서든 다시금 슈퍼팀 비스무리한걸 만들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할거라 봅니다. 계속 나오고 있는 얘기(루머)지만 AD와 안테토쿰보를 골스측에서 오랜기간 레이더망에 두고있던건 공공연한 사실이기도 하고...AD야 레이커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워낙 높을것이라 보이니 결국 타겟은 쿰보겠죠. 특히나 이번에도 밀워키가 만약 전체 정규 1등하고도 우승은 실패하게 된다면 쿰보도 생각이 깊어질 타이밍일거라 보이기도 하구요. 지금 워리어스 프런트쪽의 생각은 오히려 어정쩡한 3번보다 이팀을 어떻게 다시금 커탐듀그 급의 슈퍼팀으로 재편을 해야될지에 대한 고민이 아닐지싶어요.

2019-12-12 00:31:06

근데 커탐그도 슬슬 나이 먹어가는데 쿰보가 여기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요?

2019-12-12 05:01:18

일단 샐러리가 안됩니다. 얼핏 생각해도 커탐그러 중에 2명은 틀드해야 맥시멈 나올까 말까입니다. 커야 당연히 틀드 안하고 탐슨도 담시즌 복귀인데 틀드 할리 없고.. 결국 러그를 틀드 할까요? 그린은 가치가 낮아져있고 러셀도 마땅히 없습니다. 언더캡팀이나 만기자원을 받아야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어렵죠.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는한 지금 이멤버 그대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정 변화를 원하면 러그 둘중 하나 정도 타팀과 틀드 핤 있을듯 하네요.
쿰보와 ad는 정말 미친 틀드 시장이 있고 그 후 이 둘중 하나를 설득해야하는 엄청난 장애물이 존재합니다.

Updated at 2019-12-11 23:35:15

다같이 모였을땐 다시 진가를 보여줄꺼라 봅니다 지금은 커리가와도 안되요 버스기사 듀란트가 와도 안됩니다 서로 간에 시너지를 받는팀입니다 아직이런 평가는 일러요 그린도 충분이 시너지 사이에서 이룬거 많은 선숩니다 오버페이라 쳐도 과분한 맥스 값쳐줘도 괜찮은선수라 생각합니다 워리어스에선 중요한선수에요

Updated at 2019-12-11 23:54:32

그린과 마일스터너 트레이드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전 인디팬입니다만.. 그린이 다른 팀 가서도 수비는 잘해줄거라 생각해서..

2019-12-12 00:19:53

그래서 그린의 가치에 대한 의견이 많이 갈렸죠.
컨턴더급팀에게 그린의 필요성은 어마무시하지만 중하위권 아래의 팀이면 그린은 진짜 수비원툴의 선수가 되어버리죠.
내년에 커탐 복귀하고 괜찮은 신인만 수급하면 다시 그린의 가치는 발휘될거라 봅니다.

2019-12-12 00:38:39

데로자...아닙니다

2019-12-12 02:06:14

카드만 맞는다면 갈리나리가 3번으로 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번 포지션 중에서 공격력 만큼은 리그 탑10에 드는 득점능력을 가졌다고 보거든요. 내외곽 안가리고 어디서든 득점이 가능한... 득점에 특화된 선수이기 때문에 그린의 파트너로 딱 괜찮아 보여요... 하지만 샐러리가 워낙 큰 선수라 골스가 내줄수 있는 카드가 없어보이긴 하네요.

2019-12-12 03:23:33

팀이 안좋을때 이런 얘기는 그냥 저격밖에 안되죠.

지금 골스에 그린 대신 커리 혹은 탐슨 혼자 팀을 이끈다고 뭐가 달라질거라 보시나요?

그리고 자꾸 이미지로 그린 골밑 최악이라 하시는데 기록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객관적 사실은 눈보다 기록으로 확인 하셔야죠...

2019-12-12 08:34:14

슈퍼스타급 두명이 주전에서 빠진 상황인데.. 그린의 워리에서 가치 판단은 두 선수 복귀하고 하는게 맞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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