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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카와이 토론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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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2:01:51

드디어 목요일 카와이 레너드가 토론토 랩터스의 홈구장 스코시아 뱅크 아레나로 돌아옵니다
인디애나전도 쉰 만큼 이번에는 뛰겠죠
비록 1년이지만, 그 1년을 카와이 레너드는 구단 사상 우승으로 이끌었기에 경기 전에 반지를 받는 행사 때 엄청난 환영이 기대됩니다
NBA2K 토론토 올타임 팀 선발로도 되어있는 거 보면 레너드 영결은 잘 모르겠다만 토론토의 레너드에 대한 리스펙 기대됩니다
요즘 느바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이별이니

특히 폴 조지가 좀 느끼는 게 있었으면 하네요
인디애나에서 몇년째 야유받고 OKC에서도 야유받아야 하는 폴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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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2-10 22:14:34

뭐 다른 스타들이 받는 야유야 이런저런 참작사유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PG가 받는 야유야 순전히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니까요.

2019-12-10 22:17:23

파티같은 분위기가 나겠네요
토론토 입장에서 제일 좋은건 4쿼터 3분 남기고 가비지 만든후 벤치로 퇴근하는 레너드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거겠죠?

WR
2019-12-10 22:20:25

클리퍼스 대 밀워키 생각하면 토론토가 이길 확률도 높겠네요...

2019-12-10 22:52:54

요즘 토론토 경기력 보면 클립스에게 홈에서 20점 이상 대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2019-12-10 23:46:24

오프시즌때 구설수 보면 아름다운 이별이라기 보다는 뒤끝은 없는 이별에 가깝겠네요. 요새 랩터스 꼬라지 보면 가비지나 안당했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9-12-11 11:32:10

구설수는 다른 팀과 있었으면 있었지 FA 신분으로서 랩터와는 아름다운 이별이었죠. 우승 시켜놓고 떠난 것만해도 아름답다고 봐요. 레너드 팬인 계기로 랩터를 지금까지도 응원하고 있구요 이래저래 서로 좋았다고 봐요.

2019-12-11 12:47:19

랩터스팬으로선 아름답다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같이 한 멤버들 팔아서 폴조지 영입하라 했다는 루머도 돌았고 랩터스와 재계약 의지도 없었는데 간보고 있었다는 루머도 돌았죠. 물론 루머라 확실치는 않지만 석연찮은 물음표를 남기고 떠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있는 동안엔 몸을 사리지 않고 뛰었고 우승까지 안겨준것도 사실이죠. 1년 제 몫 다 해준 용병과 깔끔하게 이별한 느낌입니다.

WR
2019-12-11 12:25:44

레너드와 토론토 사이에서 브래들리빌이나 PG를 위해 시아캄 등을 포기하니 마니의 협상은 구설수라 하기 힘들죠 특히 폴갑질의 인디나 OKC 사례처럼 온갖 이적이 다 일어나는 느바판에서는...
더군다나 랩터스 팬들은 레너드 올 때부터 1년만 뛰고 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우승한 이후에는 떠나도 고마웠고 남으면 최고고 였으니

2019-12-11 12:52:33

떠날거 알고는 있었는데 그냥 조용히 나 고향간다 떠났으면 아름답다는 말까지도 동의 하겠네요. 여러 루머들 들어보면 레이커스팬들 만큼은 아니지만 레버리지로 이용당한 느낌이라 뭔가 찝찝함이 남아있습니다. 다른 더 한 짓이 일어난거야 솔직히 이것과는 별개고요. 여기서 포인트는 아름다운 이라는 단어입니다.

2019-12-11 22:00:45

어느 누구에게는 "아름다운" 이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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