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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드래프트 상위픽에 대한 지나친 기대심은 조금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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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1:27:48

 .

 

 농구는 잘놈잘입니다. 상위픽 선수가 잘합니다. 아니 잘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탱킹을 하는거죠. 실제로 이걸로 성공한 팀들도 많구요. 그런데 가끔보면 이런걸 볼때가 있습니다. "꼴찌해서 뽑은 선수인데 어떻게 못할수가 있어.. 이 팀은 너무 운이 없어" 

 

 

 마치 최상위픽은 무조건 잘하는게 당연한데 못하면 운이 없거나 경영진 실력이 떨어진다는 듯이 말하는거 말이죠. 상위픽 신인의 성공확률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봐야 신인이기도 합니다. 성공확률이 높다한들 실패확률이 더 높아요. 일반적으로 탱킹은 한 4년 하면 그중 2번 성공하면 대박입니다. 

 

 

 요 근래 탱킹 리빌딩으로 대박(?)을 낸 팀이 필라델피아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최상위 픽으로 뽑은 선수들을 쭉 보면...

 

 

2013년 6순위 너렌스 노엘

2014년 3순위 조엘 엠비드

2015년 3순위 자힐 오카포

2016년 1순위 벤 시몬스

2017년 1순위 마켈 펄츠

 

 

 5년 동안 성공한 것은 벤시몬스와 조엘 엠비드 딱 둘입니다. 나머지 셋은 실패했죠. 성공확률이 절반이 안되요. 그래도 필라델피아는 리빌딩 성공했습니다. 동부 상위권 팀이되었으니까요.  만약에 3명 대박 났으면 난리 나는거구요. 

 

 

 오랜 탱킹결과 최상위 드래프트라는게 원래 이렇습니다. 반만 성공해도 대박이에요. 오클라호마씨티처럼 3년 연속 대박 뽑으면 그게 역대급인거구요. 모든 팀이 역대급을 노리고 그게 아니면 실망하면서 살진 않습니다. 

 

 

 이제 리빌딩 2년정도 된 팀이라면 그냥 길게 봤으면 합니다. 2년간 꽝나왔다면 3년째에는 잘 뽑겠지라고 기대를 하고 탱킹 1년 만에 에이스급 선수를 뽑았다해도 또 탱킹한다고 또다른 에이스급 뽑으라는 보장 없다는 정도로요. 

 

 

 그게 아니라면 한번 에이스급 선수 잡았을 때 바로 치고 올라가던가요. 실제로 달라스가 그렇게 하더군요. 놀랐습니다. 장기 탱킹 중이라고 꼭 탱킹의 결과물인 최상위픽에만 의존하지말고 어떻게든 하위픽에서 좋은 선수 건지려고 노력하고 FA나 트레이드로 쏠쏠하게 전력강화해야하구요. 역시 필라델피아가 그러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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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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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1:32:02

요새 불스보면 뽑아서 잘 키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상위픽 뽑으면 올스타급은 아니더라도 당장 사람 구실은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
2019-12-10 21:37:17

댈러스는 돈치치 한방으로 떡상하네요..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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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1:44:56

스퍼스가 다시한번 던컨같은 선수를 뽑았으면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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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21:58:15

 사실 던컨 같은 선수를 이미 뽑았죠. '카와이 레너드'라고.....   

1
2019-12-10 21:47:15

정말 좋은 글이네요. 요즘 조금만 성적 안나오면 갈아 엎고 탱킹해야된다고 하는 글들이 많던데 이 글이 좋은 대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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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1:50:03

클블이 릅롼 뽑은것도 댈러스가 돈치치 뽑은거처럼 대박이였나요...?

1
2019-12-10 21:53:59

울트라갓제너럴초대박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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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21:57:25

클블이 댈러스처럼 대박이 났다기 보다는..
댈러스가 클블처럼 대박이 났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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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22:02:51

03 드래프트 때 우주의 기운이 몰려서 클리블랜드에게 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댈러스가 돈치치 뽑은것과 비교하기에 민망할정도로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고교시절부터 1면을 장식하던 수준이라..

1
2019-12-11 08:02:06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바꾼 드래프트죠.
어떻게 보면 오하이오주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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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22:04:21

그나마 최근에 가장 짧고 굵게 리빌딩을 한게 빅3해체 이후 셀틱스같네요. 단 한해만 플레이오프를 못 갔을 뿐이고, 이후로는 플옵가면서 남의 픽으로 유망주 뽑았으니까요. 상위픽은 망하지도 않았구요.

근데 이건 단장이 에인지고 가넷의 역대급 딜 덕분에 가능했던거고, 그 과정에서 팀내 최고 프랜차이즈도 보내는 걸 감수하고 얻은거니까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아무도 그정도라고 생각 안했던 아톰을 에이스로 플옵팀을 만든 스티븐스 감독의 덕도 있었구요.

써주신대로 필라델피아처럼 오래 탱킹해도 성공 못한 픽들이 더 많죠. 레이커스도 잉&볼은 결국 갈매기 매물로 쓰였지만, 랜들&러셀가지곤 아무것도 못했으니까요.

WR
1
2019-12-10 22:08:39

 미네소타의 

 

2009 - 루비오(5), 조니 플린(6)

2010 - 웨슬리 존슨 (4)

2011 - 데릭 윌리엄스 (2)

 

 3연타같은 경우도 있구요. 이건 좀 너무 극단적으로 안 좋은 케이스일려나요...

1
2019-12-10 22:15:56

어우.. 숨막히네요..

1
2019-12-10 22:29:58

슬프지만 그 정도가 되면 바랄 게 그것밖에 없다보니 일단 기대를 품게 되는 거 같습니다.
너무 내려놓으면 농구 보는 맛이 안 나니까요

1
2019-12-11 08:44:13

모든 팀이 드래프트로 듀란트ㅡ서브룩ㅡ하든ㅡ이바카를 완성시킬 수 있는게 아닌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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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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