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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와 서부의 순위별 매칭이 절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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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8:23:57

각 순위별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1위팀
 
레이커스 - 밀워키 
 
(AD 와 쿤보의 공수겸장 능력을 필두로 극강의 필승포스 실현)
 
2위팀
 
클리퍼스 - 셀틱스
 
(판타스틱 4 를 형성하며 고른 화력으로 상대팀 압도 (레너드, 헤이워드 건강하길)
 
3위팀
 
댈러스 - 마이애미
 
(시즌 시작 전 이 두팀이 3위라고 예상한 경우를 본적이 없다. 서로 스타일은 다르지만 돈치치와 버틀러의 조율능력은 경이롭다.)
 
4위팀
 
덴버 - 필라델피아
 
(시즌 시작 전 알찬보강으로 당연 상위시드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어린 빅2가 기대치 만큼 성장을 못해주고 있다.)
 
5위팀
 
휴스턴 - 토론토
 
(뛰어난 경기력 대비 순위가 조금은 아쉽다. 5위라고 무시하지마라 어느 팀이든 잡아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
 
6위팀
 
유타 - 인디애나
 
(착실한 보강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조합이 문제인지 최근 하락세이다. 반등의 요소는 충분히다.)
 
7위팀
 
피닉스 - 브루클린
 
(유능한 감독아래 젊은 친구들이 포기를 모른다. 핵심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잘 버텨주고 있다.)
 
8위팀
 
오클라호마 - 올랜도
 
(최근 기세가 무섭다. 시즌초만 하더라도 플옵권에서 완전히 멀어진줄로만 알았지만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조용하게 순위를 상승 시키고 있다.)
 
 
 
뭔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야근하면서 루팡 짓 한 것은 비밀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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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0 18:43:48

매우 훌륭한 착안이시네요.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WR
2019-12-10 18:53:31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재블라킹님 글도 매우 공감하며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2019-12-10 19:03:50

보면볼수록 공감이가네요 신기신기

WR
2019-12-10 19:13:11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위표를 멍 하니 쳐다보고있으니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2019-12-10 19:16:23

추가하자면 인디와 유타는 (과거) 멤피스와 함께 수비 중심의 늪농구를 즐겨하는 팀이죠

Updated at 2019-12-10 19:22:53

신기하게 비슷하네요.
댈러스와 마이애미의 상승도 그렇고..단,댈러스는 공격 극강이고 마이애미는 수비 극강이라는 차이점만 있을뿐 급상승과 한쪽면에 치우쳐진 화력도..비슷합니다.

2019-12-10 19:48:22

동서부 순위 같은 팀끼리 플옵경기 한다고하면 거를 경기가 없네요

2019-12-10 20:55:30

덴버와 필라의 평가에 아주 공감이 갑니다

WR
2019-12-10 21:28:34

시즌 시작 전만해도 이친구들 보면서 방긋방긋만 할 줄 알았습니다.

2019-12-10 21:16:58

이런류의 포스팅은 끼워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이 글은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시즌 시작 전 유타와 인디애나가 최소 3위 안에 들 전력이라고 봤는데 ㅠㅠㅠㅠ 아쉽네요.

WR
2019-12-10 21:40:43

그저 농알못의 가벼운 드립이었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리, 올라디포 둘 다 정말좋아하는 선수인데 건강히 복귀해서 팀 성적 끌어올려주길 응원합니다.

2019-12-11 01:23:36

정말 비슷비슷하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9-12-11 03:23:15

굿굿 입니다 신기해요!

2019-12-11 03:45:59

흥미로운건 지금 동부 1위인 밀워키와 서부 1위인 레이커스가 똑같이 21승3패를 기록중인데

밀워키는 홈경기 11승1패, 원정경기 10승2패를 기록중이고,

레이커스는 홈경기 10승2패, 원정경기 11승1패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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