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클블 1기 시절 우승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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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20:22:09

유튜브로 10-11시즌 퀴큰 론즈에서의 첫경기를 보며 문득 생각난건데
우승을 하고 마이애미로 떠났다면(물론 그럴 가능성은 적었겠지만) 안티팬이 훨씬 줄었을까요? 퀴큰 론즈에서 히트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첫 경기에서 야유가 쏟아졌을까 궁금하네요. 영상을 보니 엄청나더라구요. 저런 야유속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Comments

2019-12-09 20:26:39

솔직히 디시젼쇼만 안했으면 됫다 봅니다
우승을 하고 떠낫든 그냥 떠낫든 르브론이 얼마나 고생한지는 아니깐 돌아설 팬들은 돌아서겠지만 아닌사람은 또 아니라서 디시젼쇼만 안했으면 비슷했을꺼라 봅니다

2019-12-09 20:26:54

08-10 중에 우승했다면 디시전쇼도 없었겠죠.

2019-12-09 20:28:24

마이클 레드 잡았더라면 1번은 우승했을거 같아요.

2019-12-09 20:28:31

만약 우승을 했었다면 이적을 안했을거같습니다

2019-12-09 20:30:03

오히려 우승했는데 그렇게 떠났으면 더이상했을듯요..

2019-12-09 20:54:22

클리블랜드 1기 때 우승했다면 커리어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2019-12-09 21:09:52

저도 솔직히 말해서 사우스비치 발언만 안했다면 그정도의 반발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019-12-09 21:23:50

저도 디시젼 쇼를 통해 이적을 발표한게 야유의 가장 큰 지분인 거 같아요

2019-12-09 23:11:47

근데 디시젼쇼도 클블2기 우승으로 많이 희미해졌어요

적어도 클블팬들에게는 빚 값았습니다.

클리블랜드 ! this is for you

2019-12-09 23:57:22

디시젼 쇼는 희대의 촌극이라고 보는 1인인데...
클블2기때도 딱히 디시젼쇼를 지울정도의 의미를 찾기 힘든게 결국엔 어빙 신인계약 구간을 이용한 빅3 통해 우승한거라서,클블1기때 우승을 했다면 지금보다 2,3배의 벨류업을 했을거 같습니다.
물론 역대급 팀이었던 골스 상대로 1:3 게임을 4:3으로 뒤집고 우승한건 영화같은 스토리지만요.

클블 팬으로썬 지역 프로스포츠 첫우승+역대급 로컬선수 지명+그선수가 우승주도 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찬양할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