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의 미래
뉴올 팬들사이에는 올 해 기대치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성적만 보면 현실은 기대와는 다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자이온의 부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상이 자이온의 신체 조건에서 비롯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감독의 책임도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시즌에서 보면 자이온 출전 시간이 주전 중에서 가장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복귀이후에는 자이온은 더블헤더 중 1경기는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관리가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
뉴올의 게임을 보면 3코터에서 많은 실점이 이루어지고 점수 차가 크게 나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코칭스태프는 이 부분을 수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워커와 오가포를 대신에 프랭크나 잭슨헤이즈를 많이 기용하였지만 조금 나은 정도이지 게임의 분위기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고 여전이 2코너 말이나 3코터에서 실점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즈루와 레딕을 출전하면 잉그램을 먼저 밴치로 불러드린 잉그램과 벤치멤버들이 출전하고, 다시 잉그램과 주전들이 함께 2코터를 뛰고 다시 즈루가 빠지면 잉그램이 뛰는 등 전략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애만 쓰다가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보면 자이온이 복귀한다고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자이온이 복귀하면 올해만 보고 이기기 위한 전략보다는 올 해 말이나 내년을 기약하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선수 기용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볼의 경우 3점슛과 자유투 정확도가 많이 높아졌고 새로운 폼에 적응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에 3점슛보다는 보다 링에 가까운 2점 점퍼 시도 횟수를 많이 늘려서 정확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잉그램을 득점을 보면 대부분이 혼자 아이솔 턴어라운드 점퍼 아니면 점퍼, 탑에서 드리볼치다고 골밑 슛이 대부분입니다. 동료들로 부터 3점 라인에서 받아서 슛을 시도하는 경우는 있지만 컷인이나 트랜지션과 같은 슛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쿠즈마가 이런 움직임을 매우 잘 해서 작년에 잉그램보 초반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잉그램에는 이런 움직임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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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에게 맥스줄 팀이 한군데는 있으리라 보는데 과연 뉴올이 매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