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와 엠비드는 잘 맞지않는 조합인까요?

지난시즌 파이널 우승팀인 토론토와
7차전 승부까지...
그것도 마지막 원포제션 게임까지
갔던 팀입니다.
(물론 버틀러가 있었지만...)
1~2 년 뒤에 평가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미 트레이드 자체는 할생각도 없죠. 두선수가 각자 이겨내야죠. 두선수 모두 뭔가 클러치에 막힌걸 뚫어줄 수 있을까 싶으니까요. 그래서 괜히 버틀러 이야기나오는게 아니구요. 시몬스&엠비드가 르브론과 AD처럼 투맨게임을 영리하게 가져가도록 맞춘다던가, 시몬스가 조금이라도 3점시도를 늘려서 스페이싱을 넓게해주는게 필요하긴 하겠죠 좋은 시너지를 위해서라면.

객관적으로 둘의 페이스는 극과 극 이긴 합니다
시몬스는 고삐 풀린 야생마의 환경일때 잘하는 선수고 엠비드는 최대한 정적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말과 하마의 조합이라고 할까요

둘의 문제보다 필라는 해리스보다 버틀러를 잡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모두 잘하는 멤버인데 화룡정점 찍어줄 선수가 없네요

수비에서 합은 또 좋아서 트레이드하기도 뭐합니다. 올 시즌은 시몬스가 문제가 아니라 엠비드의 다운그레이드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시몬스는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소폭 업그레이드 된건 맞거둔요. 그리고 버틀러 떠난건 별로 안 크다 보고요.

벤시몬스는 슛없는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새깅-더블팀이 문제죠. 거기에 엠비드의 활동반경은 엠비드가 슛도 좋은선수일지라도 가장 위력적일때는 골밑부근에서의 플레이이고 벤시몬스가 가장 위력적인곳이 골밑부근이란점에서 공격공간이 곂칩니다.

결론은 엠비드가 1:1할때 벤시몬스 수비수가 엠비드에게 더블팀 붙으면 벤시몬스의 선택지는 스크린과 컷인정도인 상황에서 골밑에 들어가면 골밑은 더 빡빡해지고 선택이 좁아집니다.

물론 이런 상황들은 다양한 선수구성으로 극복해낼수있는 문제라고는 보는데 굳이 얘기하자면 그리 잘 맞는 조합은 아니라고 보네요.

버틀러보다 레딕이 떠난게 두사람에게 더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시몬스가 루키계약일 때에는 기다릴 수 있었겠지만, 이제 다음시즌부터 시몬스가 5년 맥스계약입니다.
엠비드와 시몬스 중 한 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보아요.
그리고 레딕, 일야소바, 버틀러를 모두 내보내고 토비와 리찰슨 그리고 호포드를 데려온 건 엠비드를 위한 팀셋업을 결정한걸로 해석되구요.

필리는 언제나 결단이 빨랐습니다.
이번에도 빠른 결단을 내릴거라고 예상합니다.

둘이 잘 맞춰야 하긴 하겠지만...성향상 안맞는건 확실한것 같아요.

엠비드는 정적인 온볼 플레이어, 시몬스는 빠른 농구, 뛰어다니는 농구할때 최강인 선수...

시몬스와 잘맞는 빅맨은 엠비드보다는 확실히 호포드 인것 같습니다. 

어지간해선 시몬스랑 어울리는 선수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달러져야죠

시몬스가 슛만 있으면 어느정도 맞아들어갈텐데 슛이 없는것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시몬스가 이 정도로 슛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현대 농구에서도 그 누구랑도 잘 맞진 않겠죠. 시몬스는 무조건 바껴야합니다. 특히나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요

수비는 잘맞는데 공격에서 너무 겹쳐요. 코트가 많이 좁아지더라구요. 

시몬스가 리그 평균 슈팅력만 갖춰도 상당 부분 해결된다고 봅니다. 3점 30퍼센트만 되어도...
슛없는 볼 핸들러에게 풀맥스 주는 팀이 우승? 전 회의적으로 봅니다..필라 팬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시겠지만요.

클런치때 코트가 답답해짐. 시몬스가 점퍼 못배우면 수비는 좋아도 마무리 해줄 에이스는 없다봄. 해리스를 잡지말고 레딕같은 슈터는 남겼어야했음

시몬스는 한국팬들과 잘 맞지 않는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