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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나아갈수록 서브룩 선수 야투 던지는숫자가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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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20:42:44

초반에 가자미 역할 받아들인것처럼보이고

 

본인 특유의 능력인 에너지 레벨 상승으로 

 

너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난 휴스턴에 도움이 될수있다 라고 보여주는거같더니

 

가면갈수록 야투 던지는 숫자는 늘어나네요

 

시즌초반에도 사실 경기마다 한두번씩 어처구니없는 야투시도나 턴오버있었는데

 

다른부분에서 잘해줘서 그나마 메꿔줬는데

 

지금은 뭐... 컨디션이 시즌초에 비해 더 안좋은거같은데 왜 계속 야투숫자를 늘리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서브룩선수는 사실 안좋아하는것도 있긴하지만 참..

 

오늘 경기 실컷 똥싸다가 막판에 드디어 골넣고 포효하는거 보는데

 

왜 저는 오히려 밉상으로 보이죠

 

포효지를게 아닌데..

 

포효 지르는거 보는데, 이거 또 why not? 정신이라면서 거봐 내가 하면한다고 하면서  다음경기 더 던질거같아 겁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어쨌든 하든이랑 서브룩이랑 사이좋아보이긴하네요 하든이 밀어주는거같기도하구요

 

골스,휴스턴,듀란트 이 셋 응원하는데

 

골스는 팀 최하위라 뉴스로라도 쳐다보기어렵고, 듀란트는 시즌아웃이고

 

휴스턴 하나에 많은걸 거는데 제 개인으로 좋아하지않는선수가 팀에 합류해서 참..

 

그래도 이제 좋아하는팀에 왔으니 응원하고싶긴한데 요즘가면갈수록 본인의 가장 큰 약점을 고치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내보이는거같아 가슴아파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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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2-06 20:49:33

클러치때 보니까 의도적인 작전이었던거 같은데 1분 6점차 리드라 한번 맡겨볼만 하다 싶었던걸까요.

결국 죽이되든 밥이되든 얘가 살아나야 되니까

2019-12-06 20:51:43

고든이 없어서 3점을 더 던지게 되는 것도 있이요. 시즌 초처럼 고든이 있었으면 이만큼 던질 일도 없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2019-12-06 20:52:35

상대 수비가 강제적으로 그렇게 만들고 있죠. 해결하는 방법은 웨스트브룩이 야투를 넣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019-12-06 20:57:16

경기당 20개나 던지네요. 웬만한 팀 1옵 수준..

2019-12-06 21:03:31

어찌됐든 휴스턴은 이번 시즌 달리는 팀이고.. 좋든 싫든 서부룩이랑 함께 플옵까지 가야하는데, 최소한 서부룩 야투율이 리그 평균정도까지는 돌아와야 컨파든 파이널이든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시즌 경기 때 서부룩을 활용한 뭔가를 보여줘서 플옵에서 상대가 대놓고 새깅할 수준은 아니게끔 해야할 것 같고, 겸사겸사 슛감도 좀 찾았으면 좋겠네요...

2019-12-06 22:33:25

리그 평균으로 돌아오는게 아니고 끌어 올리는 것 아닐까요?

2019-12-07 03:07:32

그...그렇죠...

2019-12-06 21:04:50

하든을 위해 모든게 세팅된 휴스턴에서 러스가 역활을 하기란 쉽지 않죠. 고든까지 없으니 더 심하다고 봅니다.
결국은 러스를 위한 다른 조각을 만들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러스가 리스크가 있는 플레이를 자제하는게 맞긴 합니다.
뭐.. 결론적으로 슛이 들어가면 다 해결될 사안인데 이게 어렵긴 합니다. 슛이 좋았던 선수도 아니라서..

2019-12-07 09:05:21

사족인데, 요즘은 사람들 열에 아홉은 역'할'을 역'활'로 쓰시네요. 이제 이거도 짜장면 표준어 인정처럼 바뀌어야 할 듯^^

2019-12-06 21:13:27

클러치 레이업 이후 포효는 저도 좀 으응..? 했습니다. 경기 내내 안풀리다 중요한 순간에 해냈으니 그 심정이 이해는 됩니다만..

2019-12-06 21:16:02

근데 예전 서브룩 포효와 비교해보면 꽤 소심하게(?) 포효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상황이 그래서 그런가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뭔가 되게 어색해보이던  

2019-12-06 21:57:27

시즌이 나아가면서라기보다 에릭 고든이 못 나오는게 크죠. 

2019-12-06 22:34:46

러셀은 돌파에 대한 해법을 더 해야할듯 보입니다. 약점을 극복하기보단 장점을 더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말입니다.
하든과의 케미는 나빠보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휴스턴 우승 가능해 보입니다. 단. 버럭이가 더 버럭이다워 지면요.

2019-12-07 00:04:51

오늘은 러스가 많이 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죠, 애초에 그걸 노린게 널스의 수비 전략이었고요. 너무 안들어가서...멕클레모어한테 거하게 한 잔 사야죠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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