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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드디어 쿨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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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7:30:15

시즌 초반 하든이 영점 못 잡고 웨스트브룩이 잘해줄 때, 게시판에 '웨스트브룩 잘 데려왔다'는 휴스턴 팬들의 칭찬이 많았죠. 그래서 그 때 몇몇 웨스트브룩 팬이 이렇게 댓글 달았습니다.

 

'웨스트브룩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분명 이러다가 경기 망치는 순간들이 올 거에요. 그 때 욕하더라도 너무 심하게는 말아주세요' 라구요...

 

팬들이 우려하던 바로 그 때가 왔네요.

 

나이는 한 살 한 살 먹어가고 이젠 박력 덩크도 예전만큼 자주 못하고 슛은 점점 더 안들어가지만(...), 그래도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아프지만 말고 꾸준히 경기 나와주길 바랍니다. 패스랑 돌파는 아직 살아 있으니, 아프지 않고 열심히 플레이하면서 이 구간 지나고 나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날이 또 늘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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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6 17:34:04

저는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옵션에서 3점이 안들어갈때 분명 웨스트브룩의 존재는 긍정적이에요 다만 슛 셀렉션을 좀 신경써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019-12-06 17:40:27

기존의 휴스턴에 없는 또 하나의 오펜 옵션이 될거라고 봤고 먹히긴 했습니다.
하든 go의 현실에서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것 만으로 변수가 발생될 여지가 충분하고 팀에게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2019-12-06 17:43:38

슛도 필요없고 골밑마무리만 안정적으로 돌아온다면 정말 위력적일겁니다. 저는 하든이 이른 시점에 경기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기들을 웨스트브룩, 고든, 터커가 멱살잡고 끌고오는 경기들이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9-12-06 18:02:08

개인적으로는 브룩이가 분명 실수도 많고 슛도 수치 상 떨어지는데도 그래도 조금만 더 잘 맞춰가면 뭔가 더 보여줄것 같다는 느낌을 받네요.
조금 더 기다리고 좀 더 기대해보고 싶네요.

2019-12-06 18:08:01

부상없이 뛰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2019-12-06 18:18:11

어쨌든 이제 한 시즌의 1/4 20경기 했습니다. 점점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12-06 18:25:24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을때 안좋을때 있지만 결국 평균을 찾아간다고 봐서 서브룩은 잘할꺼에요.

2019-12-06 21:22:04

쿨타임이 도래했습니다...

2019-12-06 22:04:39

슛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 외 부분에선 나쁘지 않아서 점점 나아질 거라 봅니다. 그래도 요놈 지켜보는 재미는 있네요. 우리의 애증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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