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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는 미국 태생이었다면 아마 미식축구 쿼터백이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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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5:34:18

큰키 전술이해도 힘 패싱 시야 돌파력 리더쉽 강심장 잘생긴백인
엘리트 쿼터백이 되기 위한 조건을 다 갖춘거 같은데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는 미국 특성상 풋볼도 했을테고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쿼터백에 재능이 있는 선수가 풋볼 대신 농구를 택하는건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죠.
뭐 이런 것도 느바에 미국출신 백인 슈퍼스타가 나오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봅니다만
쿼터백이 됬었어도 역사에 이름 남길만한 재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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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6 15:33:05

충분히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우리야 NFL이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압도적인 1위 스포츠니까요.

심지어 NFL 신인 드랲이 NBA 파이널보다 더 시청률이 높을 정도로...  

2019-12-06 15:35:16

연봉은 농구가 좀 더 높죠 그래도? 부가수입이 차이 나려나요

2019-12-06 15:37:02

연봉은 nba가 훨씬 높은걸로 압니다. 여러모로 수익 따져도 nba가 스타 마케팅이 잘되는 리그라고 알고 있구요.

2019-12-06 15:39:13

풋볼은 헬멧 때문에 스타화 하기가 더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경기중에 얼굴이 안보이니 광고에 쓰기에 덜 적합한거죠. 느바는 계속 클로즈업 되고 실내 스포츠라 조명빨도 일관되구요

2019-12-06 15:51:30
평균 연봉만 따진다면 NFL이 미국 4대 스포츠 중 가장 적을거에요
아마 리그가 16경기 밖에 안하고 플옵이나 슈퍼볼도 단판제라 경기 수가 압도적으로 적은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외부 수입의 경우 스타 마케팅 문제라기보단 미국 내에서는 인기가 압도적으로 1위지만,세계적으론 별로 인기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2019-12-06 15:57:49

평연봉 최저는 하키 nhl 입니다.

그리고 Nfl 로스터는 70명에 육박합니다.
느바는 20명이 안되고요.
따라서 느바가 높을수 밖에 없죠.

최고는 이제 또이또이하고 평균은 느바가 로스터가 워낙 적으니 높게 보이는 것이죠.
미니멈 3명이랑 맥시멈 1명 있어도 10m가까이로 보이니깐요.

2019-12-06 15:44:19

스타성도 높고 수익면에서도 nba가 높다면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은 왜 더 nfl을 선호할까요??
저는 보통 최고 인기있는 스포츠 = 돈도 젤많이 버는 스포츠 라고 생각해서...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WR
2019-12-06 15:50:05

미국에서 풋볼이란 단순 스포츠가 아니라 그 이상의 삶의 일부라고 할까요. 풋볼을 모르면 직장에서도 대화에 잘 끼기 힘든 그런 상황이 많고요. 그리고 학교의 주전 쿼터백 정도 되면 학교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거의 왕대접 받습니다.

2019-12-06 15:50:13

명예 아닐까요?

톰브래디나 페이튼 매닝 같은 선수는 자국 내에선 거의 영웅 취급이죠

매년 열리는 결승전인 슈퍼볼만 하더라도 유럽 챔피언스 리그보다 시청률이 높고 매출액 면에서는 아예 상대가 안될 정도로 압도적 1위니까요;;

2019-12-06 17:41:16

혹시 미국내에서는 톰브래디나 매닝이라는 선수가 르브론이나 커리보다 인지도면에서도 훨씬 앞서나요??

2019-12-06 18:54:33

비슷하죠. 근데 nba,nfl 인지도 상위권인 선수들만 비교했을때는 nba가 더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많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9-12-06 15:58:06

훨씬 시장의 파이가 커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실 Nba선수들의 수입이 많은건 인기가 많아서가 아니라 경기 수가 많고 로스터 규모가 적어서죠. 시장 크기나 매출이 NFL의 절반이라고 해도, 로스터가 1/4수준이니 선수들은 실질적으로 2배급의 연봉을 받는 셈이죠.


Nba는 13명인데 MLB나 NFL은 로스터가 40명씩은 되잖아요. 거꾸로 생각하면 로스터가 적은만큼 리그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뜻이겠죠. nba드랲되기 위해선 전미 60등에 들어야 하는거니까요. 요새는 유러피언들 덕에 60등보다 더 잘해야 뽑히구요. NFL은 250명씩 뽑으니까요.

Updated at 2019-12-06 16:06:37

요즘은 미식축구와 농구 둘 다 드랩 탑5급이라고 한다면 nfl보다 nba가 선호도가 훨씬 더 높습니다 nfl이 nba에 비해 선수 선호도가 높다는건 10-15년전 연봉이나 선수수명이 두 리그가 크게 차이가 안나던때나 통하던 얘기입니다

2019-12-06 17:55:24

1인당 수입으로 따지면 nfl은 nba나 mlb에 비하면 적습니다.

다만, 프로가 될 확률이 제일 높은 스포츠이고 드래프트됐을 때 바로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미국 기준으로 운동을 겁나 잘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스포츠입니다. 농구는 키가 커야 하고 야구나 하키는 운동능력만큼 기술력이 중요한 스포츠라서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평범한 신체의 사람들이 도전하기 가장 좋은 게 풋볼입니다.

2019-12-06 15:33:46

다른건 몰라도 잘생겼...

2019-12-06 15:44:08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인재가 나오는 데는 인프라를 무시할 수 없죠.

돈치치 정도의 운동 재능이라면 미식 축구에서 가만히 놔뒀을 리가 없을 것 같네요.

2019-12-06 16:11:21

전 요근래 느바 드랩 탑5급 선수가 미식축구로 빠지는걸 본 기억이 없는데 혹시 그런 케이스가 있었나요?

돈치치급 농구 재능이 미식축구에 재능이 있다고 농구 대신 미식축구 선택하는건 전 00년대 이후로는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WR
2019-12-06 16:44:25

느바 탑5급에 비교하려면 NFL 1라운드 지명 정도의 유망주여야 하는데

근래 느바 로터리급 유망주들이 풋볼에서 그정도 평가를 받았던 경우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당연히 농구를 선택하죠

보통 농구와 풋볼 동시 유망주인 경우 풋볼 포지션이 보통 러닝백 와이드리시버 이런계열인데  

만약 전국구 쿼터백 유망주라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2019-12-06 17:58:43

재능의 궤를 좀 달리 하는 것 같아요..
르브론이나 웨스트브룩, 아이버슨처럼 두 종목 다 잘할 것 같은 몸뚱아리도 있지만 던컨, 가넷, 듀란트, 커리같이 농구가 어울리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필요로 하는 운동능력과 재능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2019-12-07 04:00:52

고향에 있던 수영장이 태풍 때문에
파괴되지 않았다면 농구 선수 팀 던컨을
못 봤을 지도 모릅니다..

2019-12-06 16:47:56

느바의 재능은 몸만으로 되는게아니라.... 

 

솔직히말해서 nfl은 신체적능력이 정말중요한곳이기도한데

느바는 스킬이 신체를 앞서는경우가있쬬 돈치치처럼..

2019-12-06 21:07:31

돈치치 2m의 거구입니다. 농구는 선택받은 몸뚱아리들의 스포츠입니다. 돈치치가 그 선택받은 몸뚱아리만 모여있는데서 상대적으로 좀 떨어져 보이는거지 스킬이 신체를 앞서네 이런 개념은 아닙니다.

NFL이건 NBA건 타고난 몸뚱아리는 기본옵션입니다. 여기에 스킬이 더해지네 마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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