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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올타임top10 궁금합니다

 
  1793
2019-12-06 13:20:59

최근에 2K 하면서 wnba에 관심을 좀 가지게되었는데

올타임 in10 은 어떻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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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6 13:36:54

다이애나 토러시, 리사 레슬리, 신시아 쿠퍼, 수버드, 티나톰슨, 타미카 캐칭스, 로렌잭슨, 캔디스파커, 셰릴 스웁스, 마야 무어....정도가 될려나요?...

Updated at 2019-12-06 13:44:01

셰릴 스웁스가 레지밀러 누나 셰릴 밀러인가요?
그리고 폴라 맥기도 대단했다고 하던데 저기에 낄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Updated at 2019-12-06 14:03:08

wnba는 96년 애틀란타 올림픽때 리사레슬리를 필두로한 미국 여농팀이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몰고 다닌 이후 그 인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사실 예전 선수들은 wnba에서 뛰어보질 못했습니다..

레지밀러 누나인 셰릴 밀러도 마찬가지고...리그가 시작되자 마자 4번의 연속우승과 4번의 파엠을 차지한 신시아 쿠퍼 같은 경우는 이미 리그가 창설된 시점에 나이가 많은 베터랑이라 더 활약을 이어나가진 못했죠

WR
2019-12-06 13:47:09

wnba에 goat는 애매한가용?

2019-12-06 13:52:07

다이애나 토러시가 아마 고트일 듯 합니다

2019-12-06 13:56:36

토러시가 그정도였나요?

저는 요즘 못봤지만, 초창기에 신시아 쿠퍼는 대단했었지요.

여자 조던같은 더블클러치에 뭐 각종 기술이 무척이나 화려했었죠.

피펜같던 존재인 스웁스도 만만치 않았기에 초반 WNBA를 싹쓸이 했었던거 같습니다. 

2019-12-06 14:09:45

토러시 전성기는 딱 3점을 쏘는 르브론이 맞는 표현 같습니다
피지컬은 엄청난데 3점이 다 들어가 버리고 ..미들슛도 골밑돌파도 파워와 기술을 모두 갖고 있어서 정말 막는 게 상대팀으로서는 재앙수준이었습니다

아쉬운게 우승이 아마 3번인데...2번째 우승하고 나서 더 할수 있었는데 갑자기 캐피 폰덱스터가 자기는 뉴욕가고 싶다고 나가는 바람에 때마침 마야무어가 들어온 미네소타에게 밀려버린것과

여자 샤킬오닐 그라이너(실제 호르몬이 남자같은..)가 입단한 이후 슈퍼팀 미네소타도 눌러버리며 우승...제2의 전성기인가 했는데 갑자기 러시아 팀에서 돈줄테니 다음시즌 뛰지말라고 하는 바람에 연속우승 또 놓치고

마지막 전성기였던 지지난 시즌에는 대학동창 수버드가 갑자기 미친듯이 신내림 경기를 하는 바람에 세미파이널에서 시애틀에게 진 게 참 아쉬웠죠...

전형적인 2,3번인데도 1번으로 뛰면서 리그 어시왕도 먹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고...전성기때 혼자서의 파괴력은 제가 볼땐 압도적이었습니다..그냥 볼을 갖고 있으면 공포스러운...

2019-12-09 10:55:24

3점잘쏘는 르브론이라니..그냥 감이 딱 오는군요..과연 GOAT라 불릴만 하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초반 Wnba도 참 재미있었어요.

다들 피지컬이 정말 어마무시했는데, 요즘은 더한 괴물들이 득세하는군요..

말로만 들었던 그라아너...2미터가 넘었죠? 

전 세릴밀려,테레사 에드워드때를 추억하는  세대라...하하... 

여농구의 인기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과거만 못한거 같습니다.

2019-12-06 14:08:45

한국에서 뛴 로렌잭슨이 던컨급이였나 하는 소리를 들은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군요..

2019-12-06 14:11:22

부상이 잦아서 던컨급의 긴 커리어는 없지만...
피크만 놓고보면 던컨이라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선수였습니다

2019-12-06 14:31:12

타미카 캐칭은 어느정도인가요?국내에서 뛸때 잘한거로 아는데

2019-12-06 14:52:41

NBA와 위상을 비교하기 어렵긴 한데 ...암튼 제가 위에도 썼지만 역대 탑10안에 드는 선수라고 봅니다
역대 최고의 수비수..
우승을 위해 팀을 옮기거나 ALL WNBA팀급 팀메이트 없이도 우승을 이끈 선수..
특히 딱한번의 우승은 정말 WNBA와 NBA를 모두 포함해 제게 가장 감동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케빈 가넷이 은퇴할때까지 미네소타에서 팀을 한번도 안 옮기고 홀로 캐리하다가 그 흔한 올스타급 멤버도 없이 상대인 골든스테이트를 파이널에서 이겼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캐칭스를 제외한 인디애나 팀동료는 다른팀 가면 솔리드한 주전도 어려울 정도의 하급 기량이었고 ..상대는 KD가 가세한 골든스테이트급의 미네소타였는데 캐칭스가 공수에서 진짜 팀을 이끌고 선수들이 정말 투혼하나로 역대급 강팀을 이긴 시리즈였습니다...아쉽게도 그 시리즈를 다시 보고 싶은데 남아 있는 게 없네요

2019-12-06 15:06:45

엄청났군요..답변 감사합니다

2019-12-06 16:29:48

Goat가 캔디스 파커가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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