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게시판 하나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몇달전만해도 전에 있었는데 왜 없어진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있는게 더 좋았는데..

솔직히 일반 게시물보다 좀 그렇네요 뭐랄까 그냥 갑자기 궁금한거 고민없이 툭하고 던지는 그런글도 많고

저도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려고 했었어요!
진짜 if게시판 사라지고 의미없는vs글이 톡 계시판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여론을 한번 들어보고 다시 vs게시판을 살리는게 어떠신지요..
if도 포함입니다!

저도 예전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따로 게시판을 만들지 않는다면, if & vs 글은 하루에 글 숫자 제한이나, 1시간당 개수 제한이 있으면 더 나을 것 같아요.

어떤 기준이 됐든

제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저도 통합 이전이 낫네요

지금은 너무 번잡해보이네요.

저렇게 갈라놨는데 저기는 조회수 낮다고 계속 사람들이 일반게시판에 비교글을썼죠.

100프로 공감합니다.

경기 중계?게시판도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순 경기 글로 몇 페이지가 도배되면

좋은 글 찾기도 힘들어요

뭔가 그냥 인기투표같고 보기 싫어요

동감합니다.
엔톡에 읽을만한 글이 적어져서 오히려 덜 들어오게 되네요.

저도 엔톡에다가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글 올릴때면 내용없고 제목이 다인 글들때문에 쭈욱 뒤로 밀릴까봐 올리기 좀 주저합니다..뉴스란에 올릴까 싶기도 하고

nba매니아 유저수가 다른 메이저커뮤에 비해 작은편이라 어쩔수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경기시간 아니면 글이 너무 안올라와요

다른 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vs글이 많아서 별로인 거 같습니다.

사실 vs는 이것저것 고려하지 않고 그냥 막 올리면 참 영양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qa와 합쳤으면 좋겠네요

위에 코멘트로 주신 의견들 잘 확인하였습니다.

NBA섹션 개편한지 2주가량 흘렀는데요, 아직도 개편 초기인만큼 적응하기 어렵거나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이해가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운영진이 논의를 더 해보겠습니다만, 게시판이 나뉘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된 의견은 내가 보기 싫은 게시물들이기 때문이다로 의견이 모이는 것 같은데요, 단순히 보기 싫은 게시물이기 때문에와 같은 의견들로 게시판을 다시 분화할 수는 없습니다.

IF and VS 게시판이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보기 싫은 게시물들을 올리라고 마련해둔 게시판이 아니었습니다. 비교와 가정이 논쟁이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매니아는 그 동안 논쟁을 너무 두려워한 감이 있었습니다. 스포츠에 있어서 가정, 비교도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음에도 게시판이 분화되면서 한 군데에서 집중되게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게 되면서 게시판이 경기시간 이외에는 지나치게 정적으로 흐르는 상황들이 나오게 됐습니다. 이번 NBA섹션 개편은 한 곳에서 보다 집중도 있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주제들에 대한 논쟁도 의견교환의 태도 개선을 통해 해소를 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나치게 가정, 비교게시물이 많아보이는 것은 해당 게시글 올려주시던 시점 NBA-Talk의 첫 페이지에 가정, 비교글이 다른 페이지들보다 비율이 높아서 보이는 일시적인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지난 페이지들을 살펴봤을 때는 이 현재 1페이지처럼 많은 양이 올라오거나 하진 않아서 자연스럽게 게시글들이 섞인 형태로 잘 흘러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신 의견들 중에 좋은 글을 찾기 어렵다, 읽을 글이 없다, 글을 적기가 꺼려진다, 경기중계 게시판도 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보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좋은 글을 찾기 어렵고, 읽을 글이 없다고 느껴지시는 것은 가정, 비교글들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010년 이전에는 PC를 통해 매니아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였기 때문에 키보드를 통해 글을 작성하는 것이 편하고, 블로그가 유행하던 당시였기 때문에 장문성 게시들에 익숙하여 NBA-Talk의 많은 글들이 장문성 게시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스마트폰의 발달 및 이용률 증가로 인해 매니아 이용 패턴에서 모바일 모드 이용이 PC를 넘어선지는 매우 오래 됐습니다. 거기에 SNS 이용이 늘어나면서 장문보다는 단문성 게시글들이 올라오는 형태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의 유형 자체가 단문성 글로 빠르게 소통하는 형태로 변해가고 있으며, 매니아 또한 그런 인터넷 문화 및 흐름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 나오게 된 문제라고 보입니다.

매니아도 이런 인터넷 문화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보다 기존의 분위기를 최대한 유지해보고자 지나치게 단문성글이 늘어나거나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최소 글자수 도입 등 여러가지 시스템을 도입해봤으나 아시다시피 이런 시스템들은 실패를 한 시스템들이었습니다.

NBA-Talk는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움을 추구할 때 가장 재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중에는 경기를 같이 보며 소통하며 경기의 분위기와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글들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 외의 시간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소통해나가는 형태로 게시판이 이용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잘 선별하실 수 있도록 본문 추천을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놓치고 싶지 않은 유저의 글이 있거나 이 유저의 글은 내가 알림을 받아서라도 보겠다 하신다면 매니아 되기 기능을 이용하신다면 바로 바로 알림을 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과 읽으시는 분들께 모두 유용하게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 생각하며, 반대로 비교가정글만을 너무 많이 올리는 유저가 있다면 조금은 아쉬운 기능이긴 하지만 회원 차단하기 기능을 통해 해당 유저의 게시글은 확인하지 않도록 한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가정이나 비교글은 확인하면서 성향에 맞지 않는 글은 배제하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부가적인 기능들을 잘 이용하신다면 가지고 계신 불편함들을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일부분 해소하면서 무리없이 NBA-Talk를 이용하실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아직은 개편초기라 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 단순히 보기 싫어서, 내가 싫어해서, 헛웃음 나오는 게시글들이 많아서 이런 이유들로 게시판을 다시 나누는 것은 향후 해당 게시판이 제대로 돌아가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보기 싫은 게시물 모아두는 게시판일텐데 거기에 누가 쓰고 싶고, 누가 거기로 이동되어 가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나중에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분화가 다시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내가 보기 싫어서라는 이유로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응하시기 어려우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가정, 비교 또한 NBA의 이야기의 한 요소로 게시판 상에서 자연스럽게 잘 자리를 잡아 보다 읽을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많은 NBA-Talk가 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참여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