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보다 드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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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2019-12-05 21:59:58
저는 던컨이 싫었습니다.
랄을 침몰시킨 던컨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그런 던컨이 너무 아무렇지 않은 듯이 얘기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당해 본 입장에서 던컨이 정말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랄 오랜 팬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그 악마같던 던컨과 지노빌리.
저, 가솔의 유니폼을 이베이로 샀습니다.
그러고보니 스퍼스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왠진 모르겠습니다.
아아, 두 팀의 건승을 빕니다.
랄을 부수던 스퍼스, 그것을 이겨내던 코비,
모두가 그리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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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분 때문에 그러신걸 왜 이렇게 말씀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