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잉그램 우브레는 참 다르네요.

 
  7697
2019-11-22 15:11:57

둘이 키도 같고 마른 타입에 팔다리도 길쭉 길쭉합니다만, 우브레는 외모도 선이 굵은 꽃미남형에 운동능력을 활용한 통통 튀는 플레이가 멋지고 감정 표현도 시원 시원. 반면 잉그램은 풀린 눈 뚱한 표정에 팔이 바닥에 닿을듯하게 느리고 흐느적 흐느적. 차분한 성격인듯 하나 전설의 고무 고무 펀치 사건으로 똘끼있음을 인증했죠.. 전반에 둘이 매치업 되던데 참 다른 둘이 재밌어서 적어봅니다. 두 선수의 팬으로써, 둘 다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 스타가 되면 좋겠네요. 젊은 선수들이 커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
Comments
2019-11-22 15:16:09

고무고무펀치라뇨
흥분해서 했던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그런 똘끼가 승부욕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네요

WR
2019-11-22 15:34:13

표정은 언제나 새침한데 화나면 쌍남자!

2019-11-22 16:22:29

잊고 있었는데 고무고무펀치 표현에 바로 딱 생각났네요

WR
2019-11-22 20:15:53

저의 최애가 폴이었기에 그당시에는 잉그램의 모든게 꼴배기 싫고 헤이터에 가까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누그러들고.. 어느덧 팬질을 시작 하게 되었네요. 하하.. 간사한 사람인지라..

2019-11-23 02:03:00

생각해보니 폴이었군요..고무고무에 집중하다보니..저도 폴을 좋아하긴 했었는데 뉴올 시절이라..그러고보니 잉그램이 랄을 떠나 뉴올이군요.. 이거슨 운명의 장난..

2019-11-22 15:19:01

그 선수 있을 때 그렇게 우브레 원했는데 피닉스 갔네요. 뉴 올리언스 홈타운 보인데 말이죠.

WR
2019-11-22 15:34:43

아 그렇군요. 여러모로 팀에 보탬이 되는 살림꾼 타입이라 탐나요.

2019-11-22 15:26:33

우브레 주니어 생각보다 키가 크네요. ^^;

WR
2019-11-22 15:35:26

잉그램이 생각보다 작은거일수도.. 우브레는 딱 봐두 2미터 넘어보이지 않나요~?

2019-11-22 15:50:21

우브레는 키 2m 조금 넘고 잉그램은 2m10cm정도 되지 않나요?

2019-11-22 16:23:13

저도 잉그램이 꽤나 커보였는데..말라서 길어보였던가 싶네요

WR
2019-11-22 20:16:24

이번에 맨발 키 201센티 나왔습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크지 싶은데,, 그래도 210센티는 택도 없어보여요!

2019-11-22 16:00:20

잉그램은 약먹은듯한 눈때문에 원래 왠지 똘끼있게보이는건 저뿐인가요??

2019-11-22 16:07:19

뭔가 패션은 스웩 넘치는데 선수가 또 조용한 타입이더군요.

2019-11-22 16:24:41

저도 쪼금 그런 편견이 있습니다근데 깡다구있어보여서 좋더라구요..플레이도 듀란트과인줄 알았는데 그 말랐던몸으로 엄청 들이대는데..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실제로 포텐도 터지고있네요

WR
2019-11-22 20:19:27

네 어디서는 바로 총 꺼낼거 같은 눈빛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2019-11-22 16:39:36

잉그램이 생긴 건 좀 낙타처럼 멍해보여도 의외로 플레이스타일이나 기질은 꽤 터프한 면이 있죠. 빼싹 마른 이미지인 것에 비해 꽤 저돌적으로 림어택을 시도해서 힘으로 우겨넣는 플레이를 자주 하는 타입이기도 하고요. 

WR
2019-11-22 20:17:21

그러게요. 듀란트 처럼 마르기만 했지 듀란트랑은 꽤 달라요. 닥돌 하는거보면 르브론스럽기도 하고 긴팔로 미드레인지 꽂는거보면 카와이스럽기도 하고.. 근데 워낙 얇고 파워가 약해서 그런지 골밑 마무리는 영 시원치 않아보이더라구요. 

2019-11-22 18:31:53

잉그램 특유의 스웩 너무 좋습니다 뭐라 표현할 길이 없이 정말 좋아합니다

WR
2019-11-22 20:18:04

조선시대 쪽진 머리를 하고 붕대 같은 헤드밴드 때문에 새침한 여중생 스웩이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