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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를 키울때 프리롤 vs 제한된역할 뭐가 더 도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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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2 14:20:39

보통 특급유망주라고 불리는 선수가 있는데 가령
이 선수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려고 한다고 했을때

감독이 특별한 전술이나 세트오펜스를 지시하지 않고 그냥 순전히 프리롤을 주어서 아이솔이라던지 개인이 알아서 2맨게임을 한다던지 하면서 시즌을 치루는게 선수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감독이 철저하게 트레이닝때 지시한 패턴과 전술에 입각하여 자기의 롤에 맞게끔 절제하면서 시즌을 치루는게 성수성장에 훨씬 도움이 될까요?


저는 전자는 개인기량자체는 후자보다 빠르게 성장할수 있을거같은데
후자가 전자보다 팀에있어서 필요한 코어로서의 완성도는 더 높을거 같거든요

흠... 다르게 비유하자면 전자는 속력은 빠르나 방향이 안잡혀있는 느낌이라면 후자는 속력은 전자보다 느리나 방향이 딱 잡혀있는 느낌??


근데 이게 딱히 정답이 있는 논제가 아닌거 같아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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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2 14:21:03

플레잉타임과 볼터치 횟수라던가 해당선수를 활용한 전술 사용의 빈도, 역할의 중요도가 크게 작용되지 않을까요?

2019-11-22 14:22:57

앞으로 팀을 1옵션으로 이끌어갈 재능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전자, 아니면 후자쪽이 낫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9-11-22 14:35:27

제가 여기서 의문점이드는게 사실 이선수의 가치를 판단하는것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1픽으로 데려온 선수고 실링은 올스타급이라고 판단해 프리롤을 부여했지만 알고보니 그릇이 그정도가 안된다고 했을때 결과적으로는 처음부터 후자로 키웠다면 단점을 팀적케어와 분석을 통해 더 좋은 선수로 키울수도 있지 않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올스타급을 넘보는 재능이라고하더라도 좋은 팀전술과 시스템속에서 특정한 롤을 부여받아 성장하면 나중에 알아서 프리롤수준의 플레이를 인게임에서 알아서 수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뭐가 정답인지는 사실 아무도 명확히 답을 내릴순 없긴 하지만요

2019-11-22 14:24:05

저는 그 둘을 적절히 가미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 자기가 뭘를 잘하고 뭐를 못하는지 인지 할테니깐...

2019-11-22 14:27:28

 가지고 있는 재능과 툴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올스타급 이상으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판단되면 볼소유가 높은 프리롤을, 그런 재목이 아니면 제한된 룰을 주면서 차근차근 역할을 늘리도록 하구요.

2019-11-22 14:28:52

일옵션 특급유망주는 대부분 프리롤 주는게 좋아보입니다
육성은 포포비치에게~

2019-11-22 14:35:16

하고 싶은 것 다 해라 이게 좋아보입니다.

2019-11-22 14:35:25

초특급유망주면 결국 그 선수에게 맞추게 되죠.
르브론, 돈치치
샌안에서 성장한 파커, 카와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대급 재능이면 뭘해도 결과물이 큰 차이가 없을꺼 같고, 애매한 재능이면 코칭 스탭이나 구단 플랜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날꺼 같습니다.

2019-11-22 14:35:47

하고싶은거 다시키다가 조쉬 잭슨은 완전 망가졌죠. 멘탈도 작용했겠지만

2019-11-22 14:35:47

포포비치는 카와이를 후자로 키웠단.

2019-11-22 14:37:21

프로젝트형 유망주는 후자로 가는게 좋겠죠.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시켯다가 애매한 육각형 선수가 되면 아쉬울듯요

2019-11-22 14:55:00

케바케 같아요.
재능 크기의 차이도 있고,
사람마다 달라서..

예컨데 쿰보에게 처음부터 프리롤 시켰더라면
지금만큼은 안컸을듯 합니다.
카와이도 그렇구요.
반대로 르브론 cp3이런 친구에게
롤 플레이어 맡겼더라면 안되었을것 같기도 하구요.

2019-11-22 14:59:09

현대농구에서 잘못된 습관은 최악이라고 봐서 후자라고 봅니다.

2019-11-22 15:28:18

팀을 생각하면 둘다 키워야 합니다. 골든스테이트가 이런 면에서 모범적이죠. 패스를 극도로 중시하는 팀이지만 꽉 짜여진 패턴 플레이가 아니라 개인기를 중심으로 하되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하죠. 둘 중 하나만 할 줄 알면 결국 팀에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롤 플레이어라고 해서 코너에서 받아서 3점 쏘는 것만 시키면 기량이 퇴보하게 마련입니다.

요즘 강팀들인 밀워키, 토론토, 보스턴, 덴버 같은 팀들을 보면 핸들러와 롤 플레이어 구분이 따로 없고 무명 선수들도 1:1 공격을 많이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볼 잡은 선수가 누구든 림을 노릴 수 있다는 위협을 줘야 패스도 잘 도는 법이죠.

2019-11-22 17:46:10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재능과 스킬이 드랩전부터 풍부한 선수는 전자롤을 주고

재능은 충분해보이는데 아직 여백이 많은 선수는 후자로 시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019-11-22 17:59:00

투박하지만 피지컬 좋고 굵직한 플레이로 포텐을 보여준다면 후자

 루키지만 성숙하고 침착한 클러치로 포텐을 보여주면 전자가 아닐까 싶으면서도

프리롤에서 한참 해맨 테이텀이나 프리롤로 큰 갈매기가 있어서 애매하네요.

2019-11-22 18:15:51

전자요.
잉그램도 결국 포지션겹치고 롤이많은 릅과는 안맞았다고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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