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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전을 앞둔 마이애미 히트 선수별 짧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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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2 00:41:45


오늘 경기의 승리로 4연승, 10승 3패, 동부 3위를 달성한 마이애미 히트입니다. 

시즌 시작 전에 동부 플레이오프 턱걸이 싸움을 할거라고 예측했는데

상상 이상의 성적을 뽑아낸 기념으로 선수별 짧은 감상을 써보려고 합니다.

 

지미 버틀러 


원래 야투 감이 들쑥날쑥했지만

 지난 시즌 부터 유독 심해진 느낌이네요 

기복으로 부족한 득점력을 수비, 어시스트 등 다른 부분으로 잘 매꾸고 있습니다. 

스탯 이상으로 좋은 선수라는 

평가는 팬으로서 좋지만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인 만큼 

득점도 좋게 나오면 좋겠네요 

 

 

뱀 아데바요

 


지금 마이애미가 일으키는 

돌풍의 주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코트에 있을때 느껴지는 

존재감과 든든함이 엄청납니다.

 생각보다 좋은 패스와 

수비력이 너무 맘에 드네요

 부상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고란 드라기치

 


플레이에서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득점력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의 오랜 팬은 아니지만

 벤치행을 선택해준게 고맙습니다. 

캐치앤슛이 좋은것 같아서 킥아웃 패스에

 맛들린 버틀러와 잘맞는것 같습니다.

 

 

 

켄드릭 넌


볼때마다 드레이먼드 그린을 닮은

켄드릭 넌입니다.

샷 크리에이팅 능력이 좋고

운동능력도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언드래프티 신화를 쓰고 있는데

이 퍼포먼스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턴오버만 좀 줄이면 좋겠습니다.

 

 

 

타일러 히로 


경기장에 나올때마다 애정 가득한 눈으로

보고있는 타일러 히로입니다.

스탭과 슛이 참 볼때마다 시원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기 볼때마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신나간 턴오버가 종종 나옵니다.

넌과 같이 그 부분만 줄이면 좋을거같습니다.

 

 

 

던컨 로빈슨

 

오늘 경기의 주인공, 44%의 3점슈터 

던컨 로빈슨입니다

라인 밖에서 공을 잡을때 믿음과 기대감이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수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3점슛은 

정말 진퉁인거 같네요 

오늘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한 

선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켈리 올리닉


버틀러, 히로와 함께 악어팔 트리오를 이루고 있는 당나귀를 닮은 켈리 오리닉입니다. 

몇없는 팀의 소중한 빅맨 자원이며

3점 슛감이 살아있는 것같네요

하지만 히로와 마찬가지로

제가 볼때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오펜스 파울이 좀 많은것 같네요

 

 

 메이어스 레너드


기운이 넘쳐보이는 메이어스 레너드입니다.

하지만 코트위에서의 성적은 아쉽습니다.

가끔 터지는 깜짝 풋워크에 이은 

에너지 넘치는 덩크는 반갑지만

보드장악력이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즐겨보고 있는데,

힘내서 코트위에 오래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 실바

 

최근 몇 경기에서 큰 인상을 심어준

크리스 실바입니다. 

최근 스포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 실바의 워크에틱을 칭찬했는데

그 결과가 나오는 것 같네요 

지난 펠리컨스전에서 2연속 공격 리바운드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앞으로도 쭉 자주 보면 좋겠네요

 

 

저스티스 윈슬로우

 뇌진탕으로 꽤 많은 경기를 결장하고 있는 저스티스 윈슬로우 입니다.

미들슛이 좀 아쉽긴 하지만

몸으로 밀어붙이는 돌파력과 수비력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가끔 뱀과 버틀러가 둘다 코트에 없을 때

팀이 살짝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윈슬로우가 오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버틀러와의 조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디온 웨이터스

보기만해도 막막한 디온 웨이터스 입니다.

현재 10경기 출전 정지 처벌을 받고

개인적으로 정리를 위해 고향으로 떠났다는 뉴스를 얼핏 본거 같습니다.

히트 구단측에서도 바이아웃할 생각도

없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트레이드를 하건, 팀에 남건 

뭘 위해서라도 꼭 코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제임스 존슨

 웨이터스와 함께 트러블 메이커 듀오, 

제임스 존슨입니다.

레딧에서 구단이 웨이터스에게 먹는 

대마초를 준게 제임스 존슨이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떄문에 출전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추수감사절 행사에는 참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농구하는 폼이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잘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팀 성적이 좋아서 분위기도 좋아보입니다. 

라일리 구단주가 여전히 트레이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데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홈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지만 원정 성적이 아쉽습니다.

버틀러의 이전팀인 시카고와 필라를 상대하는데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특히 라빈에게 두번의 위닝샷을 맞고 패배한 버틀러가 

이번에는 꼭 설욕에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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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2 01:00:39

히트 팬은 아닌데 히트 경기가 재밌어서 자주 보는데 버틀러가 좀 더 해주면 좋겠어요. 코트 플러스 마진도 좋고 모든 경기에서 올드 스쿨 마인드라 열심히 하는거도 보이는데 뭔가 지난 시즌 부터 득점 볼륨이 줄어든 느낌이랄까? 워낙 팀이 짜임새가 좋아서 티는 안나긴 하지만요 ㅠㅠ

2019-11-22 01:15:24

아데바요 정말 좋은 선수더군요.

2019-11-22 07:42:41

요즘 썬즈 경기 말고 제일 기대하는 팀입니다.

2019-11-22 08:41:51

 아데바요가 영리한 선수 같아요. 잘 보면 핸들링도 괜찮죠.

넌은 예상보다 공격에서 너무 꾸준히 잘 하네요.

2019-11-22 13:40:46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드라기치, 넌,  로빈슨, 올리닉, 윈슬로 5명이나 참여중인 판타지리그 팀에 있어서 히츠 경기를 자주 찾아보고 있고요,윈슬로의 복귀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문에 커멘트해주신대로 저도 롤 정리가 잘 된 버틀러/윈슬로우 조합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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