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상대 홈경기 미네소타 선수별 리뷰 나눠보겠습니다.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11/view_thumbnail/mania-done-20191121231401_rpdhokfo.jpg" alt="캡처.P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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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풀 경기를 다 본건 아니지만 중간중간 본 라이브와 리캡을 근거로 리뷰 나눠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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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계방 맛집 팀인만큼 다른 팬분들도 다양한 의견 공유했으면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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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티그: 다시 구린 경기력으로 찾아온 티그입니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남을수 있다면 외부 fa가 올리없는 척박한 땅에서 티그라도 주워 다시 쓰는게 답이겠지만 주전 포가로 게임 내 영향력이 미미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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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긴스: 파울 트러블로 리듬이 끊어졌지만 이제는 3점슛도 잘 넣어줘야지 팀이 이길수 있습니다. 스핀무브는 정말 볼맛 나더군요. 고베어 앞에서도 쫄지않고 적극적으로 림어택하고 득점까지 해줘서 좋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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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운스: 오늘 경기 가장 아쉽습니다. 일류 센터중 유일하게 고베어와 매치업을 우위로 가져가는 타운스인데도 오늘은 내외곽 가리지 않고 아주 무기력했습니다.&nbsp;</p>
<p>이틀전 유타 홈에서는 고베어가 갈팡질팡 했다면 오늘은 확실히 컨셉을 잡고 착 달라 붙어 수비했는데, 결과적으로 막판에 몰아넣어 필드골, 3점슛 성공률은 좋았지만 정작 게임 안에서는 슛 시도조차 가져가지 못했습니다.</p>
<p>좋은 민첩성으로 따라나온 고베어를 제끼거나 패싱게임으로 컷인 받아먹는 선수를 잘 봐줬으면 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힘든 주간을 보내서인지 침체되어있는 느낌이기도 했고 본인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p>
<p>다음에 고베어를 만나도 충분히 고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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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빙턴: 트레이드 시장이나 fa에서 왠만하면 좋은 카드를 건지지 못할것 같은 이상 이제는 미네소타의 어엿한 3옵션입니다. 맨 위에 유튜브 메인 사진 보이시죠? 완전 미네판 빅쓰리입니다.</p>
<p>하지만 역시나 볼륨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좋은 수비수에게 뭐 더 짜낼것 없나 보는것 같은 마음이 들지만 코빙턴이 3점도 많이 넣어주고 림어택도 적극적으로 해줘야 위긴스, 타운스의 짐을 좀 덜어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커리어 전체에서 볼때 여러 볼륨이 소폭 상승한 시즌 초인데 이정도로는 크게 티 안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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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햄: 이제 야금야금 하나둘 들어가는 3점슛이 신통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팀 평균에 미치지 못하니 오픈 찬스가 많이나는 만큼 오늘 정도는 계속 넣어주면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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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틴: 생각보다 중요할때 플로터나 3점슛이 쏙쏙 잘들어가는 케이마트입니다. 본인의 장기로 쏠쏠한 득점을 해주며 시간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데 레이먼과 벤치타임 스코어러 역할을 잘 해주면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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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총평: 오늘은 타운스가 묶여있는 상태에서 다른 선수들이 외곽에서, 티그가 골밑에서 별 뛰어나지 못한 활약을 보여 위기에게 부담이 집중됐고 위기가 좋지 못한 효율로 경기를 내줬다고 생각합니다.&nbsp;</p>
<p>타운스가 고베어를 끌어내 무주공산이 된 림을 적절하게 공략한 원정경기와 완전한 반대양상. 내곽에서 지속된 득점 실패가 주된 패인이 아닐까 싶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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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팀 자체는 모리볼에 아주 크나큰 영향을 받았지만 전문 3점 슈터라고 할만한 선수가 타운스, 코빙턴으로 땡인데다가 코빙턴 역시 40%한번을 기록한적 없는 선수기 때문에 보다 림어택을 적극적으로 가져가고 거기서 승부가 나야 외곽도 보다 쉬운 난이도로 던져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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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부 FA중에 1번에 풀리는 선수가 드라기치, 어거스틴, 밴블릿 정도인데 뭐 군침을 흘려도 올리가 없으니 티그를 적절하게 잡고 컬버나 새로 픽되는 선수를 울며 겨자먹기로 키워야하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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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티그같이 베테랑 답지 못한 모습 자꾸 보여주는 선수가 고참으로 제 역할 해줄지 모르겠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추워서 안온다는데... 티그도 돈 깎으면 다른팀 미니멈으로 쏙 들어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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