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엠스플도 다저스만 방송하냐 비난 많이 받아도

근데 스포티비도 9시~12시타임엔 해축이나 유로 예선 재방 주로 해주는데

그게 더 관심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그리고 야구 팬 많아봤자 엠스플이 9시에 경기해주는 팀들 보면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을까 하는 팀도 꽤 있더라구요

그 팀들도 웬지 느바의 유명팀들 제외한 팀들보다 인기가 있을 듯 합니다

한국선수랑 아예 관계없는 제3팀끼리 경기도 20배나 차이나나요?

다저스 경기가 아니면 그정도까진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느바중계보단 많이 나옵니다

다저스 경기면 넘사벽이고요

네 그래서 저도 글에서

다저스 경기말고 다른 팀 경기를 말한겁니다

당연히 다저스야 류현진 아니라도 커쇼같은 선수 선발경기는 관심가니까요

중장년층이 농구인기 있던 마지막승부 &조던 세대라서 nba를 많이 보는거죠. 십중팔구 토토가 아니라요.
지금보다 압도적으로 농구 인기 있었던 시절에 학창시절 보내던 분들.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꾸준히 시청하신 분들은 주로 매니아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주로 상주해 계시고 그보다 압도적으로 인원이 많은게 토토인원이죠.

적어도 제가 사석에서 경험한 십중팔구 토토이신 분들은 토토가 맞습니다. 물론 십중일이도 있더군요.

커뮤니티에서야 제가 놀랄 일도 없죠. 제가 놀라는 부분은, 한 10여년전 쯤에 농구본다 하면 조던 얘기 하다가

"뭐?샤크가 아직도 뛰어? 난 유타가 좋았어 칼 말론, 존 스탁턴" 이 수준이었던 대화가...

"레너드만 믿는다. 그렇지!레너드가 잘하지! "

위에는 실시간 중계를 보는 어르신이 실제로 하신 말씀, 전 레너드라는 선수 이름이 그분한테 나오는게 너무 놀라웠어요. 오늘 누가 나와서 어디가 유리하고 어디가면 좋고 기타 등등

사석에서, 직장에서 매니아 사이트 들어가서 보고 있으면 토토하냐 어디가면 좋냐 소리가 많아요. Mvp가 하든이냐 쿤보냐 하는 소리가 아니라

물론 스포츠 자체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제가 놀라는 건레너드의 이름을 말씀하신 분이 말씀하신 그런 부류의 분이 아니기 때문에 놀라는 거죠. 당연히

그리고 그 농구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삼아 소액으로라도 토토를 많이 한답니다.

그래도 토토때문에 보는 사람이 월등히 더 많고 거기에 재미를 붙여서 어느정도는 순수하게 보게 되는 사람도 있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