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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잭슨 개인적으로 스퍼스와 핏이 맞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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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01:11:40

 멤피스의 최근 바스켓을 보면 조쉬 잭슨이 G리그에서 콜업된다고 해도 자리가 없을 거 같아요.

 이미 동포지션에 크라우더와 앤더슨이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피닉스 시절 잭슨을 보며 느낀건

 확실하게 경험치를 밀어주면 뭔가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G리그에서 19-9-5의 스탯을 찍고 있는데... 분명 지금까지 보여준 다재다능함이 애매하긴 합니다.

 3번 포지션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스퍼스과 핏이 맞아 보이고 사이즈 & 운동능력 & 다재다능함이 왠지

 폽감독을 만나면 꽃을 피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스퍼스가 잭슨을 트레이드로 데려올 방법

 이 없을까요? 지금 가치가 최저점이고 멤피스도 코어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가능할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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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1-21 01:32:13

폽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불성실+사생활개판+막장멘탈)의 선수아닐까해요~

WR
2019-11-21 01:27:54

몰랐었는데 멘탈 문제가 심각하긴 하네요. 그리고 올시즌 끝나면 비제한적 FA로 풀리기도 합니다. 인성 문제가 지금까지 계속된다면 재능이고 뭐고 기피하는게 맞다고 보내요.

2019-11-21 03:53:47

일단 본인이 마음을 제대로 다잡는게 필요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분명 재능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어느쪽으로 보면 좀 안타까운 면도 있는 선수에요.

선즈에 촉망받는 루키로 입단해서 초반에는 좀 기대치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기에 많은 출장 시간을 부여받으면서 포텐이 터질수도 있겠다라는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줘서 그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어줬었죠. 

그런데 갑자기 감독이 바뀌면서 또 다시 조잭을 벤치에서 나오게 하면서 제대로 활용을 하지 않더군요.

여기엔 선즈 프런트오피스의 삽질도 한 몫했습니다.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미칼 브릿지스를 데려오고 - 물론 이 트레이드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 여기에 뜬금없이 아리자를 FA로 영입하면서 기존 조쉬 잭슨에 TJ 워렌까지 갑자기

스윙맨만 4명이 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만들어 졌죠. 

물론 이후 아리자를 워싱턴으로 보내면서 우브레를 데려오는 트레이드가 성사되면서 선즈 자체에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긴 했지만 이런 우왕좌왕하는 구단의 움직임 가운데 조쉬 잭슨은

제대로 출장시간을 부여받지 못하면서 팀내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애매한 선수로 전락하여

이런 저런 안 좋은 일에 연루되면서 제대로 재능을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트레이드 되어버린 감이

있어 보입니다. 

 

본인이 마음을 조금만 더 다잡는 가운데 이 친구의 자존감을 잘 살려주면서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감독을 만난다면 아직까지는 더 성장하며 포텐을 터뜨릴 기회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 끝나면 FA가 되던데 개인적으론 랄에서 저렴하게 줍줍해서 한번 키워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2019-11-21 09:10:21

선즈팬으로서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력에 맞지않는 과도한 롤과 출장시간이 망친 케이스입니다. 부커부상시 너무 일찍 에이스롤을 맡았고, 그러면서 제대로 팀에 녹아들지 못했고 배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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