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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올라주원과 데이빗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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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8 10:45:17

현대 농구에서는 로빈슨이 올라주원보다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페이스업형 빅맨이고 가드처럼 잘달리고... 올라주원은 포스트업 일대일에 특화되어 있어서, 물론 다른것도 잘하지만...아무래도 로빈슨이 현대농구에서 센터에게 요구하는 항목들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들 보시나요?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5-06-28 11:42:52'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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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8 10:24:44

둘 다 어울림

2015-06-28 10:33:27

그래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올라주원이 포스트업 1대1에 특화된 선수는 아닙니다. 다 잘하는 선수지.. 정확히는 로빈슨이 생각보다 포스트업 1대1 상황에서 위력이 낮아 다른능력들이 더 돋보이는거고 이것저것 다 잘하길 원하는 요새 트렌드에 맞아보이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일단 그정도급 되면 트렌드에 맞춰줄 필요없이 자기들 스타일이 곧 트렌드가 될 선수들이죠.

2015-06-28 10:41:17

올라주원은 포스트업과 페이스업을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공격하던 빅맨이었습니다. 

WR
2015-06-28 10:48:27

제 기억에는 현란한 드림쉐이크를 시전하는 기반은 좋은 풋웍의 포스트업이라고 보는데, 올라주원의 페이스업 공격은 패턴화,정형화 되어 있다고 봅니다 올라주원 정도의 센터면
현리그에 와서도 충분히 넘버원이 될수 있겠지만 요즘 농구 트렌드에서는 많이 부합되지는 않는다고 봐요

Updated at 2015-06-28 11:22:35

https://youtu.be/22O2lApCBBs


55초부터 보세요. 페이스업 할때 크로스 오버 치면서 들어갑니다. 미들슛도 정확했고 저렇게 들어가다가 포스트업 동작으로 바꿔가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시키죠.
영상보면 페이스업-포스트업-페이스업 이렇게 바꿔가면서 공략하죠. 
2015-06-28 10:44:03

지금 리그에서 인기많은 빅맨은 림프로텍트되고 미드레인지 되는 선수인데 두선수 다 림프로텍트되고 미드레인지 안되는 -상대적으로- 선수네요. 강점 단점을 따지면 결국 지금 리그에서 요구되는 바로는 비슷하겠죠.

WR
2015-06-28 10:51:21

제 기억에는 두 선수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정확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Updated at 2015-06-28 10:55:12

아 네 그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중 상대적인 부분을 말하는거죠. 단독으로 포스트업이나 페이스업후 미드레인지는 강하지만 지금 트렌드에서는 픽앤팝이나 상대인사이더 끌고 나온후 킥아웃되서 나온 패스받아던지는 미드레인지가 중점이라..

두 선수가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던 스타일은 아니었죠.
2015-06-28 10:58:18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보는건데 단독이나 픽앤팝이나 

미들슛이 약하고 강하고가 뭐가 다른거죠? 
저 둘은 롱2도 정확할정도로 미들슛이 좋은 선수들인데요 
 
2015-06-28 11:04:16

지역방어가 강한 지금 리그에서는 인사이더가 단독으로 상대수비를 밀어내거나 끌어내서 득점하기가 힘들고 그래서 인사이드를 비워줄 수 있는 스트레치빅맨이 선호되는데 하킴이나 제독은 수비를 달고 1:1로 스킬과 피지컬을 이용해 상대를 잡는 스타일이지 페인트존 밖으로 유인해내거나 떨치고 나와 패스를 받아 슈팅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는거죠.

그리고 캐치앤 샷과 페이스업, 포스트업에서 던지는 샷은 당연히 리듬이 다를수 밖에 없구요.
2015-06-28 11:24:03

저정도 클레스 슈퍼스타면 스팟업이던 뭐던 들어가기만 하면 되죠

2015-06-28 11:28:50

네 뭘 못한다는게 아니라 지금 트렌드에서 요구되는 기준으로 보면 두선수가 다른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지금 리그 가져다 놓으면 자기스타일로 리그 재편하겠죠.
2015-06-28 16:07:12

요즘 트렌드랑 가장 잘맞는 플레이 하던 빅맨들입니다.

Updated at 2015-06-28 11:37:23

딱 유잉이네요.. 유잉이 생각해보면 4대센터 중 가장 현 트렌드와 맞게 농구를 했어요

2015-06-28 22:46:31

4대 센터 중 샼 제외한 세 선수 모두 미드레인지 되는 선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그런 샼 역시 베이비훅이 있었고 말이죠..). 그리고 킥아웃도 (이건 샼 포함) 능하면서 보드장악력과 블락 능력까지 뛰어난 선수들이었죠.

밑에 댓글들을 보니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PF 아닌 C 포지션에서 픽앤팝이나 스팟업으로 미드레인지 게임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선수는 가솔 형제정도밖에 안 떠오르네요. 스트레치형 빅맨의 중요성이 매우 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포스트업이 되면서도 미드레인지 게임 역시 가능한 저 선수들이 PF들이 주로 스트레치를 해주는 요즘 트랜드에 좀더 활용 폭이 넓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06-29 08:34:15

위에 댓글보다 보니 황당하네요. 샤크만한 몸뚱이도 미드레인지 슛팅도 없이 저런 위치에 올랐을리가 없는데. 세 선수 모두 엄청나게 정교한 미드레인지 슈팅능력을 가지고 있었죠. 

2015-06-28 10:46:50

 

포스트업과 페이스업 미드레인지를 섞어 로빈슨을 농락한 그 때....

2015-06-28 10:56:55

올라주원은 그 시대에 대학교때부터 농구를 시작해서 리그에서 발전을 거듭해 자신만의 무브를 만들었는데, 이런 올라주원이 지금 리그에 들어와서 적응하지못하진 않을것같습니다. 그의 유연한 플레이처럼 또 유연하게 적응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드레인지 게임이 약했다는 것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06-28 11:03:50

지금 샥, 유잉, 올라주원, 로빈슨 이 20살로 동시에 드래프트 나오면( 그들의 기량적 미래를 각팀 프론트 들이 안다고 가정하고) 올라주원이 1픽 유력 입니다. 요즘 같은 픽 앤롤 경기에서 올라주원의 헷지 능력은

더욱 필요합니다.

86년 서부 파이널에서 볼 수 있는 컷인 해 들어가는 올라주원은 제 관점에서 로빈슨의 스피드 이상 입니다.

역대 전체선수 스틸 역대 10위 안에 드는 선수입니다.

로빈슨 처럼 부상으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적도 없습니다.

골밑에서 비비는 힘도 올라주원이 더 강하고

둘 간 플옵 매치 업에서 올라주원이 로빈슨을 거의 학살했죠

2015-06-28 11:01:17

전 둘 다 잘어울린다보고  

개인적으로 요즘 선수들은 저정도 못하니까 아쉬운 생각에 나오는 말같습니다
하워드 + 올3점 팀이였던 올랜도시절보면 답 나왔다고보네요 
위력이야  저 둘이 낫고요 
안해서가아니고 못해서죠 
2015-06-28 11:01:54

올라주원은 현대에서도 무시무시했을 것입니다. 


다만 로빈슨이 운동능력이 더 뛰어난 선수라서 현대 농구에는 보다 적합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방어가 허용되는 상황에서 로빈슨이 페인트존을 걸어 잠그면...

2015-06-28 11:06:56

하킴 원맨팀으로 우승한 93-94, 94-95 휴스턴의 팀 구성이나 운영은


지금 SVG,케빈 맥헤일(...)등이 운영하는 1센터 4슈터 양궁농구 시스템이랑 큰 틀에선 비슷합니다.

하킴이 현시대 온다면 아마 자연스럽게 현역시절 하킴과 유사하게 팀이 드와이트 하워드의 올랜도 시절처럼 팀 빌드가 될듯.

그런 이유로 조엘 엠비드가 건강하게 성장해서 자리 잡으면, 식서스도 비슷한 팀으로 갈 것 같네요.
2015-06-28 11:07:55

저도 로빈슨 스타일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하킴은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 로우 포스트 스코어러죠.

Updated at 2015-06-28 11:28:36

 누가 더 낫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로빈슨도 리그에 늦게 입성했고, 올라주원도 커리어 초기에는 원석에 가깝다는 평이 있었죠.

 

둘다 잘 달리고 수비가 좋은 것을 생각하면 현리그에서 탑센터라고 봅니다.

 

굳이 페이스업/포스트업 나눌 필요도 없습니다.

 

어쨎든 작전수행능력의 일부이고, 둘 다 어느정도 지역방어가 허용되는 현재 리그에서도 충분히 상대를 공략하고도 남을 만큼의 충분한 미드레인지 능력과 페이스업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냥 현재 No.1 센터인 하워드나 마크가솔보다 이들 둘이 높이/스피드/미드레인지게임 능력 심지어 피딩능력까지 모두 한수위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재 리그에 와도 더 위력적일 수 있는 선수는 샼이라고 봅니다.

 

샼은 더블팀-트리플팀도 소용이 없으니까요.

2015-06-28 11:31:03

트렌드고 뭐고 두 선수 모두 지금 나오면 인사이드 씹어먹을겁니다.
저정도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없으니 다른 특화형 선수들이 인기인거죠.

2015-06-28 11:33:34

솔직히 하킴, 샼, 유잉, 로빈슨등이 현시대에 나오면


이들이 곧 트렌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리그 트렌드가 바뀔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죠
전 리그 트렌드라는건 당시 슈퍼스타들에게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지라..
2015-06-28 11:40:42

르브론이나 하워드도 올라주원에게 

포스트업등 기본기술을
개인강습 받지 않았나요...
스킬레벨에서 보면 현대 농구에 어울린다 아니다의 개념이 아닌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5-06-28 22:11:26

현대농구 에 올라주원이나 로빈슨 유잉 샤크보다 잘하는 센터가 없어요


모즈코프 정도만 되도  요즘 센터들 사이에서 샤크 스텟이 간간히 나오던데


4대 센터 아무나 현재에 와도  지금 그 어떤 센터보다 잘할겁니다.


다 늙은 던컨도 플옵에서 버닝하면  클래스로 웬만한 빅맨보다 잘하는데... ...


지금 스몰라인업이 유행인건  그만큼 제대로된 센터가 없어서죠.


4대센터팀에 스몰라인업 돌렸다가는 골밑 그냥 털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로빈슨이랑 하킴은 플옵에서는 레벨이 다른 선수입니다.


뭐 로빈슨만 와도 지금 시대에 대부분 팀이 막을수 없을테지만요


스퍼스에 로빈슨 던컨이 전성기 기량 나이로 돌아오면 르브론은 앞으로 한번도 우승 못할지도 몰라요.


시카고에 조던 없는 지금 시대에


 4대 센터가 지금 전성기 나이로 돌아온다면  4대 센터들이 돌아가면서 우승할것 같습니다.

2015-06-28 22:53:07

저도 4대센터 시절, 조던 시절 리그를 좋아하지만, 그리고 4대 센터 모두 현 리그에 오면 no.1 센터가 될 거라 생각하지만 저들이 리그를 이른바 씹어먹고 돌아가면서 우승할 정도의 리그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몰라인업이 유행인 게 제대로된 센터가 없어서인지, 스몰라인업이 유행이라 이른바 정통센터가 설 자리가 없는 것인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문제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략, 전술은 항상 카운터가 존재하기에 돌고 돌 수밖에 없다 생각하지만 그 와중에서 분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6-28 23:24:45

사람들이 항상올라주원의 전성기적 영상잔보고 미들이 엄청좋다고 생각하는데 미들장착은 거의 10년에세월이다 되어 만들어진것입니다,
처음엔 기술보단 운동능력으로 하는포스트업,받아먹기로 살아온 소위 좀 비벼주는 타입의 센터였습니다

2015-06-28 23:44:22

맞아요
기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미친 운동능력으로 수비수 위로 덥치는 선수였죠
반대로 유잉은 본래부터 기술적으로 풀어갔고, 로빈슨이 양쪽으로 가장 균형잡혀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발전속도가 빠른 것도 올라주원이었죠. 초창기 결승전의 모습과 우승 시절의 올라주원은 공격적으로 그릇이 가득 찼을정도로 풍성해진 상태였습니다

로빈슨 경기를 가장 많이 보면서 컸기 때문에 지금 맞상대가 가능한 선수도 보이지 않아서 아주 잘할꺼 같지만 올라주원이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감도 큽니다

2015-06-29 01:37:33

저 둘이면 현재 리그에 오면 리그 트렌드가 좀 바뀌겠죠.

2015-07-06 10:52:31

던컨 은퇴한 뒤 바로

데이비드 로빈슨 같은 센터 한명
샌안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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