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댈러스가 1라운드를 통과했다면 우승 0순위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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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06 00:34:25

댈러스는 시즌전적이 열세였던 배산적의 워리어스를 만나 업셋당하고 05~07 팀의 절정기가 지나면서 이후 몇년동안 침체기를 보냈죠
만약 당시 1라운드를 통과했다면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이었을지 궁금하네요.. 직전년도 서부컨파에서는 샌안을 잡고 파이널에 갔는데 07년도에도 서부에서 샌안을 극복하고 우승할수 있었을지, 그 시즌에 상대전적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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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06 00:42:43

06-07시즌 시즌중 스퍼스와의 경기는 3승 1패로 우위였습니다.

심지어 원정 두경기를 모두 이겼네요.

게임 내용은 네경기 다 10점차 가비지 없는 초접전경기로 기록되어있네요.

1차전 홈에서 91:97로 패배

2차전 원정에서 95:92로 승리

3차전 원정에서 90:85로 승리

4차전 홈에서 91:86으로 승리

일단 전력은 스퍼스도 나쁘지 않았고, 전년도 컨파에서의 아쉬움을 와신상담하여 엄청 준비를 해왔겠죠?

뭐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겠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넘었어도, 유타에게도 시즌중 1승 2패로 고전했던 팀이라

잘 모르겠네요

2017-03-06 01:02:28

상대전적은 우위지만 역시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힘들정도의 박빙이었네요
리매치가 성사되었다면 두팀의 최절정기에 또다른 명경기가 되었을거 같다는

2017-03-06 01:05:36

뭐 나름 댈러스는 당시부터 샌안토니오에게는 참 희한하게도 강한팀이었습니다.
경기야 박빙이었다 할지라도 말이지요.
댈러스>>샌안토니오>>피닉스>>댈러스
이 3강체제였죠. 2000년대 중반 서부는

2017-03-06 01:18:20

당시 경기를 일일이 챙겨보지못해서 아쉽네요
아마 샌안 수비의 핵심인 보웬과 던컨이 미드레인지에서 파괴력이있는 노비츠키를 제어하기가 어려워서 고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샌안킬러였던 코비도 미드레인지에서 샌안수비를 잘 공략했었던 것 처럼

2017-03-06 01:25:42

맞습니다.
노비츠키를 던컨이 막다가 비어지는 공격루트가 많았죠.
피닉스는 빠름을 댈러스가 봉쇄하지 못해서 고전했구요

Updated at 2017-03-06 01:25:03

단연 0순위라고 봅니다
당시엔 거의 모든팀의 관심사가 타도샌안 이었는데 댈러스는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봅니다
피닉스는 실패..
게다가 전력 자체가 구멍이 없었습니다
수비력과 리바운드가 리그 최정상급으로 더욱 성장한데다가
공격에서는 노비의 존재 하나로 고민 해결
노비로 인해 파생되는 공격전술이 대단했죠
클러치타임때 걱정 없는건 덤이고 그 전에 클러치 상황까지 가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의 골스가 그렇죠
서부에서 댈러스를 잡을팀이 딱히 없었고
동부는 더더욱 없었죠 디트도 내리막이었으니

2017-03-06 01:26:58

07파이널이 역대 허무하게 끝난 몇안되는 시리즈인데 댈러스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2017-03-06 01:37:14

듣고보니 더욱 아쉬울뿐이네요
내쉬 핀리 노비 빅3결성이후 꾸준히 팀이 발전하면서 거의 매년 승수가 늘어났고 내쉬를 보내고도 노비츠키가 mvp가 됨과 동시에 리그최다승에 올랐죠. 그해플옵만 잘해냈다면 정말 모든것이 댈러스라는 팀의 플랜대로 되는것이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