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SG가 JR이 아니라 버틀러라면

사실 르브론의 팬인데 파이널에서의 골스는 그만큼 어마어마한 충격이었습니다

언더독 전력으로 200%를 다 하려고하는 클리블랜드였기에 더더욱이요..

이번 파이널에 대해 할 말이 참 많은데 하기 어려운 분위기라...

혹은 르브론 던컨 전성기원투펀치면 현골스충분히 대적가능하다봅니다

듀란트가 있으니 커리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클블에게 유독 작아지는 면모가 사라졌고

버틀러가 있다해도 5대5는 아닐거 같습니다

어빙도 사실 3차전 이후 공격면에서 미쳤던건 사실이지만 공수 양면으로 커리와 비교해서는 확연히 부족한 파이널 활약이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2 MVP에서 실력차가 있으니 당연하달까요

작년 파이널에서는 그린이 나가고 반즈가 다 빗나가고 클블이 쫓아오자 커리가 슈팅 때 생각이 많아져서 지지않았나 싶어요..

듀란트에게 매치업되는건 조금 더 큰 피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조던이나 피펜이 막는다해도 듀란트가 그렇게 죽거나 할거 같진않아요

듀란트도 전성기를 맞은 최고의 공격수이자 7풋의 선수니까요

불스도 몇몇 포지션에서는 그렇게 강점이 없었던게 사실이고 반면 골스는 센터 빼곤 무결해보이니..

조던-피펜이라도 4-2, 4-3 정도로 지지않을까 싶네요 단순히 제 가벼운 예상으로는요..

물론 막 무조건 골스가 이길것이다 스윕할것이다 이런건 아닙니다.

피펜이 듀란트를 제어 못한다 치면 그럼 과연 조던은 누가 제어할지 생각해 봅시다

조던도 물론 제어 못하죠. 다만 불스의 백코트가 커리-탐슨-듀란트와 비교할 때도 우위라 할만할까요..? 골스의 우위가 맞는거 같은데, 오히려 작년에 골스를 뒤흔든 탐슨처럼 로드맨에게 경기를 뒤흔들만한 무언가를 기대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백코트에서 시카고 우위로 보이네요 특히 수비에서 차이가 커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