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컷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룰 제정은 어떨까요?

파이널 끝나고 허전하여 게시판만 들락거리다가 생각이 나서 글 써봅니다.
제한적FA 선수들 원소속팀에서 매칭하는 시스템이 있잖아요. 그것처럼 FA 선수들이 특정팀이랑 페이컷한 금액으로 계약하려할 때 타 팀에서 제시한 금액을 선수가 페이컷해서 계약하려는 팀에서 의무적으로 매치해야 하는 규정은 만든다면?
예를 들면 조던이 시카고에서 5밀만 받는 페이컷으로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타 팀에서 20밀을 제의하면 시카고는 의무적으로 20밀을 매칭해서 줘야 되는거죠.
그 조항에 적용되면 일단 캡룸 넘어가도 계약은 가능하도록 해주고요. 그러면 선수가 자신이 원하는 팀을 못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거고 대신 구단측에서 사치세를 내게 되거나 페이컷으로 절약한 돈으로 다른 전력보강을 못하게 되겠죠. 실현 불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