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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중요하게 만드는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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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20:17:51

저는 정규리그 우승따로
플옵우승따로
ncaa토너먼트같이 엘리미네이션으로 따로해서
시즌2관왕, 3관왕 있었음좋겠어요
7전이랑 1게임 토너먼트랑은 보는맛이다르거든요
축구같이말이죠

또 다른좋은방법은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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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0 20:18:54

맞네요 정규리그 우승개념을 만들면 되겠네요

2019-11-20 20:21:02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계약조항을 통해 정규시즌 스탯 또는 성적에 따르는 incentive를 제공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몬즈같이 올느바 선정을 기준으로 삼는다던지, 팀 승수 언더/오버로 책정 하는 방법도 있구요.
차선책으로는 플옵에서 홈 코트 이상의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있긴할텐데 다른 스포츠 리그와 달리 시드별 라운드 진출 확정권을 주기도 애매모호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2019-11-20 20:25:13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플옵제도의 변경이죠. 더 빡세게 만들면 당연히 올라갑니다.

 

당장 동서부 각각 4팀만 플옵간다고 생각하면 비교도 안되게 빡세질거고 정규시즌 상위시드가

7전 4선승제 플옵에서 무조건 선1승을 가진다고 해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상업적인 이유로 인해 이런건 실현되기가 힘들죠

2019-11-20 20:31:12

정규시즌과 파이널 우승의 상금이 똑같은가요???

2019-11-20 20:31:28

일단 정규시즌만 빡세지는거 말고 둘 다 고려해야합니다. 바로 '돈'

일단 '돈'부터 생각해서 금전적으로 이득을볼것이다 손해를볼것이다부터 따지고나서 판단해야 합니다

 

2019-11-20 20:38:26

확실히 프로리그는 돈이죠.


Updated at 2019-11-20 20:33:23

파이널 MVP가 꼭 승자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패배팀이라도 정말 파이널 7경기에서 제일 잘한 선수를 뽑는 것으로 바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일이 이슈가 되는 것이 파엠=우승 이 공식이 성립해서 그렇다고 보거든요

2019-11-20 20:34:42

이미 그런 제도입니다. 다만 암묵적으로 이긴팀선수들에게 주는것이죠. 분위기가 묘해지더라구요 패배팀선수가 받고 인터뷰하니

2019-11-20 20:52:10

네, 그래서 그 암묵적인 것을 폐지해야 한다는거죠.

2019-11-20 20:51:36

모두 인정할만큼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가 아니라면 어렵죠.
지금까지 준우승 팀에서 파이널 MVP
나온 게 제리 웨스트 옹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9-11-20 20:53:32

그 때 이후로는 모두가 인정할만큼 압도적 플레이를 보여줘도 패배팀의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르브론 제임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파엠 선정이 제가 말한 기준이었다면 르브론은 지금 파엠을 최소 2개는 더 탔을겁니다.

2019-11-20 20:55:14

어떤 선수가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2019-11-20 22:01:51

윗 댓글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2019-11-20 21:02:00

파이널 패배팀에서 파엠이 나온다한들 그게 본문의 화두인 정규시즌을 중요하게 만드는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파엠받으려면 결국 파이널까지 가야되고 지금의 상황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정규시즌에서 힘빼고 플옵만 진출한다음 빡게임해서 파엠딴다는 공식은 변함없습니다. 

Updated at 2019-11-20 23:12:09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현재 느바를 볼 때, 위에서 말했듯 파엠=우승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기에 시엠이 우위냐 파엠이 우위냐 하는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 '파엠받으려면 결국 파이널까지 가야되고' 이 부분이 있죠.

 

파이널까지 가는 것 또한 위대한 업적은 맞습니다.

다만, 팬들이 기억하는 것은 과연 우승인가요, 아니면 준우승인가요?


팬들이 기억하는 것은 우승입니다.

그런데, 팬들이 기억하는 것이 우승이라고 해서 과연 준우승은 폄하되어야만 할까요?

준우승 또한 하나의 업적입니다. 단, 우승보다는 뒤쳐질 뿐이죠.

때문에, 

 

'우승팀의 에이스 (즉 우승 횟수) < 패배팀의 파엠'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정규시즌은 힘 빼고 플옵 빡겜은 좀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껏 말해왔듯 파엠=우승 이런 공식은 사라지니까요,

2019-11-20 22:48:40

애초에 각 컨퍼런스 순위에 따른 매리트가 좀 약하다보니

플옵 안정권 순위에만 들면 해당 팀들이 힘 좀 빼고 남은 시즌을 치를테고

그럼 팬 입장에서 경기를 보는 재미가 줄어드니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해보자는게 본문 글 취지인거 같은데

 

시엠vs파엠 논쟁,  준우승 또한 하나의 업적, 파엠=우승공식 ..?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2019-11-20 23:05:42

......?

무슨 말씀이신지;;

이 글의 제목 자체가 '정규 시즌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법이 없는가' 하는 것이 제목인데요?

 

그래서 저는 정규 시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파이널 MVP가 꼭 승자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패배팀이라도 정말 파이널 7경기에서 제일 잘한 선수를 뽑는 것으로 바꿔도 될 것 같습니다.'라는 댓글을 처음에 단 것이구요.

말씀하신 '시엠vs파엠 논쟁,  준우승 또한 하나의 업적, 파엠=우승공식'은 이후에 달린 댓글에 따라 나눈 내용인데, 마치 제가 처음부터 내용을 이상하게 몰고 간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2019-11-20 23:49:21

가끔씩님 답글에 대한 님의 코멘트 글에 대해서만 말씀드린건데요

가끔씩님은 님의 의견에 대해서 아무리 파엠을 우승팀 구분없이 준다한들

정규시즌에 임하는 각 팀의 마인드에 별 영향을 못끼친다는 주장이시고요

 

덧붙여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가끔식님에 동의합니다

파엠은 개인 선수 1명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이죠

우승팀에서 파이널 패배팀까지 파엠 후보영역이 제도적으로 넓혀진들

플옵안정권에 있는 2위팀이 1위할려고

5위팀이 4위해보려고 시즌 끝날때까지 전력을 다할까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님의 주장은 본문 주제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제가 판단하기에는  시엠vs파엠 논쟁에서 펼쳐져야 할것같습니다

파엠이 꼭 우승팀에서 나오니까 파엠없는 시엠보다 시엠없는 파엠이

낫지 않냐는 일부 여론에 대한 방안에 해당되는거 같은데요

 

2019-11-20 20:42:33

동서부 각각 7위까지 뽑은다음 컨퍼런스 1위 팀은 부전승으로 올려서 2라운드부터 플옵을 치르는 정도의 어드벤티지는 있어도 된다고 봅니다 14개 팀으로 줄여도 압박이 있겠죠 사견입니다

2019-11-20 20:44:24

플옵 상위시드 홈원정 비율을 5:2로..

Updated at 2019-11-20 20:52:19

저도 플옵 2라운드정도까지 상위시드에 홈경기를 5:2로 주는 정도가좋을것같아요.

Updated at 2019-11-20 20:50:47

현실성은 없겠지만, 경기 줄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경기로 순위 구분하려면 더 빡세게 뛰지 않을까요

2019-11-20 20:53:48

NPB 처럼 하면 간단하죠

백프로 피터지게 할겁니다

근데 안하겠죠 흥행때문에

2019-11-20 20:54:20

 플옵 모든 시리즈에 정규시즌 상대적 고승률 팀에게 1승씩.

ex) 플옵 1라운드 셀틱스(72-10) vs 불스(55-27) 셀틱스 1:0으로 시리즈 시작

   파이널 셀틱스(72-10) vs 레이커스(73-9) 레이커스 1:0으로 시리즈 시작

2019-11-20 21:01:50

결국 시즌 막바지까지 긴장감이 느껴지게끔 해야되는 문제라...플옵진출 팀 줄이는 거 외에 딱히 방법이 있을까요.

2019-11-20 21:06:12

승리를 주고 시작하는건 제가 알고 있는 스포츠중엔 없어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파이널전까지는 홈어드를 일방적으로 주는 정도로도 정규시즌의 가치가 어느정도는 올라가지 않을까싶습니다. 

 

예를들어 컨파까지 2-2-3 이나 극단적으로는 3-1-3으로 홈어드를 주면 일단 승패의 유불리를 떠나서 구단수익에서 일방적으로 차이나기때문에 지금처럼 정규시즌을 연습게임처럼 하지는 못할것같습니다. 파이널이야 동서부간 격차가 있으니 지금처럼 하구요. 

2019-11-21 02:47:34

일본 야구가 아마 1승 주고 시작할거고 한국 야구도 와일드카드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1승 주고 시작하는 형태죠.

2019-11-20 21:11:39

kbo처럼 양 지구 1위는 컨파 자동 진출? 플레이오프 9개팀으로 하고 2위부터 토너먼트하고와서 1위랑 붙는거죠

2019-11-20 21:19:44

wnba가 그렇죠....
1, 2위는 세미 파이널 자동진출
3, 4위는 시리즈 한번만 이기면 세미파이널 진출 등등 이런 식으로 층층으로 해놨어요...1라운드는 5~8위팀만 하고..뭐 이런식으로요

2019-11-20 21:23:40

개인적으로는 홈어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농구는 홈이라고 해서 룰적으로는 유리할게 하나도 없죠. 심판만 홈콜 안 불면.

(반면 야구는 경기외적 이득을 떠나 홈이 확실하게 룰적으로 득보고 가는 부분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플옵을 6위까지만 나가게 해고 1,2번시드는 부전승 주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러면 정규시즌에 목숨걸게 되죠. 애초에 6위안에 드는것도 빡세고 2팀안에 드는건 더 빡세고,

한 시리즈를 덜 하는건 홈어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체력적 유리함을 갖게 되는 것이고...

 

돈이 문제일 수 있는데, 어차피 1-8번시드가 붙는 1라운드에서 버는 돈은 그리 많지 않죠.

지금보다 딱 4번의 시리즈, 그것도 1,2번과 7,8번이 붙는 시리즈만 없어지는 거라서... 

(확률적으로 재미없는 짧은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큰)

정 돈이 문제면 정규리그 4게임 늘려서 14x4 + 15x2 이렇게 86게임 가면 되고요.  

Updated at 2019-11-20 21:42:43

플옵팀을 줄이면 수익도 문제지만
탱킹 룰 더 바꿔야 할 정도로
심하면 전반기만 끝나도
탱킹 파티 될거 같네요
그 순위안에 들기 위해 힘들어도 열심한다
그 순위안은 이미 불가다 탱킹

2019-11-20 21:52:07

탱킹은 플옵 진출 팀 숫자로 막는게 아니라 드래프트 룰 개정으로 막아야 하는 거죠.

나름 막는다고 확률 많이 줄여놓긴 했는데 지금보다 더 줄여야 됩니다.

2019-11-20 21:58:50

플옵 진출팀이 줄면
어차피 불가다
단 몇 퍼라도 확률을 올리자
이게 될거 같아서요

2019-11-20 22:10:41

그럴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모든 스포츠가  플옵을 위한 스포츠입니다.

 

플옵은 아예 다른리그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입니다.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야구같이 누적스탯의 가치를 매우 높게 쳐주는것입니다.

 

누적은 정규시즌에 채워 넣어야 하는것이기 때문이죠.

2019-11-20 22:30:31

정규시즌과 플옵의 위상을 바꾸는게 아니라 안될건 없죠. 지금 문제는 정규시즌이 긴장감이 떨어진다는거니깐요.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지금보다 훨씬 크게 어드밴티지를 주면 가능은 하겠죠. 순위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놔야 플옵에서 이길 확률이 올라가는 구조면 알아서 열심히 뛰겠죠.

Updated at 2019-11-21 00:26:42

돈이 중요한 게 경기수 그 자체의 문제도 문제지만 (사무국 입장에서)너무 어드밴티지를 줘버리면 플옵의 흥미 자체가 떨어져 버린다는 것이죠.

제가 알기론 nfl은 어드밴티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워낙에 경기수 자체가 적고 단판 승부라 이변도 많은 종목이라 가능한 것이고요. 정규시즌 16경기도 늘리고 싶어도 못 늘리는 리그라서요.

저도 늘 mlb나 nba의 불합리성이 느껴지지만 그런 저도 막상 우승팀이 뻔하다는 느낌이 들면 플옵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져 버리겠죠. 결국 핵심은 돈, 현시점에선 이게 돈을 벌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아는 이상 바뀌기 힘들것 같습니다.

사실 nba 제도는 30개 구단의 공생에 대한 고려땜에 뭘해도 밸런스를 맞추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사무국도 생각이 많고 여러가지 고려를 통해 드랩 제도도, 사치세나 샐러리캡 제도 등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맨날 조정하곤 하지만 탱킹같은건 현 시스템 하에선 절대로 완전히는 뿌리뽑지 못할 거구요.

2019-11-21 02:50:51

많은 분들이 정규시즌 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계시는데

이건 애초에 정규시즌의 비중이 올라가야 할 당위성이나 명분이 있어야 성립되는건데

저는 이게 없다고 봅니다. 근본부터가 정규시즌 = 못 하는 팀들은 걸러내고 어느정도 잘 하는 팀들만 모아서 따로 승자 가리기의 용도죠.

2019-11-21 09:42:07

동감합니다.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019-11-21 08:58:37

저는 nfl정도의 이점은 주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지금 nba는 1-8 4-5/3-6 2-7의 브라켓이 고정되어 있는데요 nfl식으로 하면 1번시드는 1라운드 통과하면 2라운드에 가장 낮은 시드를 만나게 됩니다.
가령 1라운드에서 3-6에서 업셋이 일어난 경우 기존 제도에서는 1-4 2-6대진이 되지만 nfl식으로 하면 1-6 2-4 대진이 되죠. 이러면 정규시즌에 조금 더 힘을 쏟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7~8시드 입장에서는 산넘어산넘어산이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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