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와 킹스 성적에 대한 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팍스가 힐드와 함께 MIP 후보에도 거론될 만큼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확실한 메인 볼핸들러이자 에이스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존월, 로즈, 웨스트브룩 3년차와 비교하며 크게 될 선수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었죠 저는 아직은 팍스를 믿고 싶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올 시기였는지도 모르죠 작년의 기대대로 복귀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네요 하기사 팍스 빠지기 몇 경기 전부터 슬슬 팀도 정상 궤도에 올라오고 있었고 성적도 잘 나왔었죠 팍스가 문제는 아니였던 걸로 믿겠습니다 다만 보그단과 팍스의 공존이 제일 걱정이에요 두 선수 다 재계약 대상인데 이렇게 각자의 존재가 서로에게 방해라면 큰 문제겠죠

보그단은 잡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자일스 안잡는것도 그렇고 아담스 트레이드 때 거절한것도 그렇고 말이죠. 그리고 부분보장 선수들 다 쳐내고 후에 반즈 마지막 계약때 트레이드하면 충분히 잡을 여력이 되죠.
그리고 제가 팍스에게 가장 불만인게 클러치 상황때 본인이 볼잡고 무리하게 돌파 시도하다 상대에게 블락 or 어이없는 실책으로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겁니다. 반면 보그단은 역시나 클러치때 냉정하고 영리하게 주변 동료들을 볼 줄 알고요. 안정적이라고 할까요. 그러니 1~3쿼터는 팍스 위주로 리딩을 하고 승부처에는 보그단이 볼을 돌리는게 팀 입장에서 최적인듯 싶은데.. 모르겠네요. 팍스 에고에 그게 될지가.

물론 초반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활약은 맥스급이 되기는 모자르다고 봅니다. 다만 스몰마켓 특성상 줄까봐 걱정될뿐..그런다고 안잡기도 이상하죠. 2년차까지 포텐은 상당했고 3년차는 물론 초반 부진했기는 준수한 포가 역할은 잘 수행해줬으니까요. 그리고 오늘같이 3점 안터지는 날에는 팍스같은 슬레셔타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얼마나 답답하던지.. 팍스 자삥 실력이 그리울 정도였으니

그렇군요 팍스가 복귀해서 포텐 팍팍 터트리고 팀도 꼭 플옵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