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가 역대급 선수로 가기위해 보완(?)해야할점

이제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힘들죠
스스로도 포기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역대급 선수들이~ 부터 시작한 문단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카와이가 특이한 선수이긴 합니다. 관리받고 뛰던 부상직후 엠비드에게선 느끼지 못한 감정이 들어요.

솔직히 수비 빼고는 아직 역대급을 논할 실적이 부족하다 봅니다
그래도 아직 커리어가 많이 남았으니 역대급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현재 가장 큰 변수는 내구성이겠네요

지금 같은 경우면 무리입니다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몸상태가 아니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이들면 덜 건강해집니다 일단 회복부터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누적스탯이 역대급에 비비기엔 진짜 말그대로 민망할 정도로 낮고 최근에도 엄청나게 쌓고있는 것도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간단합니다. 역대급으로 가려면 다른 것 보다도 많이 뛰어야 합니다. 카와이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르브론이나 듀란트 같은 현역 최고 스몰 포워드와도 비교할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이 뛰지 않으면 몇번의 우승과 파이널 엠브이피가 추가된다고 해도 르브론 듀란트보다 위라고 말할 수는 없지요. 뛰어난 선수인만큼 무릎 확실히 완치되고 돌아와서 날아다녔으면 합니다.

경기나 좀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적 득점과 mvp share 둘다 그다지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1,2차 스탯(물론 per game stats입니다)이 킹왕짱 중요하고 나머지는 다 플러스 알파 정도라고 봐요. 심지어 MVP 수상 여부도 그에 걸맞는 스탯을 쌓지 못했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내쉬나 로즈 경우처럼요.

MVP share도 마치 이게 올인원 스탯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저는 별로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경기에서 나온 스탯도 아니고 각종 2차 스탯처럼 치밀하게 보정한 것도 아니죠. PER이나 WS만큼의 가치도 없다고 봐요.

내일 있을 클퍼 보스턴 경기에 나오겠지? 설마 안나오는거 아냐?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우승이죠 만약 클퍼에서 리핏하면 엄청날듯 지금 경기안뛰는 논란도 플옵에서 날라다니면 또 묻힐것같아요

농구는 스텟만으로 팬덤이 형성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클리퍼스에서 우승이나. 리핏하고 또 혹시 다른팀가서 또 우승시키고 파엠몇번 추가해도 역대급선수로 팬들은 기억할거같습니다.. 아직 가망은. 잇다고 봅니다

우승 몇번 추가한다면 역대급 선수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도 있지만, 논란은 은퇴해서도 남을겁니다. 고대 선수들의 스탯도 이제 접근하기가 어렵지 않고 그에대한 평가를 하는데 카와이 같은 특이케이스는 바로 평가 대상이 되죠.
그나저나 로드메니지먼트는 반대합니다만, 무릎이 고질병이 될거 같아 걱정이네요..좋은 선수는 팬이든 아니든 오래도록 코트에서 기량을 유지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역대급 안가도 상관없고, 르브론 같은 선수랑 비교 안되도 좋으니까 그냥 지금 플레이스타일로 롱런하면 좋겠네요. 레너드의 공격-수비는 nba에서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조던, 르브론과 비교되서 이 선수들 팬한테 욕만먹고. 이 선수들과 비교할 급이 안됩니다. 레너드는 쭉 지켜본 결과 농구 열정 자체는 어마어마하지만 몸이 안따라주는 거 같네요. 레너드 선수처럼 발전한 선수 몇명이나 되나요. 농구 20년 넘게 봤는데 시아캄 이 선수말고 기억나는 선수가 없네요. 얼마나 노력을 했길래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지. 저는 레너드가 농구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한다고 추측합니다. 정규리그도 뛰고 싶어할 거구요. 농구해본사람들은 알죠. 게임 얼마나 뛰고 싶은지. 근데 유리몸이라 한계같습니다. 다른 선수팬들이 보면 우습겠지만 하든, 르브론, 듀란트, 커리처럼 레너드도 독보적인 스타일이 있고 보는 맛이 있는 선수임은 틀림없습니다. 내향적 성격이 바뀔것 같지는 않고 욕 오지게 먹더라도 관리 잘해서 롱런하기를요.
실제로 본인은 인터뷰를 보면 mvp도 fmvp도 역대급 랭킹도 관심없고 스탯도 관심없고 팀우승만 생각하는데 비교하는 문화때문에 선수생활 내내 까이겠죠.

그냥 시엠없고 로드매니지먼트 많이해서 출전 경기수 적으면 레전드 후보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카와이가 커리어 내내 역대급 선수, 레전드, 스탯에 대한 욕심, 누구보다 위대해지고 싶다 등의 언급을 하거나 인터뷰를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말없이 팬들의 기대이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매시즌 보여왔습니다. 놀랍게도 말이죠. 매시즌 종료 후 더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어보인다는 편견을 보란듯이 깨부수면서..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데뷔 초창기부터 샌안시스템의 명목하에 끊임없는 관리를 받아야만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커리어 시즌 하이 출장기록이 고작 74경기 입니다.
팬들은 그가 유리몸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코트에 나와서 허투루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랄 뿐이고 선수 본인도 출장만 하면 이악물고 하는 모습을 항상 보여왔고 그런모습을 계속해서 보고싶을 뿐입니다.

솔직히 르브론과의 비교글 몇개, 그것만 없었다면 그냥 카와이는 예전처럼 유리몸인 선수로 인정하고 대다수의 매냐분들은 신경도 안썼을것 같은데 야속하게 어그로성 글 몇개가 하루가 멀다하고 비난받고 까이게 만들었네요.

로드매니지먼트는 작년 시즌 내내 진행되어왔던 루틴입니다. 물론 팬으로써도 매경기 나와서 활약하는 모습을 왜 안보고 싶겠습니까? 안타깝지만 현상황이 카와이의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경기에서의 움직임을 보면 그냥 치료를 위해 시즌 절반 정도라도 쉬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람입니다.

제 입장에선 카와이의 스탯도 관심없고 역대급 선수엔 더더욱 관심없습니다. 제발 비교좀 안했으면 좋겠고 그냥 현재의 기량을 조금이라도 오래 유지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의 플레이를 보고싶을 뿐입니다.